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는 장애인과 고령자, 임산부 등 이동약자를 위해 올해 총 37개소에 경사로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소규모 점포의 경우 「장애인·고령자·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이동권 사각지대가 발생해 왔다. 이에 구는 건물 출입구 단차로 이동이 불편했던 생활밀착형 시설을 중심으로 시설별 맞춤형 경사로를 무상 지원하고 있다.특히 숙대입구·용리단길·경리단길·이태원 관광특구 일대 미용실·음식점 등 시민 방문이 많은 점포 중심으로 설치가 이뤄졌다. 용산구는 애초
2주전
인천경찰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내년 1월까지 음주운전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1일 밝혔다.인천경찰청은 매일 음주운전 단속을 하면서 매주 목·금·토요일에는 인천지역 10개 경찰서가 일제히 집중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아침 출근 시간대인 오전 7∼9시에는 관공서나 회사 밀집 지역에서 전날 마신 술이 덜 깬 상태로 차량을 모는 '숙취형 음주운전'을 단속한다.점심시간 이후 오후 시간대에는 식사하면서 술을 마시는 '반주형 음주운전'을 적발하기 위해 음식점 밀집 지역에서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또 초등학교 하교 시간대에는 어린
태백소방서는 25일 통리장 일원에서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시민들의 주의를 환기하고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을 비롯해 의용소방대, 시민안전관리협의회 등 지역 안전 관련 단체가 참여했으며, 태양의 후예 공원에서의 사진 촬영을 시작으로 시장 구역과 인근 도로에서 가두 홍보가 이어졌다.참여자들은 전기·난방기구 사용 증가로 발생하는 겨울철 화재 예방수칙과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법, 음식점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20일 겨울철 및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소방, 의용소방대 및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죽도시장 화재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며 상인들과 시민들의 안전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최근 기온 하락과 건조한 날씨로 화기 사용이 급증하며 화재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시장의 점포 밀집 구조와 유동 인구 증가로 화재 시 재산·인명피해 우려가 커 사전 예방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난방기구 안전 사용법 안내 △전기제품 관리 점검 강화 홍보 △음식점 주방(후드·덕트,
제주시는 ‘공정하고 친절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진행한 ‘친절 품은 제주시’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10월까지 이뤄진 이번 캠페인은 제주시와 위생단체 연합회가 협력해 지역 서비스 업계의 친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 기간 17개 위생단체 소속 회원 660여 명이 참여해 '친절'을 서약했다.특히 '친절 서약 릴레이’에는 당초 목표였던 500명을 크게 넘어선 835명의 음식점․숙박업 영업주가 참여했다.'업소 칭찬 이벤트’에도 관광객과 도민 632명이 참여했다. SNS를 통해
충남 보령시는 13일부터 30일까지 아동·청소년 보호 및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관 7개 기관이 참여한 금연·금주구역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합동점검은 보건소 주관으로 충남도청, 보령시, 보령경찰서, 보령교육지원청이 함께 참여하며, 민간기관으로는 보령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보령시자율방범연합대가 함께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과 조례로 지정한 청사, 의료시설, 학교, 음식점 등의 금연·금주구역 500개소이다.특히 수능 이후 청소년 일탈 방지 및 음주·흡연 2차 피해
구미시는 ‘구미관광안내센터-낭만의역사’를 구미역 1층 구미영스퀘어 내에 새롭게 열었다. 이번 센터 개소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고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7일 영스퀘어 개소식과 함께 문을 연 관광안내센터는 구미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지역 관광지와 숙박, 음식점, 축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센터 내부에는 1970년 개통 이후 구미 관광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금오산 케이블카를 형상화한 포토존이 설치돼 방문객의 눈길을 끈다. 스탬프 체험존과 함께 구미 관광기념품을 홍보·판매하는
대구시가 내년에 역대 최대 규모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한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내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규모를 올해보다 5012명 늘린 4만5174명으로 확정했다. 예산도 올해 대비 418억원 늘린 총 2243억원을 투입한다. 사업은 △공공행정 업무 등을 지원하는 ‘역량 활용 사업’ △카페 및 음식점 운영 등 ‘공동체 사업단’ △지역 환경 개선 및 학교 급식 지원 등 ‘공익활동 사업’ △민간 일자리 ‘취업 지원’ 등 4가지 유형으로 나눠 운영한다. 분야별 모집 인원은 각각 역량 활용 1만2850명, 공동
제주시는 ‘공정하고 친절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한 ‘친절 품은 제주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제주시와 위생단체 연합회가 협력해 지역 서비스 업계의 친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캠페인 기간 17개 위생단체 소속 회원 660여 명이 참여한 ‘친절 서약 선포식’결의대회는 지역업계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한뜻으로 나섰음을 보여주는 장이었다.특히‘친절 서약 릴레이’에는 당초 목표였던 500명을 크게 넘어선 835명의 음식점․숙박업 영업주가 참여하며‘공정하고 친절한 서비스 함께해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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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명품 함양곶감, 제20회 초매식 갖고 본격 출하!
지리산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명품 함양곶감’이 8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열린 ‘제20회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곶감 생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첫 출하를 축하했다.안의농협 서하지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15회의 경매를 진행하며,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15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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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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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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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이사회, ‘헌혈 릴레이’전개
서울관광재단 우택규 전 노동이사, 헌혈 200회 달성 한국노동이사회는 연말을 맞아 공공부문이 앞장서는 사회공헌 활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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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의회, 2026년도 본예산 3개 부서 대상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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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새 역사’ 쓰려는 이이지마 사키 vs ‘여제’ 김단비… 올스타 팬 투표 초박빙 승부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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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지역 명사와 함께한 진로 특강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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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직무법 통과에 3박4일 필리버스터 종료… 여야, 대치 속 숨 고르기
경찰관 직무집행법 개정안이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3박 4일간 이어진 국회 필리버스터 정국이 종료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의 무제한토론을 표결로 종결시킨 뒤, 조국혁신당 등과 공조해 법안을 처리했다.이번 임시국회는 민주당이 지난 11일부터 예고했던 4개 주요 법안 처리를 둘러싸고 여야가 격돌하면서, 경찰관 직무집행법 개정안을 끝으로 일단락됐다.해당 개정안은 대북전단 살포 등 접경지역에서의 행위에 대해 경찰이 현장에서 경고하거나 긴급 제지할 수 있도록 한 내용을 담고 있다.국민의힘은 이 법안을 ‘대북전단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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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2026년도 본예산 확정,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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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김, 미국서 관세 면제… K-김 수출 ‘청신호’
한국 김의 최대 해외 수요처인 미국이 조미김에 대한 관세를 전격 면제했다. 기존 15%였던 관세가 0%로 낮아지면서, 국내 김 수출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해양수산부는 14일 “미국 백악관이 지난달 발표한 상호관세 관련 팩트시트에서 조미김이 수산물 중 유일하게 무관세 품목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통관 기준으로 지난달 13일부터 적용됐다. 반면 마른김은 다른 수산물과 마찬가지로 15%의 관세가 그대로 유지된다.해수부 관계자는 “팩트시트에는 ‘미국에서 생산되지 않는 천연자원은 관세 면제를 추가 협의한다’는 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