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노바렉스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HNC 2025 ’에 참가해 ‘우수 국제 브랜드 이미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은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이미지와 기술력, 시장 대응력을 고루 갖춘 기업에 수여된다.노바렉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콰징 유통 구조에 최적화된 공급 역량 △국내 최초 상용화한 멀티팩 포장 기술과 최신 오버캡 제형 △중국 트렌드 기반의 기능성 원료 선제안 등 현지 대응 전략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며 현장 바이어들로부
엔씨소프트는 26일 자사의 다섯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ESG PLAYBOOK 2024’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엔씨소프트는 2021년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ESG 보고서를 발간한 이래, 5년 연속으로 이해관계자에게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게임성 강화, 기술력 고도화, 글로벌 진출 전략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주요 성과와 계획을 담았다.이용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각 게임별 라이브 방송, 피드백 수렴, 해외 테스트 등의 활동이 소개됐으며, 정보보호 측
해성디에스, ‘증설투자 준공식’ 개최… 반도체 생산기지 확장 완성전인CM, 초기 설계도서 검토부터 착공·공정관리 등 토탈CM 수행 전인CM이 초기 설계도서 검토부터 착공, 공정관리 등 토탈CM을 수행한 ‘해성디에스 N 프로젝트’가 마무리, 성공수행 프로젝트로 이름을 올렸다.이번 사업은 지난달 창원국가산단 내 해성디에스 본사 부지에서 ‘해성디에스 증설투자 준공식’이 개최, 창사이래 최대 규모로 추진된 N 프로젝트가 공식적으로 마무리됐다.이 프로젝트는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의 제조동과 사무동
베트남 인삼 사절단 방한, 농자재 우수성 확인 바이오플랜과 업무협약···향후 사업 확대 약속 독보적인 식물생리활성기술·탄소중립 기술을 보유한 국내 토종 농자재 기업 바이오플랜이 베트남으로부터 기술과 사업 협력 ‘러브콜’을 받았다. 베트남에서 인연을 맺은 민간 회사가 인삼 사절단을 조직해 한국을 직접 방문, 바이오플랜 선진 농자재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면서다. 양 측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지속적인 기술 교류뿐만 아니라 사업 확대를 위해 중지를 모으기로 했다.바이오플랜 기술력 글로벌도 ‘통했다’이번 인삼
삼성메디슨과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는 재활의학과 의료진 대상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시스템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삼성메디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초음파 기술력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양측은 재활의학 분야 의료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재활의학과 전문 인력 양성 및 임상 현장 적용 확대를 도모한다.삼성메디슨과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는 앞서 삼성메디슨 강동구 본사 내 교육장 theSUIT
헬스케어 브랜드 빌라르가 일상의 피로를 풀어줄 목·어깨 마사지기를 새롭게 선보였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정교한 기술력, 사용자 중심의 섬세한 설계를 바탕으로, 바쁜 현대인들에게 꼭 맞는 휴식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신제품은 기존 마사지기의 한계를 보완해 보다 깊고 부드러운 마사지 경험을 제공한다. 인체공학적으로 근육의 특성까지 고려한 빌라르만의 마사지볼은 부위별 압력을 섬세하게 조절해, 목부터 어깨, 등 상부까지 부드럽고도 강력한 맞춤형 마사지를 구현한다. 또한 빌라르만의 꽃잎 마사지볼 디자인은 라인 밀착에 최적
전국 150여 개 지점을 운영하는 비상주사무실 전문 플랫폼 코워크시티가 창업자 맞춤형 서비스를 바탕으로 다양한 정부 정책 및 인증 제도와 연계하며 시장 내 기술력과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다.먼저, 코워크시티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의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예비창업자들의 사업자등록 주소지 제공, 실사 대응, 우편 서비스 등 창업 초기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며 실질적인 창업 지원 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다.이와 함께 코워크시티는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플랫폼 기술력을 인증받으며 ‘기술력 인증서’를 획득하였다. 특히 전자계약 시스템,
■ 글로벌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등 해외 사업 경쟁력 강화에 역량 집중 글로벌 EPC 기업 SGC E&C는 베트남 국영 전력회사인 '비나코민 파워'와 친환경 발전소 전환 사업에 대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비나코민 파워는 화력 및 수력 발전소의 투자, 건설 및 운영, 전력 공급 시스템, 송배전 사업 등을 수행하는 베트남 국영 전력회사다.SGC E&C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 바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로는 처음으로 미국 원전 해체 사업에 참여하며, 글로벌 원전 해체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현대건설은 3일, 미국 원전 해체 전문기업 홀텍과 지난 2022년 체결한 협력 계약에 따라 인디안포인트 원전 1~3호기 해체 사업에 참여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원자로 구조물 절단, 방사선 오염 장비 해체, 사용후핵연료의 이송 및 저장시설 구축, 건물 해체와 폐기물 관리까지 원전 해체의 핵심 공정을 망라한다.특히 현대건설은 원격 자동용접 시스템과 특수 인양 시스
위세아이텍은 본사 오디토리움에서 특허청과 함께 ‘기업 기술력 및 특허 활성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완기 특허청장을 비롯한 정재환 산업재산정보정책국장, 사무관 등 특허청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AI 및 빅데이터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 중인 위세아이텍과의 기술 교류와 정책 연계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위세아이텍 측에서는 김다산, 이제동 각자대표이사를 비롯해 황덕열 부사장, 박준용 연구기획팀장 등이 참석했으며, 제조 산업 현장에서의 AI 기술 적용과 데이터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보조금·직불금 다 어디로?”… 사육밀도 조정 혼란
정부 “부정수령·법적 근거 미비로 집행 어려워” 스마트화 사업자금으로 시설 개선 지원 확대 규정 지난 2017년 살충제 계란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발표했던 ‘식품안전 개선 종합대책’에서의 동물복지형 축산 전환 7년 유예기간이 막바지에 달하고 있지만 당시 약속했던 농가 보조금 및 직불금 지원이 사라져 논란이 일고 있다. 2017년 1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 칠곡, 첨단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착공
경상북도와 칠곡군은 4일 왜관산업단지에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정희용 국회의원, 김재욱 칠곡군수 등 농기계 관련 기업과 단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첨단 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 기후변화 등 농업 현장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첨단농기계 기술고도화, 밭농사 기계화율 향상, 밭농사․과수에 필요한 농기계 자율주행 및 자율작업 기술지원 등을 통해 농기계산업을 혁신하고 영세 농기계기업의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경북의 밭 농업은 전국의 19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아이패스, 2025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RPA 부문 리더 선정
유아이패스는 가트너가 발표한 ‘2025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 연구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유아이패스는 7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으며, 실행 능력 부문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가트너는 “RPA 시장은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 RPA 시장은 2024년, 전년 대비 18% 증가한 38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인프라 소프트웨어 성장률인 10.7%에 비해 높은 수치다. 하지만 AI 혁신은 기존의 전통적
Generic placeholder image
[핀테크핫이슈] 상법 개정發 한국 증시 재평가 본격화 되나
윤석열 정부 당시 국회 가결에도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상법 개정안이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상법 개정안 통과가 한국 주식 시장 재평가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尹정부 폐기' 상법개정안 국회 통과…새정부 1호 여야합의 처리상법 개정안은 3일 본회의에서 재석 272명 중 찬성 220명, 반대 29명, 기권 23명으로 가결됐다.개정안은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고 감사위원 선임 시 최대 주주와 특수 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상장회
Generic placeholder image
'폭염 속 군민 건강 지킨다'…진안군 폭염대비 살수차·무더위 쉼터 운영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군은 폭염이 본격화됨에 따라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주민건강 ...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李대통령 충북의 사위 발언은 선거용?”
이재명 정부의 초대 내각에 충북 출신 인사가 배제된데 대해 지역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는 14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기간뿐만 아니라 취임 이후에도 국민통합을 이루겠다고 강조했지만 정작 내각 인선에서 충북 인사가 기용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이어 “이 정부의 초기 내각 인선은 실용주의·능력주의라는 허울을 쓴 채 특정지역 출신 인사에 대한 쏠림과 수도권 거주 인사를 위주로 한 엘리트 내각 구성에 그치고 말았다”며 “충북과 비수도권 지방에 대한 철저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성군, 2025 피서철 해변·항포구 쓰레기 관리대책 본격 추진
1시간전
강원 고성군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과 항포구, 농촌지역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쓰레기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2025년도 해변 및 항포구 등 쓰레기 관리대책’을 지난 11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추진한다.이번 대책은 피서객 증가에 따라 쓰레기 불법투기와 소각행위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쾌적한 여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군은 해수욕장 30개소를 포함해 항포구 및 농촌지역을 집중관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송 참사현장 찾은 박찬대 “국조 지체없이 진행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국회의원이 충북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2주기를 하루 앞둔 14일 참사현장을 찾아 “국정조사를 지체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이날 오후 참사 현장을 찾아 “지난 2년 동안 윤석열 정부는 진상조사를 위한 어떤 노력도 하지 않았고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의원은 “국가의 첫 번째 임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인데 그때 그들에게는 국가도 정치도 없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우선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7 충청 U대회, 독일 라인-루르에서 전 세계에 알린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가 오는 28일까지 ‘2025 독일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참관한다고 14일 밝혔다.조직위는 이번 방문을 통해 △FISU 집행위원회 및 총회 참석 △주요 분야별 옵서버 프로그램 참여 △FISU WUG 대회기 인수 △라인-루르 U대회 참가자 대상 홍보활동 전개 등 2027 충청 U대회 준비 상황을 세계에 홍보할 예정이다.조직위는 14일 총회에서 대회 준비현황을 보고한다.이어, 15일부터 25일까지 라인-루르 조직위가 주관하는 옵서버 프로그램에 참여해 분야별 지식
Generic placeholder image
‘2주기’ 오송 지하차도 참사 국정조사 가나
14명의 생명을 앗아간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한 지 15일로 2주년을 맞는 가운데 국회가 국정조사를 통해 참사의 명확한 책임 소재 규명에 나설지 주목된다. 유가족, 생존자, 시민단체, 지역 정치권은 여전히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있어서다.오송참사는 폭우가 쏟아진 지난 2023년 7월 15일, 부실하게 축조된 미호강 임시제방이 터지며 유입된 하천수로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발생했다.검찰 조사 결과 관계 기관들은 참사의 직접적 원인인 부실 제방을 수년간 방치한 것으로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