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위해 당국이 발 벗고 나섰다.국토안전관리원은 ‘2024년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지원 신청을 내달 3일까지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관리원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준공 후 10년이 넘어 에너지 성능개선이 필요한 노후 공공건축물에 대해 국비와 지방비를 합친 그린리모델링 공사비를 지원한다.올해 사업은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면서 에너지 소비가 많은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 경로당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