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랑 5장이 전부였다. 교육부의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단이 지난달 26일 추진계획 보고기한 마지막 날에 국회에 제출한 ‘주요 사항 보고’ 문건의 총 분량은 11페이지. 표지, 목차, 기타 붙임 파일을 빼고 나니 남는게 다섯 페이지다.보고서 내용은 국가재정투자계획 및 지자체 예산 이관 방안, 지자체 영유아 보육사무 이관 방안, 통합모델 시안, 학부모 부담 경감 방안으로 구성됐다. 좀 더 자세히 훑어봤다. 예산은? “올해 예산확보 추진, 추가 소요분은 교부금 지원, 특별회계 신설 검토” 인력·행정 이관은? “사무 이관, 적정 정원 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