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민주노총 경북지역본부는 포항협력회관 앞에서 제135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경북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윤석열 정권의 반노동 정책과 노조 탄압에 맞서 내란세력 청산과 노동기본권 쟁취, 사회대개혁 실현을 결의하기 위해 열렸다.이날 민주노총은 포항협력회관을 출발해 오광장, 대잠사거리를 거쳐 고용노동부 포항지청까지 행진하는 순서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이주·여성·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 보장’,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등도 함께 요구하며 연대의 구호를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