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1월 29일 청양시장 광장에서 ‘원홍주등육군상무사 공문제 ’가 성대히 봉행됐다고 밝혔다.이번 공문제는
중부뉴스통신 = 11월 16일 오전 11시, 사육신 569주기 추계 향사가 달성군 하빈면 묘동 소재 육신사 사당에서 문중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
김만식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일 청양군 운곡면 광암리에서 조선시대 문신 강선여 선생을 추모하는 제향이 엄숙히 봉행됐다고 밝혔다
중부뉴스통신 = 광주시는 지난 14일 쌍령동 406-2에 위치한 ‘무명 도공의 비’에서 제47회 무명 도공의 비 제향제를 봉행했다.이번 제향제에는 한국도자재단,
포항교도소는 26일 교도소 내 불교 종교관에서 조계종 포교원 교정교화전법단의 지원으로 여성수용자 15명에게 수계법회를 봉행했다.이번 수계법회는 수용자들에게 안정된 수용생활을 돕기 위한 취지다.법회에는 교정교화 전법단장 혜원스님, 상림정사 경호스님, 혜문스님과 포항시 포교
의성김씨 찬성사공파가 지난 22일 경북 의성군 봉양면 문흥리 선영에서 파조 성자단자 김성단 공을 기리는 묘사를 봉행하며 종중의 계통과 제례 전통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종중은 관례에 따른 삼헌 절차로 제례를 거행하며 파계의 연원을 되새겼다.제향은 초헌·아헌·
제주4·3희생자유족회는 18일 제주4·3의 상징적 장소인 다랑쉬굴 위령제단에서 희생자 11인을 기리는 위령제를 봉행했다.이날 위령제에는 유족회 임원진과 지회장, 유족 50여 명을 비롯해 김인영 제주특별자치도 특별자치행정국장, 강희경4·3지원과장, 고영표 4·3평화재단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4·3 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김창범 회장은 제문을 통해 "영령님들의 불구덩이에 흘린 뜨거운 붉은 피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어 세계인의 가슴에 꽃으로 승화되었다
충남 청양군은 지난달 29일 청양시장 광장에서 ‘원홍주등육군상무사 공문제 ’가 성대히 봉행됐다. 이번 공문제는 과거 보부상단의 전통적인 총회이자 의식을 재현한 자리로, 2019년 국가민속유산인 보부상 유품이 홍성에서 청양으로 이관될 당시 공문제를 지낸 이후 6년 만에 다시 열린 행사다. 공문제의 전통 절차를 복원하고 계승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청양의 안문원 접장이 2017년 취임 이후 8년째 지역을 대표하며 단체를 이끌어온 점이 이번 공문제를 더욱 뜻깊게 했다. 오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선화여자고등학교는 2025년 11월 27일 본교 학생과 교직원 및 학부모 260여 명을 대상으로 수계대법회 봉행하고, 이어 은해사 지원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였다.선화여자고등학교는 매년 은해사에서 수계대법회를 진행해 왔으며, 학생들은 이 자리에서 계의 의미를 되새기고 바른 삶을 서원해 왔다. 올해는 여기에 장학금 수여식이 더해지면서, 종교·문화·교육이 결합한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격상되었다.식전에는 본교 관현악부 하모닉스의 축하 연주가 진행되어 단정하고 엄숙한 분위기를 마련하였다. 이후
해상왕 장보고 대사 제1184 주기 추모 다례제가 지난 11월 18일 완도 생활문화센터에서 군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봉행됐다.장보고연구회가 주최하고 완도군이 후원하는 ‘장보고 대사 추모 다례제’는 1,200년 전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정신으로 동북아 해상 무역을 이끌었던 장보고 대사의 업적과 도전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11월 18일에 열리는 제례 의식이다.이날 신우철 완도군수, 김양훈 군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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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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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내년부터 납세자가 정기 세무조사 시기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정기 세무조사 시기선택제’를 도입한다.임광현 국세청장은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획재정부·국가데이터처 합동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세무조사 시기선택제도는 정기적으로 받는 세무조사 절차를 납세자 중심으로 바꾸기 위한 조치로 약 1200만 명의 법인·개인 납세자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정기 세무조사 통지를 받은 뒤 3개월 범위에서 조사 착수 시점을 납세자가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주주총회, 결산, 주요 사업 일정 등 경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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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11일 2026시즌 새 외국인 투수로 커티스 테일러를 영입했다.NC는 11일 총액 90만 달러 규모로 테일러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캐나다 포트 코퀴틀람 출신인 테일러는 198㎝, 106㎏ 체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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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22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주민 25명이 대피했다. 8일 오후 4시34분쯤 입주민이 베란다에서 불꽃을 목격해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85명을 투입해 약 22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단순 연기 흡입자 5명 중 9층 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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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지난 13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제7기 청주시 아동참여위원회 해단식’을 개최하고 2025년도 아동참여위원회의 활동을 마무리했다.이번 해단식에는 아동참여위원과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해 한해 동안의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정책 제안 내용을 공유하며 활동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제7기 아동참여위원회는 올해 3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월 발대식을 거쳐 매월 1회 총 10회차에 걸쳐 아동권리교육, 정책토론, 아동권리존중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이날 행사에서는 약 10개월 동안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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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생은 철학이 아닌 감각"...제주 ‘브레인스포츠 명상 콘서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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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빠 논쟁’ 언급한 李대통령, 야권 반발에 대통령실 “연구 지시 아냐”
이재명 대통령이 위서로 평가받는 ‘환단고기’를 두고 “문헌 아닌가”라고 언급한 발언이 논란을 일으켰다.야권은 “설익은 취향을 드러낸 것”이라며 대통령의 역사 인식을 문제 삼았고, 대통령실은 “해당 주장에 동의하거나 연구를 지시한 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이 대통령은 지난 12일 정부 업무보고에서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에게 “역사 교육 관련해 환빠 논쟁이 있지 않느냐”며 환단고기를 언급했다.이어 “단군이나 환단고기를 주장하는 사람들을 비하해 ‘환빠’라고 부르지 않느냐”, “동북아역사재단은 고대사 연구를 하지 않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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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YWCA초등아카데미, ‘안녕 나의 한 해’ 연말캠프 진행
제주YWCA초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2-13일 1박 2일동안 '안녕 나의 한 해' 연말캠프를 진행했다.첫째 날에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연계한 교육을 통해 창작물의 올바른 이용에 대해 알아본 뒤, 저녁 식사 후 초·중등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제1회 YWCA 장기자랑 대회를 열어 댄스와 노래, 연극 등 다양하게 끼와 에너지를 마음껏 펼쳤다.둘째 날에는 제주생태문화해설사협회와 연계하여 생태체험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제주곶자왈도립공원을 방문해 곶자왈에서의 생태놀이와 신체활동 중심의 게임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