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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교원단체가 교실 내 폐쇄회로TV 설치 가능 법안과 관련해 교육 환경과 인권을 침해할 수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는 4일 성명서를 내고 “교실 CCTV 유도법은 교사를 감시의 대상으로 삼겠다는 명백한 이중 잣대이자 교육의 자유와 민주주의의 근간을 위협하는 조치”라고 밝혔다.인천지부는 “학교장이나 외부 민원이 CCTV 설치를 요청하면 학생·학부모·교직원 간 불신과 갈등 속에서 설치가 불가피해질 가능성이 높다”며 “설치 여부의 기준과 절차가 달라 학교별로 CCTV 경쟁이 벌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이
화순군은 지난 2일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화순군 학부모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학부모와 군수가 한자리에 모여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민선 8기 화순군의 교육정책과 군정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학교 전반의 교육환경 개선, 학생들의 학습 활동 지원, 안전한 통학 환경 마련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학부모 의견을 경청한 구복규 화순군수는 “앞으로 추진될 교육정책과 관련 사업에 학부모들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고, 실질적인 지원과
인천 동구는 구정 현안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향후 구정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2025 구정운영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10월까지 3개월간 전문 조사기관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포커스 그룹 인터뷰와 주민 설문조사를 병행하여 구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FGI에는 주민자치회, 통장, 청년 네트워크, 제물포구 소통단 등 구정 이해도가 높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 3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노인 복지·의료 정책, 어린이 교육환경 개선, 도시재생
강원도교육감 선거에 도전하는 조백송 강원희망교육포럼 상임대표가 지역 자율방범대와 함께 범죄예방 야간 순찰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치안 강화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조백송 상임대표는 2023년부터 석사동 자율방범대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매주 1회 야간 방범순찰에 참여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생활 밀착형 안전 현안을 직접 확인하고 지역 내 공원·통학로·상가 등을 중심으로 시민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예방 활동의 필요성을 설명했다.조 상임대표는 “지역의 안전은 곧 학생들의 안전이고, 이는 학부모가
충북 진천의 향토기업인 금성개발㈜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금성개발㈜은 1일 충청대학교를 찾아 발달장애인 교육과 학교 발전을 위해 1억원의 발전기금 약정식을 했다.이번 기부는 충청대가 운영 중인 발달장애인 대상 문화예술 교육과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힘을 보태기 위한 것으로, 학교는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지원 확대에 활용할 계획이다.금성개발 신현창 대표이사는 “발달장애 학생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배우고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밝혔다.충청대 송승호 총장은 “지역기업의
거창군이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도 미래 교육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역과 학교가 상생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올해는 ▲거창형 교육발전특구사업 ▲학교복합시설건립사업 ▲지역 출신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 ▲등·하교까지 확대한 통학 택시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교육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있다.◆미래교육혁신 선도, 앞서가는 “거창형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거창군은 지난해 7월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된 이후, 미래 교육 수요에 맞춘 다양한 거창형 교육발전특구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대표 사업으
한화그룹은 ‘2026 맑은학교 만들기’ 선정식을 열고 대상 학교 6곳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맑은학교 만들기’는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으로, 환경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 프로그램이다.학교 내 공기질 개선과 친환경 에너지 도입, 환경교육을 결합해 아이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한화그룹은 그동안 공기질 개선 설비와 태양광 발전 시스템 설치,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전국 21개 초등학교에서
제주에서 운영되고 있는 8개 외국인전용카지노에 대해 도민들은 대체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도박 심리와 청소년의 교육환경 등 사행성에 대한 우려도 공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는 19세 이상 제주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2025 제주 외국인전용 카지노 도민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17일 그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한달간 카지노산업 전반에 대한 도민 인식을 파악해 향후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됐다.조사 결과, 도민들은 카지노산업과 관련해 특히 경제적인 부분에 대해
대전시교육청의 2026년도 예산이 전년도 본예산 대비 1170억원 늘어난 2조9141억원 규모로 확정됐다.시교육청은 2026년 시작과 함께 학교현장의 교육활동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재정 투입을 위한 사전 준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2026년도 예산은 미래교육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학생 성장 기반 강화, AI·디지털 시대 미래인재 양성, 맞춤형 학생 지원 및 안전한 학습환경 구축,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특히 학생 심리·정서 회복 지원, AI·디지털 도구 활용 기반 수업환경 지원, IB 프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19일까지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운영한다. 설명회는 올해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으로 학생의 진로에 따른 과목 선택권이 중요해짐에 따라, 중학생이 스스로 진로와 학업을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고등학교 교육환경 변화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울산지역 중학교 42곳, 학생 7623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고교학점제와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이해’를 주제로 고교학점제의 주요 개념, 맞춤형 진로·학업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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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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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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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선정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서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 활동처로 선정된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방과 후 및 방학 기간 동안 아동을 대상으로 간식 제공과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지도와 함께 미술활동, 코딩 수업 등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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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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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손으로 일군 나눔”… 현대동부유치원, 텃밭 수익금 기탁
울산 동구 현대동부유치원 원아들이 직접 땀 흘려 수확한 결실로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현대동부유치원은 지난 19일, 원아들이 텃밭에서 재배한 작물과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 202만 2,000원을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 전달식에는 강진영 원장을 포함한 교직원과 138명의 원아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전달된 기부금은 울산 지역 저소득 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나눔은 유치원의 특색 교육인 ‘꼬마농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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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문화원, 2025 제야의 올림픽 대종 타종 행사 3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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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문화원은 다가오는 12월 31일 22시 30분부터 2025년 을사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찬 2026년 병오년 새해를 기원하는 2025년 제야의 올림픽대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올림픽 대종 타종 행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군민의 마음을 모아 제작된 올림픽 대종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모여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등, 새해의 시작을 맞이하는 타종식을 통해 군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자리 잡아왔다.올해는 특히, 평창둔전평농악보존회와 평창아라리보존회의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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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기후변화 시대, 위기의 양봉농가 지원
서귀포시는 이상기후 현상, 꿀벌 폐사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에 여러 사업 지원을 통한, 꿀벌 살리기 시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제주산 우수벌꿀 포장재 지원사업 등 5개 지원사업에 총 2억 1백만 원을 투입, 다음 달 13일까지 농가 모집 공고 신청 접수 중이다.주요 내용은 포장재, 종봉 화분, 소초광 등 3개 사업에 1억 3천만 원, 개량벌통·말벌퇴치장비 등 기자재 지원 2개 사업에 7천1백만 원을 지원한다.신청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양봉농가 중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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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감독, ‘2주기’ 故 이선균 추모 “잘 지내는 거지?”
영화감독 김성훈이 고 이선균을 추모했다.12월 27일 김성훈 감독이 자신의 SNS를 통해 고 이선균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이날 이후, 우리 꽤나 즐거웠는데… 좋지 않았던 기억이 없더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벌써 2년이 지났네, 잘 지내는 거지?”라며 고인을 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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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곽문근 부의장,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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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문근 원주시의회 부의장은 지난 24일, 최혁진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최 의원 사무실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 환경부 장관을 만나 원주시 당면과제인 물공급 문제의 해결을 요청했다.횡성군민은 횡성읍 일부지역에 지정된 상수도 보호구역 해제를 요구하는 시위를 최근 원주시청 등에서 강행했지만, 원주시는 뚜렷한 입장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현재 용역수행 중에 있는 ‘국가 수도 기본 계획’에 원주시를 포함시켜 지자체의 문제가 아닌 국가차원의 현안으로 인식해 처리해야 한다고 정책을 제안했다.이를 통해 충주댐이나 소양강댐에서 물을 공급 받거나 원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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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축협한우 브랜드 빛낸 주역들,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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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축협은 지난 12월 16일 육가공공장 회의실에서 ‘2025년도 울산한우 브랜드 생산 우수농가 시상식’을 열고, 울산한우 브랜드 육성에 기여한 우수 농가들을 선정·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울산한우 브랜드육 생산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품질 향상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농가들의 노고를 격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