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5일 오전 11시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센터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원로회원들을 초청해 위안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의 표창 수여와 축사,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배문화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작은 보답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로회원 복지와 예우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 제2공항 건설 사업에 대한 정보를 관리할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정보공개 자문단'이 출범했다. 제주도의회는 4일 오후 소회의실에서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정보공개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자문단은 김완병 제주연구원 제주학연구센터장, 김유승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공동대표, 박원배 제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제주특별자치도의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상임위원회 계수조정에서 역대급 감액 조정이 이뤄졌다.제주도의회가 지난 27밤 종료한 계수조정 결과, 5개 상임위원회에서 총 640억8670만원 가량이 감액됐다.세부적인 감액 내역은 확보되지 않았으나, 행정자치위원회는 79억2240만원이 감액 조정됐다.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통합관제센터 시스템 및 CCTV유지관리 2억원 및 도로교통법위반 과태료 고지서 발송 1억원 등 총 135억6951만8000원을 삭감했다.환경도시위원회의 총 감액규모는 191억2500만원으로, 버스 준공영제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옛 채석장 부지에 들어서는 복합발전소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이 제주도의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25일 제주도가 제출한 ‘제주 청정에너지 복합발전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에 대해 심사를 보류했다.이 사업은 한국동서발전이 4880억원을 투입, 동복리 옛 채석장 16만2112㎡에 150㎿ 규모의 액화천연가스와 수소 혼소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이다.2029년 완공되면 조천변전소까지 5㎞를 지중화 송
미래 먹거리 산업을 발굴하고 혁신 정책을 수립해야 할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성장과와 제주테크노파크가 대행 사업기관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24일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이 문제를 집중 질타했다.농수축위에 따르면 수소경제와 바이오산업, 스타트업을 육성 지원하는 도 미래성장과의 2026년 예산안 중 90%는 공기관 대행사업이다.제주테크노파크는 내년도 예산에서 공기관 대행으로 받은 사업비가 653억원으로, 경제통상진흥원보다 6배나 많았다.양영식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관리하고 있는 영어교육도시 내 부지를 무상으로 받겠다며 제주도의회의 심의를 받았지만, 상임위원회에서 제동이 걸렸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4일 열린 제444회 제2차 정례회 회의에서 2026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의하고,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결론을 내렸다. 즉, 부결된 것이다.이번 계획안은 과거 서귀포시 대정읍 영어교육도시 조성 당시 제주도가 JDC에 무상양여한 부지 가운데 2개 필지 약 7617㎡를 무상으로 돌려
하늘을 나는 에어택시인 도심항공교통의 상용화가 안됐지만 300억원에 가까운 추경예산을 투입, 이착륙장 건립에 나서면서 논란이 일었다.1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총사업비 298억원을 들여 2026~2028년까지 성산포항에 UAM 버티포트를 신축한다.연면적 7900㎡의 버티포트 시설 1층에는 터미널과 주차장, 2층에 이착륙장과 터미널, 격납고, 사무실이 들어선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이남근 의원는 “조류 충돌 등 안전문제가 검증되지 않았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연구단체 포용복지연구공동체포럼은 11일 제주지역의 이주배경청소년의 생활 현황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제주 이주배경청소년 생활실태 및 포용적 지원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는 제주지역 내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추세 속에서도 이주배경청소년은 지난 10년간 3.5배 증가하는 변화에 대응하고, 이들의 생활 실태와 정책적 필요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추진되었다.이번 연구 수행은 사단법인 청소년과 미래(대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8일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제2회 하트세이버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하트세이버 20명에게 인증서를, 베스트 구급대원과 응급의료진 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행사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하트세이버’ 인증자, 소방·의용소방대·응급의료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기념 영상 상영, 하트세이버 및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한 심폐소생술이나 자동심장충
제주특별자치도의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상임위원회 계수조정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감액 조정이 이뤄졌다.제주도의회가 지난 27밤 종료한 계수조정 결과, 5개 상임위원회에서 총 640억8670만원 가량이 감액됐다.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도정공감대 확산을 위한 전략적 도정 홍보 예산 2억원 △가칭 제주자치지원센터 신축 12억원 △예비비 24억2000만원 등 79억2240만원이 삭감됐다.환경도시위원회의 총 감액규모는 191억2500만원으로, 버스 준공영제 운영비 70억을 비롯해 제주형 압축도시 기본계획 수립용역 3억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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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국세청, 광주상공회의소와 현장 간담회 개최
광주지방국세청은 16일 광주상공회의소 초청으로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광주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자리는 지역기업들이 경영 현장에서 겪는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세 행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상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지역 제조기업의 약 70%가 올해 영업이익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39.6%의 기업이 ‘기업 자금 사정‘으로 꼽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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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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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스케이프, 상장 전 전략적 투자 유치...신규 투자사로 네이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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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간 국내 유일 선천성 대사 이상 특수분유를 생산해온 매일유업이 올해도 희귀질환 환아들을 위한 특별한 응원 캠페인을 전개한다.매일유업 영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국내 5만 명 중 1명꼴로 앓고 있는 희귀질환인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을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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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양말’ 행안부 지역-기업 협업 장려상 수상
도봉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역-기업 협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이번 공모는 행정안전부가 지자체와 기업이 협업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다.구는 ‘핏토, 발끝에서 시작한 도약의 길’ 사례로 장려상을 받았다. 핏토는 도봉구 양말제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다.본 사례에는 그간 도봉구가 지역 내 도봉양말제조연합회 등과 양말제조업의 생산 경쟁력 제고, 디자인 역량 강화 및 판로 다변화를 목표로 한 체계적 지원과 협업을 추진해 온 내용이 담겼다.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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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개혁신당 “통일교 특검법 추진”… 민주당 “명백성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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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2025 저탄소 대상’ 수상
대구 달서구는 18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5 저탄소 어워즈’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2025 저탄소 대상’은 도시재생안전협회가 주관하는 시상으로, 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광역기관을 대상으로 ▲ 탄소 저감 실적 ▲ 에너지 효율화 ▲ 친환경 정책 추진도 ▲ 현장 운영 및 관리체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달서구는 성서산단 대기개선사업, 입체적 환경감시망 운영, 실시간 미세먼지 모니터링 및 대응체계 구축 등을 통해 복합 오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대기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