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오른 '신도시·공공주택지구 상가 공실' 문제의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인천시의회와 인천시, 유관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댄다.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8일 건교위 회의실에서 '인천시 상업용지 정책 현황과 상가 공실 해소 방안'을 주제로
이재명 정부가 처음 편성하는 내년도 예산안이 '확장 재정'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지방을 우대하는 균형발전 기조가 인천시 앞날에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 보통교부세를 제외하고도 3년 연속 5조원대 국비를 확보했던 시는 인천발 고속철도 건설 등 전략 사업 위주로 대응하는 모양새다.
인천시가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18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인천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회의를 열고 분야별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발전위는 2022년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시행 이후
민주노총이 하반기 투쟁 방향을 담은 위원장 담화문을 발표하며 트럼프 행정부 정책 대응과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한 강력한 투쟁 의지를 천명했다
진주지역 노동자자주관리기업인 버스업체 두 곳 노조가 민주버스본부 경남지부를 결성하고 새롭게 출발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경남지부는 지난 5일 진주시 내동면에 있는 남부공영 차고지 2층에서 김헌수 민주버스본부장 등 전국 버스노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지부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선제적 예방과 조기 대응을 위해 유전자 진단 기술을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소나무재선충병은 감염 시 100% 고사에 이르는 치명적 병해충으로, 국내 산림 생태계와 산림 경관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우려가 있다.사업소는 유전자 진단 기술을 도입해
220여년 전 홍어 장수 문순득이 풍랑을 만나 오키나와·필리핀·마카오를 떠돌고 남긴 기록물인 '표류인 문순득 일기'가 인천시 유형문화유산 지정 절차를 밟는다.시는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표류인 문순득 일기'를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25일 밝혔
4주전
인천시가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어 비전 및 목표, 추진과제, 지표체계 등 핵심 내용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시는 18일 오후 3시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인천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2차 회의 겸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핵심 내용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구체적인 실행계획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고 밝혔다.앞서 시는 지난 5월 ‘인천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1차 회의 겸 용역 착수보고회’, 7월 주민숙의공론회를 각각 열고 전문가 및 주민 의견을 듣는 등 실효성 있는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인천시 재외동포 정책이 단기 이벤트 위주로 치우쳐 있어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천연구원은 11일 김수한 경제환경연구부 연구위원이 ‘인천 재외동포 정책 발전 방향 및 체제 정비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인천시는 재외동포청
경남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거리에 나와 미국 트럼프 정부를 규탄했다. 대미 투자 강요와 미국 배터리 공장 한국인 노동자 체포·구금 사건이 배경이다.경남자주통일평화연대, 경남진보연합,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9일 오전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20여 명이 함께했다.이들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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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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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취업 전략 세상에 ‘나’라는 씨앗을 뿌리기
여러분은 SNS 활동이 취업이나 경력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가? 아마도 많은 분들이 서로 답변을 냈으리라 싶다. 그런데 과거에는 도움이 안 된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면 이제는 도움이 된다고 답변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리라 싶다. 그만큼 유용성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다만 단지 SNS가 있다는 것만으로는 도움이 되기 어렵다. SNS를 통한 전략적 취업 접근그렇다면 취업이나 커리어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하려면 어떻게 운영해야 할까? 내가 SNS를 통해 만났던 한 청년의 이야기를 먼저 꺼내볼까 한다.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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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싱싱애(愛)! 과일도시락 지원
연제구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9일 '싱싱애! 과일도시락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최근 급상승한 물가로 인해 평소 신선한 과일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로 어르신 세대를 위해 협의체 위원이 직접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다.무더위에 지친 어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 수박, 키위 등으로 꾸려진 과일 도시락을 총 50세대에게 전달됐다.안경숙 위원장은 "영양가 높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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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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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기업연구소,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 성료...회원사간 협업 강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약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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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종합 서비스 기업 인성정보는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25’에 주요 파트너사로 참가해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와 AI 시대를 선도하는 데이터센터 혁신 전략을 중심으로 한 최신 사례와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올해 포럼에서는 ▲데이터센터 현대화를 위한 SDDC 구축 전략 ▲델 기반 HCI 운영 성과 ▲ 멀티 하이퍼바이저와 레거시 환경을 모두 수용하고 통합하는 최적화된 인프라 아키텍처를 중심으로 인성정보의 레퍼런스와 기술 역량을 소개했다. 인성정보는 이를 통해 고객이 직면한 복잡한 IT 인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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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체육회, 올해 전국체전 메달 100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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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도내 초등학교 안전망 구축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최근 전국에서 잇따르는 어린이 대상 약취.유인 사건에 대응해 17일부터 도내 전체 초등학교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제주자치경찰단은 도내 초등학교에 자치경찰단과 민간인력을 집중 투입한다.자치경찰단은 26개 주요 초등학교에 직접 배치되고, 59개교에는 주민자치경찰대 30여 명과 제주․서귀포시 시니어클럽 봉사 인력 214명이 투입된다.특히 제주시 시니어클럽은 31개교에 100명, 서귀포시 시니어클럽은 25개교에 114명을 각각 배치해 등·하굣길 안전 활동을 전개한다. 주민자치경찰대는 3개교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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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7년 연속 국민공감대상 고객만족경영 부문 대상 수상
제주개발공사는 1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5 국민공감대상’ 시상식에서 7년 연속 고객만족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개발공사는 또, 이날 사회공헌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도 함께 수상했다.국내 대표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는 1998년 출시 이후 27년간 꾸준히 소비자에게 사랑받아 왔으며, 올해 1분기 기준 국내 생수 시장 점유율 40.4%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번 수상은 뛰어난 품질과 소비자 중심의 브랜드 전략이 인정받은 결과다.제주삼다수는 한라산 단일 수원지에서 31년간 화산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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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031년 세계진공학술대회 유치 성공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공사, 한국진공학회,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31년 세계진공학술대회 제주 유치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유치 결정은 16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IVC-23 행사에서 이뤄졌다.한국진공학회 유치 조직위원회는 우리나라의 뛰어난 진공 및 관련 산업 수준과 제주의 우수한 마이스 개최 여건을 내세워 유치 제안서를 발표했다.전 세계 30개국의 진공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