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서귀포시지부와 지난 29일 서귀포시 미용업 영업자 및 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제4차 미용업 경영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총 5회로 구성된 경영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네 번째 과정으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는 ‘미용업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최신 펌 기술 교육’을 핵심주제로 진행됐다.교육은 전문 강사의 ‘실시간 시연’ 중심으로 이루어져 현장감을 극대화했으며, 참가자들이 직접 기술을 실습하고 응용해보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여 교육의 만족도를 높였다.참가자들은 “눈으로 직접
코스피가 30일 사상 첫 4,100선을 돌파한 후 한미 관세협상 결과와 미중 정상회담 등 빅이벤트를 한꺼번에 소화하면서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다 소폭 오른 채 마감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5.74포인트 오른 4,086.89에 장을 마쳤다.지수는 전장보다 24.80포인트 오른 4,105.95로 출발해 역대 처음으로 4,100선을 돌파한 뒤 장 초반 4,146.72까지 역대 최고치를 높였다. 그러나 상승폭을 줄여 한때 하락 전환한 뒤 다시 오르는 등 변동성 장세를 보였다.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충남교육청은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주 일원에서 ‘평화·역사이음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상반기에 저경력 교사를 중심으로 추진된 데 이어, 하반기에는 대상층을 확대해 관련 교과와 업무담당 초중등 교사 35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사전 원격연수인 ‘제주4·3의 흔적을 찾아서’ 과정을 이수하고, 관련 도서를 제공받아 현장연수와의 연계성을 강화했다. 연수는 탐방, 현지 인터뷰, 토의 등 참여와 실천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되어 교사들의 체험적 이해를 높였다. 참가단은 ‘4·3이 나에게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돈암서원 일원에서 열린 ‘2025 논산계룡 늘한수위지 한마당’ 행사와 연계하여 청렴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늘한수위지 한마당에 지역사회와 함께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청렴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청렴 부스를 마련하여 진행했다. 청렴 부스에서는 청탁금지법 O/X 퀴즈가 진행되어 학생과 학부모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청렴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또한 참여자에게는 청렴 홍보 물품을 배부하여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충남 서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원광어린이집을 시작으로 31일까지 관내 어린이 급식소 3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2차 방문영양교육 ‘몸에 좋은 간식을 선택해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올바른 간식을 고를 수 있도록 돕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연동화 시청과 강의식 교육을 병행했다. 또한 ▲색칠 놀이 ▲숨은그림찾기 ▲미니게임 등 활동지를 활용해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원선임 센터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체험하는 교육을 통해 건강한 간식의 중요성을 자연스럽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은 ‘2025년 교육복지우선지원 공동사업’의 하나로 지역 내 위기 초등학생 가정을 위한 ‘부모-자녀 온 성장 프로젝트’를 담양 먹감촌에서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가족의 심리·정서 회복을 돕기 위한 단계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먼저 1·2차 부모교육을 통해 양육 역량과 의사소통 기술을 강화하고, 3차 부모-자녀 동반 성장캠프를 통해 가족 간 긍정적 경험과 심리적 유대를 높였다.또한 단순한 교육에 그치지 않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체험하고 소통하는 활동을 결합해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은 ‘2025년 교육복지우선지원 공동사업’의 하나로 지역 내 위기 초등학생 가정을 위한 ‘부모-자녀 온 성장 프로젝트’를 담양 먹감촌에서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가족의 심리·정서 회복을 돕기 위한 단계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먼저 1·2차 부모교육을 통해 양육 역량과 의사소통 기술을 강화하고, 3차 부모-자녀 동반 성장캠프를 통해 가족 간 긍정적 경험과 심리적 유대를 높였다.또한 단순한 교육에 그치지 않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체험하고 소통하는 활동을 결
통영해양경찰서는 27일 통영시 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수어통역사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이번 간담회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해양안전 홍보와 구조 현장에서의 원활한 의사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통역사들은 해양경찰 주요 임무를 듣고, 경비함정과 구조장비를 직접 체험하며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간담회에서는 ▲해양사고 시 수어통역 지원체계 ▲청각장애인 대상 해양안전 교육 협력 ▲홍보자료 제작 시 수어영상 병행 방안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통영해경 관계자는 "수어통역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청각장애인이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5일 용현5동 금호2차아파트 옆 임시도로 일대에서 주민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인천 원도사제 및 낙섬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날 행사는 미추홀구 21개 동 주민이 참여한 길놀이 행진으로 시작을 알렸으며, 각 동의 깃발과 취타대, 풍물패, 21개 동 주민 및 200인의 사전 관객단이 어우러진 행렬은 지역의 번영과 평안을 기원하며 행사의 열기를 높였다.이어 본무대에서는 인천향교 유림회의 주관으로 ‘원도사제 제례 재현’이 엄숙하게 진행됐다.이영
롯데케미칼이 식품 포장 용기에 사용되는 접착성 소재의 상용화를 시작했다.롯데케미칼은 다층 구조 포장용기 시트의 층간 접착력을 높인 신소재를 개발해 상용 생산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소재는 고온에서도 안정적인 접착력을 유지하며, 서로 잘 붙지 않는 폴리프로필렌과 에틸렌-비닐알코올 필름을 효과적으로 결합시켜 수분과 산소 차단 성능을 높였다. 이를 통해 식품의 신선도 유지와 유통기한 연장에 직접 기여할 수 있다.새 소재는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즉석밥 용기를 비롯해 레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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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조원철 법제처장, 이재명 대통령 개인 변호사 전락… 즉시 사퇴하라”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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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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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자격시험 대리응시자 벌금700만원
보험설계사 자격시험 응시자의 부탁을 받고 대리시험을 치러 준 현직 보험설계사가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는 26일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A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자격 취득 준비자 B(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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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SOS-만성가성장폐색증] 곡기를 끊은 아이들
7살 아린이는 고기를 좋아한다. 그럼에도 또래보다 한 뼘이나 작고 팔다리는 무척 가늘다. 고기는 상상 속 음식이다. 1년 전 빠진 앞니는 아직 돋아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취재를 하러 간 기자에게 아린이는 빠진 앞니를 드러내며 “안녕하세요”라고 배꼽 인사를 한다. 여느 또래처럼 놀이터를 누벼야 할 나이에 아린이는 대학병원을 안방삼아 놀았다. 놀이터 대신 병원7살 푸른 나이. 떡볶이와 군것질에 푹 빠져도 시원찮을 판에 7년 평생 분식은 경험해 본 적이 거의 없다. 컨디션과 몸 상태가 그나마 가장 좋을 때 먹을 수 있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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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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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언제나 어린이집’ 14곳으로 확대··· 24시간 안심돌봄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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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LG이노텍, 3Q 느려도 확실한 성장… ‘기판·전장’이 견인한 회복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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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청년디딤터, 제3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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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청년디딤터가 주관한 ‘2025 중구 청년디딤터 제3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가 30일 U-STAR Hall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역 청년들의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경진대회는 지난 9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해 서면심사를 통과한 7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팀은 사업계획서 작성과 IR 피칭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을 각각 1회씩 지원받으며 발표를 준비했다.본선 무대에서는 각 팀이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겸비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그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