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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최근 주택가와 공원에 식재된 동백나무에서 인체에 해를 주는 ‘차독나방’이 발생하면서 긴급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동백나무 잎을 갉아 먹으면서 ‘동백충’이라고도 불리는 차독나방은 5월과 8월 말에 동백나무에서 주로 발생하는 해충이다. 성충은 물론 유충과 고치, 알덩어리에 독침이 있어서 피부에 닿으면 알레르기를 유발하고 심한 통증과 염증을 일으킨다.심할 경우에는 입원 치료를 받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도내에서는 공원과 녹지지대, 아파트, 주택가, 관광지 등에 동백나무가 조경수로 식재돼 있어서 주민과 관광객의 피해가
심한 통증과 염증을 유발하는 ‘차독나방’이 다수 발생하면서 제주시가 긴급 방제에 돌입했다.12일 제주시에 따르면 차독나방은 매년 5월 말과 8월 말 등 한 해에 두 차례에 걸쳐 동백나무에 서식하는 식엽성 해충이다.차독나방의 성충은 물론 유충과 고치, 알덩어리에 독침이 있어 피부에 닿을 경우 알레르기와 심한 통증 및 염증을 유발하며, 심할 경우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차독나방은 주로 동백나무에서 서식해 제주지역의 피해가 유독 큰 상황이다.실제 제주 전역의 근린공원과 완충녹지, 아파트 단지, 주택가, 관광지 등에는 조경수로
롯데카드는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한 쉼터 후원금과 임직원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소아암 환아 및 가족을 돕기 위해 2018년부터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소아암 쉼터'를 지원해 왔다. 이번 후원금은 1억7101만7551원으로, 여섯 번째 소아암 쉼터 개소에 이용된다.소아암 쉼터는 지방 거주 소아암 환아와 가족이 치료를 받는 동안 머물 수 있는 독립된 형태의 소규모 숙박 공간이다. 서울 주요 병원과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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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지역 내 영업 중인 서울 정성드림 치과의원과 의료 취약계층의 치과 치료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왕1동 주민 중에 치료비가 없어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가구를 선정해 상·하반기 각 1가구당 300만원 상당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위기 이웃을 발견하면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와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의뢰·협조를 요청해 대상자가 신속하게 복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종진 서울
제주지역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한 관련 법안 개정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은 11일 ‘의료법’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개정안에서 보건복지부장관이 중증질환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상급종합병원을 지정하는 경우 지역적으로 균형있게 분포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현재 상급종합병원은 보건복지부가 권역별 경쟁을 통해 지정하고 있다. 그동안 제주도는 서울과 한 권역으로 묶여 있어 제주 병원들의 경우 지정 요건을 갖추더라도 서울 대형병원에 밀려 상급종합병원 지정에 어려움을 겪었다.김 의원은 “제
영주에서 경승합차량이 인도위 가로등과 충돌로 차량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9일 오후 12시 21분께 영주종합버스터미널 입구 도로에서 시내방향으로 유턴하던 경승합차량이 인도 위 가로등과 충돌했다. 사고당일 차량 운전자 B씨는 터미널에 지인 마중 후 승합차에 태워 시내 방향으로 주행 중 갑자기 도로경계석 위로 올라가 가로등과 충돌한 것으로 전해졌다. 운전자 B씨는 사고로 인해 운전자 얼굴에 찰과상을 입고 두통과 복통을 호소해 경찰과 소방의 도움으로 안동병원 후송 조치 됐으나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한편
제주도내 최고층 건물인 드림타워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화재 발생 여부를 119에 자동으로 신고하는 장치가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행정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7시19분께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드림타워 6층 여자 건식사우나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화재는 20여 분만에 완전히 진화됐지만 당시 사우나를 이용하던 이용객과 객실 투숙객 등 20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또 드림타워 직원 등 16명이 연기를 흡입해 치료를 받았고 10㎡ 규모의 사우나실이 불에 타 소
디지털 물리치료 스타트업 스워드 헬스가 가상 물리 치료를 위한 인공지능 솔루션 '피닉스'를 발표했다.4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피닉스는 AI가 의료 전문가의 작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와 직접 대화하며 실시간으로 응답하고 피드백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환자는 회사의 태블릿을 사용해 움직임을 추적하며, 피닉스는 환자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한 후 각 치료 세션이 끝날 때마다 환자의 운동 데이터를 요약해 스워드 헬스의 임상의에게 전송한다.피닉스
제주대학교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는 희생 직전에 구조된 흑비둘기 2마리를 무사히 치료하고, 지난 2일 서귀포시 보목동 해안에서 자연의 품으로 되돌려보냈다고 5일 밝혔다.이 흑비둘기는 서귀포시 서귀동에서 포식자로부터 공격당한 후 교상에 의한 흉골 골절로, 또 한 개체는 서귀포시 강정동의 한 건물에서 유리창 충돌로 인해 쇄골 골절 및 뇌진탕으로 부상당해 지난달 3일과 18일 각각 구조되어 치료를 받아왔다. 구조센터는 흑비둘기 피부의 개방 상처 봉합과 주사요법을 통한 진료와 생태 특성에 따른 먹이 공급, 영양제 투여 등 맞춤
박정열 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상임감사가 향년 63세로 지난 3일 별세했다.제10·11대 경남도의회 의원을 지낸 박 전 감사는 22대 국회의원선거에 도전했으나 공천과 관련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구속 수감 중이던 지난달 19일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2015년 경남도의원 시절 한 장기기증 서약을 통해 장기이식 대기자들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한편, 빈소는 사천시 사천읍 구암리 소재 사천농협장례식장 30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6일 오전 8시다. 장지는 사천시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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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바쁜 현대인의 맞춤형 스마트~한 민방위 교육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민방위 교육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이버 교육으로 전환되고 있다.민방위 대원들은 이제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1~2년 차 대원은 집합 교육을 받으며 3년 차부터는 스마트 민방위 교육을 진행한다. 3~4년 차 대원은 2시간의 사이버 교육을, 5년 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사이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민방위 대원 편성 의무자는 만 20세부터 만 40세까지의 대한민국 국민 남성으로, 2024년 기준으로는 1984년 12월 31일생까지 해당된다.2020년 코로나 상황으로 도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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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혼의 시인 박찬호, 세 번째 시집 『그곳에 그리도 푸른 바다가 있을 줄이야』 출간
병마와 좌절을 이겨낸 시인 박찬호가 세 번째 시집 『그곳에 그리도 푸른 바다가 있을 줄이야』를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인간의 본질과 삶의 깊이를 탐구하며, 독자에게 강한 울림을 선사하는 63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다. 시인의 시는 현실과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한 진솔한 표현이 돋보이며, 그의 독특한 시각이 잘 드러난다. 1부 : 인간 본연에 대한 성찰 1부는 인간 존재의 본질과 그로부터 오는 연민과 깨달음을 주제로 한다. 대표 시 ‘긴머리 소년 1’에서는 살아있는 모든 것에 대한 고민과 연민을 표현하며, 인간의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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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이차전지 특수소재 공장 착공…글로벌 리딩 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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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핵심 소재 기업 OCI가 전북자치도 군산에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장에 나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했다. 지난 11일 OCI는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이차전지용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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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향기로 치유하세요!”
아로마테라피는 향기의 의미를 가진 아로마와 치료의 테라피를 합친 합성어로 프랑스의 가테포즈라는 화학자가 처음 쓴 용어이다. 아로마테라피는 말 그대로 향기로 치유하는 것으로 꽃이나 과실, 잎, 씨앗, 과피 등에서 추출한 100% 천연 에센션오일을 이용하여 몸에 나타나는 증상들을 완화시키고 마음에 평온을 갖게 한다. 해외에서는 이미 심신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생활 속에서 아로마테라피가 활용되고 있다. 권미현 아로마테라피스트를 만나 아로마의 세계를 들어보자. Q. 아로마테라피를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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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 채용협약, 울산 청년 탈울산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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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섭 울산시의원은 12일 울산시를 상대로 한 서면 질문에서 “울산과 경남이 체결한 지역인재 채용 광역화 업무협약이 울산 청년의 탈 울산을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2021년 7월 민선 7기 송철호 울산시장은 청년 채용 기회 확대와 대학 경쟁력 향상을 이유로 경남과 해당 협약을 체결했다”며 “당시 저는 대학교와 학생 수가 월등히 많은 경남이 유리하고, 울산 청년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우려하며 협약을 강하게 반대했다”고 강조했다. 지역인재 채용제도는 지방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 대학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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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실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행사인 ‘제19회 울산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이 막을 내렸다. 12일 울산 동천체육관 등 11개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축전에는 15개 종목 193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축전은 다양한 종목에서 어르신들의 체력과 실력을 겨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종목으로는 게이트볼,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등 총 15개 종목이 열렸다. 이날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700여명의 참가 선수를 비롯해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기환 울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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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경남 남해군, 의과대학 유치 한마음…영호남 '벽 허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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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학교는 장충남 경남 남해군수와 순천대 의과대학 설립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립순천대에 따르면 지난 11일 이번 만남은 전남 동부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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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서 국내 최대 관광분야 국제학술대회…국내외 연구자 15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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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관광분야 학술대회인 '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가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소노캄 여수에서 열린다. 13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여수시와 한국관광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