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3차 제주4·3실무위원회 개최 결과 희생자 및 유족 612명, 보상금 심사 201명, 가족관계 정정 1명에 대한 추가 의결이 이뤄졌다.41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는 30일 오후 제주도청 4층 한라홀에서 제223차 제주4·3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제8차 추가신청 건 중 사실조사가 완료된 희생자 36명과 유족 576명, 제1~3차 접수 기간에 신고한 보상금 신청자 201명 등에 대해 심사하고 4·3중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는 31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도내 중등부 6개팀 학생 42명과 고등부 6개팀 학생 42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한다.모의의회 경연대회는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눠 팀당 25분 동안 진행된다.경연대회에 참가하는 팀들은 학교 교육ㆍ청소년 또는 제주도내 현안에 대해 스스로 의제를 선정해 시나리오 작성, 심사보고, 찬반토론, 의결, 5분자유발언 등 직접 본회의 의사 진행을 하게 된다. 특히, 5분자유발언은 반드시 제주어로 발언하게 돼 있다.지난 4월 11일부터 4월 24
정부는 29일 4.16세월호참사피해구제지원특별법 개정안은 공포하고 민주화지원법 등 나머지 4개 법안은 재의요구하기로 했다.정부는 이날 오후 3시 한덕수 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세월호피해지원법 개정안을 공포하기로 심의, 의결했다.개정안은 세월호 참사 피해자의 의료비 지원 기한을 5년 연장하는 내용으로,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5개 쟁점 법안 중 유일하게 입법이 완료됐다.정부는 그러나 민주유공자예우관련법 제정안, 전세
'채상병 특검법'이 28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재표결에 부쳐진 결과 찬성 179표·반대 111표·무효 4표로 최종 부결됐다.현재 재적 296명 가운데 무소속 윤관석·이수진 의원 등 2명이 불참했다.거부권이 행사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다시 통과하려면 재적 의원의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하므로 재표결 의결 정족수는 출석 의원의 3분의 2인 196명이었다.당초 민주당·정의당·새로운미래·개혁신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 등 이
김천시의회는 5월 20일 오전 11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9일부터 2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43회 임시회를 폐회했다.임시회 마지막 날인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복상 의원과 김세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였다. 이복상 의원은 김천시가 체결한 MOU 중에서 실제로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은 MOU 체결의 문제점에 대해 발언하였다.김세호 의원은 원도심 활성화 방안으로 김천역 주변의 빈 점포 문제점과 개선 방안, 도시가스 공급 문제 여파와 인식 제고, 교통취약계층의 이동권 보장 확보에 관하여 발언을 하였
정부는 21일 국무회의를 열어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상정했다.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특검법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는 안건을 상정해 심의 의결했다.한 총리는 채상병특검법에 대해"경찰과 공수처에서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검찰의 추가 수사가 개시되기도 전에 특검을 도입하는 것이 돼, 특검 제도의 '보충성·예외성 원칙'에도 어긋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특별검사 후보 추천권을 야당에 독점적으로 부여해
산청군의회는 지난 17일 제29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1차 추경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최종 의결하고 폐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1건, 군수가 제출한 산청군 공모전 운영 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위원장 및 간사 선출했고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해 역점 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사업의 중요성, 추진 시기, 적정성, 타당성 등을 검토해 추가경정 예산안은 당초 예산보다 267억800만원이 증액된 6598억1500만원으로
정부가 공매도 전산시스템을 구축한 이후 내년 3월 31일부터 공매도를 재개한다.정부는 이달 말까지였던 공매도 전면 금지 조처를 내년 3월 30일까지 연장했다.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내년에 불법 공매도를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면 공매도를 재개할 것"이라며 "내년 3월 31일부터 공매도가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금융위는 이날 임시금융위원회를 열어 이달 말까지였던 공매도 전면 금지조치 연장을 의결했다.앞서 금융위는 지난해 11월 5일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
보은군의회는 지난달 31일 39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경노 의원이 발의한 `청년 가업승계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가업 승계를 희망하는 청년을 지원해 가업 승계를 활성화하고 전통업소 육성과 지역경제 발전에도 도움을 주고자 개정한 조례안이다.지원 대상 및 제외 업종, 지원 내용, 중복지원 제외 규정, 지원 취소 및 지원금 환수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이경노 의원은 “이번 조례안이 가업승계에 대한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 청년층의 정착을 돕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보은 권혁두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30일 제223차 제주4·3실무위원회를 열고 사실조사를 마친 희생자와 유족 등에 대해 4·3중앙위원회의 최종 심의·결정 요청을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4·3실무위 회의에서 의결된 대상자는 지난해 상반기 제8차 추가 신청 건 가운데 사실조사가 완료된 사망자 16명, 행방불명인 10명, 수형인 9명, 후유장애인 1명 등 희생자 36명과 유족 576명, 제1~3차 접수 기간에 신고한 보상금 신청자 201명, 가족관계 정정 1명 등이다.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회의까지 8차 희생자·유족 추가 신고 접수 신청인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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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 강릉시장 주재로 민선8기 출범 2주년 성과보고회 가져
강릉시는 12일,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율곡관에서 김홍규 시장 주재로 양원모 부시장 이하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출범 2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전반기의 주요시정성과를 공유, 핵심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모색하는 자리로 경제산업의 현장에서 마련됐다.강릉시는 민선 8기 전반기의 핵심성과로 가장 먼저, 시민중심 적극행정 구현을 꼽았다. 기본을 강조하는 김홍규 시장 취임 이후 강릉시 공직자들이 눈에 띄게 변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2023 정책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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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빈 홍콩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나눴다 ... 연극 무대로 복귀 예고
이태빈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첫 단독 아시아 팬미팅 투어 ‘TAB in You ♡ PIT-A-PAT’을 통해 각국의 현지 팬들을 만나 가까이서 함께 소통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아가고 있다. 마카오에서 첫 포문을 연 팬미팅은 서울 2회 공연에 이어 이번엔 홍콩에서 개최돼 이태빈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이태빈은 팬들이 보내주는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팬미팅 기획 단계부터 무대 구성까지 직접 참여해 여러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은 물론 매 공연마다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오직 팬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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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의료기관 2041곳에 진료·휴진신고명령…‘집단 휴진’ 18일 보건소 등 연장 진료
대구시는 9개 구·군 보건소를 통해 1997개 의원과 44개 병원 등 의료기관 2014곳에 대해 진료명령과 휴진신고명령을 내리고 등기송달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의협이 집단 휴진과 총궐기대회를 예고한 18일에 휴진 없이 진료를 실시하고, 당일 휴진하려는 의료기관은 13일까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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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 서이초 1년, 무엇을 남겼나] 작년 9월 이후 학교는?
2023년 7월18일 서이초 교사 사망 후 11개월이 흘렀다. 뜨거운 아스팔트를 적셨던 검은점들의 눈물은 지금도 멈추지 않는다. 서이초 교사 사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그리고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일까. 는 서이초 교사 1주기를 맞아 교육현장의 빛과 그늘을 다룬 시리즈를 시작한다.급식 시간 줄을 서서 받다가 밀려 넘어져서 무릎 연골이 손상됨. 체육시간 술래 피하기형 게임을 하다 발목을 삠. 쉬는 시간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던 중 다른 학생이 실수로 넘어뜨린 책상 모서리에 발목이 부딪쳐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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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제7기동전단 소양함이 사랑 나눔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전액을 자매결연 단체인 춘천고등학교에 기부해 화제다. 소양함장을 포함한 장병들은 기부를 목적으로 올해 4월 4일 ‘소양함 사랑나눔 바자회’를 진행하여 100만원의 기부금을 모았다.모인 수익금 전액은 지난 17일,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춘천고등학교에 장학금으로 전달하였으며, 더불어 해군 모병 홍보를 통해 해군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소양함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그동안 자매결연단체와 상호방문이 중단되었으나 이번 방문을 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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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의회, 제342회 '제1차 정례회' 5일차 행정사무 감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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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2회 동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지난 17일, 문화예술과, 문화관광재단, 환경과, 해양수산과 등 총 4개 부서 소관업무에 대한 5일차 행정사무 감사활동을 펼쳤다.박주현 의원은 “지역축제를 개최하는 목적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충분한 논의로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축제와 행사를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정동수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국내외의 성공적인 축제 사례의 공통된 성공 요인을 참고하여 축제 진행의 시행착오를 줄여나가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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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 고양이와 함께 살며 배운 것들
저희 집에는 경기도 고양시 어느 길거리 출신 고양이가 살고 있습니다. 어릴 때 키우던 강아지에게 물린 일로 동물공포증이 있던 저의 격렬한 반대를 물리치고 남편이 데려와 어쩔 수 없이 같이 살게 된 지 4년째입니다. 출근할 때 주차장에서 울고 있는 걸 보았는데, 퇴근할 때는 아예 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