구례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 광의면 지하마을 일원에서 치매노인 실종 상황에 대비한 ‘치매노인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치매노인 실종 사례 증가에 따라 실제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지역사회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실종 초기 전파부터 수색, 발견, 보호 조치까지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진행돼, 신속 대응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중점을 뒀다.훈련에는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 구례경찰서, 구례소방서, 의용소방대,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