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울산HD FC가 대구FC를 호랑이굴로 불러들여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울산은 오는 12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최하위 대구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라운드 순연 경기에 임한다.지난달 K리그 대표로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에 출전했던 울산은 귀국 후 2일 광주FC와 코리아컵 8강전에서 0대1로 패하며 4강 진출이 불발됐다. 이제 K리그1에 집중하며 3연속 왕좌를 지킨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되찾겠다는 목표다.현재 리그 19경기를 치른 울산은 8승 5무 6패 승점 29점으로 7위에 올라있다.다른 팀보다
농협경제지주가 최근 발표한 ‘2025 팔도 대표 쌀 브랜드’ 중 전남 대표로 선정된 ‘한눈에반한쌀’이 일본 품종 ‘히토메보레’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산 품종 자립을 강조하는 정부 정책 기조와는 정면으로 배치되는 사례다. 특히 전남지역에서는 자체 개발한 국산 고품질 벼 품종 ‘새청무’를 이미 보급 중인 상황이라, 지역 농정 철학과 자주 품종 육성 노력을 농협이 외면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한눈에반한쌀’은 전남 옥천농협이 중심이 된 브랜드로, 올해 농협이 선정한 전국 8대 대표
김보라 안성시장이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회장 및 한국 지방정부 대표단장 자격으로 코스타리카를 방문해 지속가능발전 모델과 사회적 경제 분야 정책의 안성시 적용점을 모색했다.이번 방문은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에서 한국 지방정부 대표단을 구성해 김보라 안성시장을 대표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함께했으며, 코스타리카 외교부와 주코스타리카 한국대사관 등 한국-코스타리카 간 외교를 총괄하는 부처들이 지원·협력했다.김보라 시장은 안성시의 지속가능발전과 탄소중립·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김보라 안성시장이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회장 및 한국 지방정부 대표단장 자격으로 코스타리카를 방문해 지속가능발전 모델과 사회적 경제 분야 정책의 안성시 적용점을 모색했다.이번 방문은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에서 한국 지방정부 대표단을 구성해 김보라 안성시장을 대표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함께했으며, 코스타리카 외교부와 주코스타리카 한국대사관 등 한국-코스타리카 간 외교를 총괄하는 부처들이 지원·협력했다.김보라 시장은 안성시의 지속가능발전과 탄소중립·사회적 경제 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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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하게 될 더불어민주당의 새 대표로 강성 친명계 4선 중진 정청래 의원이 선출됐다. 정 대표는 지난 2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2차 임시전국당원대회 당 대표 경선에서 61.74%의 득표율로 경쟁자였던 박찬대 후보에 압승했다. 내년 8월까지가 임기인 정 대표는 내년 6·3 지방선거도 책임지게 된다. 특히, 1호 당원격인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정청래 대표에 전화를 걸어 당선 축하 인사를 건넸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원팀 정신을 당부하며 국민께 효능
강성 친명계로 분류되는 4선 중진 정청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새 대표로 선출됐다. 정 신임 대표는 2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차 임시전국당원대회 당 대표 경선에서 61.74%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됐다.경쟁 후보 였던 박찬대 의원은 38.26%를 얻는데 그쳤다. 정 신임 대표는 당 대표에 선출된 후 수락 연설에서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점은 내란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이라며 “당이 앞장서서 내란 척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그는 “이 땅에서 윤석열의 비상계엄 내란 사태는 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29일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자녀 취업 특혜와 부동산 투기 의혹 등 각종 논란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최 후보자의 장녀가 과거 그가 대표로 재직했던 네이버의 미국 자회사에 취업한 과정을 문제 삼으며 이른바 ‘아빠 찬스’ 의혹을 제기했다. 배현진 의원은 “네이버라는 국민 기업의 미국 자회사에 부당하게 채용된 뒤, 영주권을 취득하고 두 달 만에 퇴사했다는 보도가 있다”며 “대단히 교활하게 비치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김승수 의원도 “마케팅 책임자가 단 한 명인 소규모 법인에 사회 초년
제주시는 23일 오전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48명을 대상으로 임용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신규 공무원의 공직 첫 걸음을 응원하고 임용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공무원 동호회인 '에피소드’팀의 화려한 댄스 공연과 ‘하비오’의 음악 공연 등이 펼쳐졌다.이어 새내기 공무원 2명이 대표로 공무원 행동강령 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 참여한 공무원들은 청렴 서약서를 작성하며 공무원으로서의 청렴의 의무를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김완근 제주시장은 “한 가족이 되었음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공직이라는 거창한 말보다 시민의
넷마블은 23일 자사의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에 신규 콘텐츠 ‘코어 월드’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최대 450명이 참여 가능한 서버 간 PvP 콘텐츠 ‘코어 월드’다. ‘코어 월드’는 토요일 오후 9시에 격주 단위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각 서버 대표로 대결을 펼친다. 대결의 승패는 최종 보스 ‘크라토르’ 격파 여부에 따라 결정되며, 가장 많은 1위를 차지한 서버가 월드 종합 1위의 영예를 안게 된다
양구군은 22일,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개최된 ‘민선8기 제5차 강원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이번 건의문은 교통 인프라 소외지역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 그리고 국가 안보·물류·관광 기반 확충을 위한 취지로,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회장단인 양구군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로 공동으로 결의했다.남북9축 고속도로는 강원 양구에서 경북 영천까지 남북 방향으로 연결되는 국가 간선도로망으로, 현재 동서축 중심의 고속도로 체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내륙 산악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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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오 기자 = 울릉도 대표 여름축제인 제23회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울릉군 일원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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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8일 오후 국회 본청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산업재해예방TF’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날 TF는 김주영 의원이 단장을, 박해철 의원이 간사를 맡았으며, 김태선, 박홍배, 박희승, 염태영, 이용우, 이훈기, 임미애, 정진욱, 채현일 의원 등 총 11명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이날 출범식에서는 TF의 활동 방향과 추진 계획이 함께 발표됐다. TF는 앞으로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업종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문제점을 확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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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 발표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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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사각지대 막는다…경기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첫 인권 실태조사 실시
경기도가 8월 30일까지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첫 인권 실태조사를 진행한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란 농가인구 감소,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 농업인력 수급 부족에 따라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입·출국 및 근로자 관리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계절근로자는 최장 8개월만 체류할 수 있다.지방자치단체별 필요 인원 신청에 따라 법무부가 필요성을 검토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한다. 경기도는 2021년부터 제도를 시행해 2023년 1,497명, 2024년 2,877명,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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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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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한시 특별지원대출 기한, 2025년 7월→2026년 1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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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울산본부가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한시 특별지원의 대출취급 기한을 기존 2025년 7월말에서 2026년 1월말로 6개월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은 지난 2024년 1월 최초 도입시 2248억원 한도에서 올해 1월 1240억원 증액돼 총 3488억원 한도로 운용 중이다. 한은 울산본부는 한시 특별지원 최초도입분의 기한을 2026년 1월까지로 6개월 추가 연장한다. 이에 2026년 1월31일까지 금융기관이 취급한 중소기업 대출 실적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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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이청용(울산HD FC) “반전 위한 승리 필수…땀 흘리며 해답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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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지역주택조합이나 전세 사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법률상담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시청 제1별관 4층에 ‘주택 피해·고충상담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센터는 지역주택조합이나 전세 사기 관련 분쟁에 휘말린 시민들이 어려운 법률문제를 쉽게 이해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센터는 민법 등 주택 관련 분야 무료 법률상담을 제공하고, 피해자들이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매수 수요일 오후 1~5시 운영되며, 주택 분야 변호사와 대면상담도 할 수 있다. 대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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