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녹색당은 30일 논평을 통해 "도민들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서로 한몸이 되어 되돌릴 수 없는 선택을 한 이들을 심판해야 한다"고 비판했다.논평은 "제주 도심에 25층 건축이 가능해지는 도시계획 일부 개정 조례안이 6월 27일 도의회를 통과했다"며 "제2종 일반주거지역의 층수 제한은 15층에서 25층으로 완화됐고, 이는 오영훈 도정의 '압축 도시' 정책의 일환이다. 도는 이번 결정으로 제주도의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했지만, 개발과 경기 부양 중심의 접근은 도시의 본질을 흐릴 뿐"이라며 맹비난을 가했다."무엇보다 조망권 침해가 우
의왕시의회 김태흥 의원은 19일 진행된 도시정책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내손동 갈미상가 일대 고가도로 교각을 활용한 도시재생 및 문화공간 조성 사업을 정책 제안했다.김 의원은 “과거 내손동 갈미상가는 지역상권의 중심지였으나 도시계획 변화로 점차 활기를 잃어가고 있다”며 “특히 해당 지역을 가로지르는 고가도로 교각이 시각적 소외감을 주고, 상권과 커뮤니티 활성화에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김 의원은 ▶교각 기둥 및 상판에 트릭아트 등 예술적 페인팅 도입 ▶교각 하부에 주민 쉼터와 문화공간
노르웨이 정부가 암호화폐 채굴이 전력망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일시적 금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0일 보도했다.이번 조치는 에너지 공급을 확보하고, 전력망 용량을 다른 산업에 배정하기 위한 일환이다.노르웨이는 올해 가을 암호화폐 채굴 데이터 센터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며, 규제 시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정부는 도시계획 및 건축법을 통해 전력 할당을 조정할 권한을 보유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채굴이 장기적으로 얼마나 큰 문제가 될지 파악하는 것이 이번 조사 핵심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슬로건으로 출발한 민선8기 수원시가 어느덧 3년을 지나고 있다. 지난 1년은 유난히 어려운 시기였다. 불안정한 글로벌 경제와 국내 정세로 대내외적 여건이 모두 악화해 도시의 발전을 이끌 변화와 혁신이 필요했다. 수원시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노력을 차곡차곡 쌓아 나갔다.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진두지휘하에 첨단 연구 도시로 나아갈 밑그림을 그리고, 실현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보다 나은 대안을 제시했다. 도시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기업과 민생을
제주시 도심지에 25층 아파트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오는 12일 439회 정례회에서 건축규제 완화를 골자로 한 제주도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을 심의한다.도가 제출한 개정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2종 일반주거지역의 층수 제한을 기존 15층 이하에서 25층 이하로 완화된다. 이에 따라 재건축이 추진되거나 계획 중인 이도주공과 제원아파트는 최대 25층까지 지을 수 있다.다만, 단지 내 도로 확보와 교통·주차 수용력 등에 따라 층수는 달라질 수 있다.또한 1종 일반주거지역의 층수 제한은 기존
법무법인 원이 국내 로펌 최초로 지방세, 분담금, 공공기여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한 팀 '프라퍼티 원'을 출범한다.부동산 개발 및 정비 사업 분야 법률·세무 컨설팅 전문 팀인 ‘프라퍼티 원’은 도시계획, 행정, 계약, 기부채납과 공공기여, 부동산 관련 세금 및 각종 부담금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각 프로젝트의 특성과 요구에 맞춘 맞춤형 법률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의 성공적인 부동산 개발 및 정비 사업을 촉진할 계획이다.지방세는 국세와 달리 다양한 법령과
영주시 적서동 납 폐기물 제련공장 재허가 움직임에 맞서 시민들이 다시 한번 광장에 모였다.지난 3일 오후 7시, 영주역 광장에서 열린 납 공장 허가 저지를 위한 영주시민 3차 시민 총궐기에는 주최 측 추산 2500여 명의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이번 궐기대회는 단순한 반대 집회를 넘어, 대법원 판결 이후에도 새롭게 제기된 위법 행정, 독성물질 축소 신고, 도시계획 변경 등 새로운 불허 사유가 집중 조명되면서 영주시가 제도적 결단을 내릴 수 있는 명확한 기반이 마련된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이날 집회에 참석한 하승수
안동시가 민간 투자 활성화와 저층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제1종일반주거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지구단위계획 수립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지구단위계획 수립 대상지는 주로 4층 이하의 다세대·연립주택이 밀집한 저층 주거지역으로 건축 용도와 밀도 규제가 까다로운 탓에 기반시설 부족과 노후화 문제가 심각했다. 실제로 안동시 안기·법상·신안·안막·신세동 일원 약 1.5㎢ 규모의 저층 주거지는 지난 2001년 도시계획 재정비 당시 저밀 주택지 개발을 유도하며 지정됐지만 지정 이후 약 25년간 규제로 인한 투자 위축과 노후화가 이어졌다.시 조
울산 중구 우정혁신도시 신세계 유치가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일부 지적과 관련, 김영길 중구청장이 “신세계는 들어온다”고 단언하며 동원개발과의 공동 개발 추진을 재확인했다. 사업 지연 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김 청장은 자신의 주도적 역할을 강조하며 사업 정상 추진 의지를 거듭 피력했다. 김 청장은 1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7월 정례조회에서 “직접 신세계와 동원개발 간 중재·조율에 나선 끝에 공동 개발로 방향을 정리했다”며 “울산시와 도시계획 변경 협의만 원만히 이뤄지면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제주녹색당은 30일 제주 도심권에 최대 25층 건축이 가능하도록 한 도시계획 일부 개정 조례안이 도의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논평을 내고 "한라산 조망권은 사유화될 수 없다"고 전제하며서, "무너진 고도 제한 마지노선에 대한 부작용에 대한 책임은 누가 지나"라며 강한 우려를 표했다.녹색당은 " 제2종 일반주거지역의 층수 제한은 15층에서 25층으로 완화됐고, 이는 오영훈 도정의 '압축 도시' 정책의 일환이다"면서 "제주도는 이번 결정으로 제주도의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했지만, 개발과 경기 부양 중심의 접근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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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 본격 가동 예고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지난 30일 파주시노인복지관에 복지차량이 도착했다는 소식에 현장을 방문해 파주시 조리읍·광탄면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 가동을 예고했다.이번 사업은 고 의원의 지속적인 정책 제안과 경기도·파주시·파주시노인복지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25년 '경기복지현안 우선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결과다.파주시노인복지관은 이를 통해 복지차량 2대를 확보했으며, 7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고준호 의원은 “농촌에 복지관을 짓기 어렵다면, 복지관이 마을로 가는 것이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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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신한은행
◇부서장 승진▲선릉중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김종완 ▲서초중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백승렬 ▲강북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김용구 ▲미아동지점장 김윤실 ▲인천중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지용 ▲김포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이성욱 ▲경기광주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임재경 ▲용인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황득준 ▲안양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송현우 ▲팔탄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임계순 ▲안성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안기성 ▲동탄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서형필 ▲마산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왕산영 ▲마산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조영선 ▲안동지점장 배재정 ▲구미 금융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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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홈페이지, 고객 중심으로 전면 새단장 오픈!
문음미 기자 = 한국전력이 고객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 강화를 위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새롭게 오픈했다고 7월 1일 밝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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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봉사단 200명, 하동서 재능나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5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가 1~4일 하동군 화개면 일대에서 열린다.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모인 대학생 봉사단 2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자신의 전공과 재능을 살려 의료활동, 전기 안전점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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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농촌지도자문경시연합회 가족 한마음대회 개최
김만식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문경시연합회는 오는 7월 4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농촌지도자 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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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당진시장이 지난 5일 유흥식 추기경을 만나 2027년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기간 내 레오 14세 교황의 솔뫼성지 방문을 요청했다.유흥식 추기경은 여름휴가 기간 김대건 신부 축일을 기념해 탄생지 당진 솔뫼성지를 찾아 미사를 집전했다.솔뫼성지는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이자 2021년 유네스코 세계기념 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로, 지난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해 국제 천주교 순례지로 발돋움했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유흥식 추기경에게 전 세계 청년들이 참여하는 2027 천주교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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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1인당 최소 18만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21일 지급 시작
제주도민들을 대상으로 최소 18만원에서 최대 43만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오는 21일부터 지급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정책에 발맞춰 도내 모든 도민이 소외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고물가로 인한 소비 위축 상황에서 국민의 체감 경기 회복과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실질적 매출 증대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전국민 대상 맞춤형 소비 지원 정책이다.1차 지급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6월 18일 기준 국내에 거주하는 국민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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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록 홍성군수, 글로벌 국제교류 민간분야 확대 ‘눈길’
이용록 홍성군수가 2025년을 국제교류 원년으로 천명한 가운데 지방정부 간 교류를 넘어 민간 차원의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충남도청 소재지 홍성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홍성 BC U-16팀은 지난 4일∼7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홍성군 자매도시인 일본 오부시를 찾아 일본 오부시 중학교 2팀과 친선경기를 통해 민간교류의 홈런포를 쏘며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 중인 교류의 실질적인 포문을 열었다.아이산문화회관에 여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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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꿀벌 양봉농가 운영상황 실태조사 실시 
제주시는 꿀벌의 공익적 기능과 가치를 높이고 양봉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관내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운영상황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조사는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록된 203개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양봉 현황을 조사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조사 항목은 농가별 사육규모, 양봉산물과 부산물의 생산·가공·유통·판매 현황, 밀원식물의 지역·종류별 분포 상황 등이다.벌꿀 등급제 시행 등 달라지는 제도를 안내하고, 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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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민선8기 3주년, 신풍·우성 주요 현장 방문
공주시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가운데 7일에는 신풍면과 우성면 일원에서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 이날 방문한 곳은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조성지 ▲스마트 농업 기계 교육관 ▲연암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 등 3곳으로, 농촌 생활환경 개선, 디지털 농업 기반 마련, 자연재해 대응력 강화를 위한 핵심 사업들이 집중된 지역이다.‘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은 농촌형 임대주택 단지를 조성하여 귀농·귀촌 인구 유입 기반을 마련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