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11석, 국민의힘 2석으로 ‘여소야대’ 축소판이라고 평가된 인천이 4·10 총선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낼 것으로 10일 예측됐다.이날 오후 6시 투표가 종료된 후 발표된 방송 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인천 14개 선거구에서 10곳에선 민주당 ‘우세’, 4곳은 ‘경합’으로 나타났다.민주당 우세 지역구를 보면, ‘명룡대전’이 치러진 계양구 을 지역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6.1%,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가 43.8%를 득표할 것으로 예상됐다.부평구 을은 박선원 후보가 53.6%, 동구미추홀구갑은 허종식 후보가 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