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은 여름철 밀폐공간 사업장의 질식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유해가스 발생 우려가 있는 장소를 방문해 점검한다고 밝혔다.질식 사고의 원인은 크게 산소 결핍과 유해가스 흡입으로 나뉘며 발생 시 사망률이 매우 높고 작업자들에게 높은 위험을 안겨줄 수 있는 치명적인 산업재해로, 점검 사항을 엄격히 준수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밀폐공간 작업 프로그램 수립 및 안전 장비 확보 현황, 작업자 교육 및 비상 상황 대응 훈련, 위험성 평가, 환기시설, 허가서 작성 및 절차를
울산 울주군이 언양 무동마을 일원에 대한 상습 침수 위험을 제거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군은 ‘언양 무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에 대한 정비사업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언양 무동마을은 자연재해 발생 시 태화강 수위 상승에 따른 내수 배제 불량으로 인근 취락지구와 농경지 등의 침수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일대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지정 및 정비사업 필요성이 꾸준하게 제기돼 오다 지난해 3월30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됐다. 군은 지난 2016년 태풍 차바 이후 무동마을에 홍수 방어벽을 설치했지만 지난 2019년 태풍 미탁과
최근 다양한 스마트워치가 상용화되면서 걸음 수와 운동 시간 등이 피트니스 추적 플랫폼에서 인기 있는 측정 항목이 됐다. 이와 관련해 어떤 기준으로 운동을 해야 하는지 21일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소개했다.사실, 무엇을 세는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운동량을 측정하는 방법은 개인의 선호의 따라 결정되어야 한다고 보스턴 브리검 여성 병원 연구팀은 주장한다. 걸음 수와 시간 기반의 운동 목표는 둘 다 조기 심혈관 질환과 조기 사망 위험을 동일하게 낮출 수 있다는 것.연구팀에 따르면 걸음 수를 세는 것과
흔히 채소와 과일은 몸에 좋은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면 항산화 작용을 통해 암과 각종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제대로 된 건강 효과를 누리려면 채소와 과일을 얼마나 섭취하는 것이 좋을까.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건강 위험을 낮추기 위해 하루 400g의 채소 및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전문가들이 말하는 실제 채소·과일 섭취량은 브로콜리 8개, 뿌리채소 1개, 샐러드 한 접시, 피망·대파 등 중간 크기 채소 1/2~1개, 작게 썬 채
당뇨병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건강한 식습관은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녹색 잎채소가 제2형 당뇨병 위험을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제2형 당뇨병은 비만으로 인해 인슐린 기능이 저하되면서 생기는 후천적 당뇨병을 말한다. 영국 레스터대 연구팀이 녹색 채소 섭취와 당뇨병의 관련성에 대해 성인 22만명을 대상으로 한 6건의 연구를 조사했다.조사 결과, 녹색 잎채소를 하루에 1인분 약간 넘게 먹은 사람은 권장량의 절반 이하를 먹은 사람에 비해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14%까지 낮아졌다.특히 채소에 든
자동차는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이동 수단이다. 하지만 자동차는 예기치 못한 사고의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특히 차량 화재는 그중 가장 위험한 사고 중 하나이다. 이에 대비하여 운전자들은 차량 내에 소화기를 비치하는 것이 중요하다.차량용 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초기에 대처할 수 있는 중요한 장치이다. 작은 화재도 빠르게 진압함으로써 큰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차량 탑승자 뿐만 아니라 도로에 있는 수많은 운전자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필수적이다.차량용 소화기는 7인승 이상의 승용차, 화물차 등에만 차량용 소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해상안전 특별 단속을 벌인다.인천해수청은 19일부터 25일까지를 봄철 성어기 해상안전 특별단속 기간으로 설정, 인천항 해상교통질서 확립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항계 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이번 단속은 항로나 정박지 등 선박통항해역의 불법 어로행위, 해상장애물 방치행위, 미신고 선박수리 및 공사·작업 행위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특히 여객선 항로, 정박지 등 취약구역 내 불법 어망·어구 등을 점검하고 선박 통항에 위험을 초래하는 해상 장애물 등은 청항선을 투입해 직접 수거한다. 또 선박수리 및 공사·작업 단속
최근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전동킥보드 등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단 주차로 인해 보행환경 저해와 교통사고 위험을 초래하고 있어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지난 9일 오전 8시쯤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 충북대학교 인근. 사람들이 지나는 인도 중앙에 PM이 무방비하게 주차돼 있었다.치우려 해봐도 잠금장치로 잠겨 있는 탓에 옮기기가 쉽지 않다. PM의 무게도 30㎏ 가량으로 성인 남자가 들어서 옮기기 버거울 정도다.이처럼 PM의 이용객은 증가하고 있지만 무방비한 주차로 시민들의 보행환경을 저해하고 있다.,청주시에 따르면 시에 등록돼 운
창녕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 개최에 의한 화재 발생 위험을 낮추고 산불 등 대형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3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부처님 오신 날에는 연등·향초 등 화기 사용량이 증가하고 전통사찰은 대다수 목재로 지어져 화재에 취약하고 산림과 인접한 경우가 많아 산불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이에 소방서는 대형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방공무원 207명, 의용소방대 645명 등 상시 출동 태세를 갖추어 신속한 초기대응을 할 예정이다.주요 내용으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30일 의대 증원 등 의료개혁을 규탄하기 위해 촛불집회를 개최한다는 일각의 보도에 대해 "확정된 사실이 없다"고 26일 밝혔다.의협은 이날 설명 자료를 내고 "현재 언론에 보도된 의협 촛불집회와 관련해 구체적 일정이 확정된 사실이 없다"면서 "엄중한 시국에 의협을 통해 확인 없이 근거 없는 보도가 나온 것에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추후 현 의료 사태의 위험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행사가 확정되는 대로 알리겠다"고 말했다.앞서 의협이 30일 오후 9~10시께 서울을 비롯해 강원도, 경상도, 충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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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게임주 대형주 중심 상승 전환
5월 주식시장에서의 게임주는 코스피 상장사 중심의 반등세가 뚜렸했다. 전망을 상회하는 1분기 실적, 중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라는 호재가 등장하는 가 하면 때 아니게 등장한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우려 등 수요 악재가 공존하는, 다소 요동친 변동 장세를 나타냈다.31일 크래프톤 주가는 25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이달 첫 거래일 대비 2.8% 상승한 것이다. 기간 중 최고가는 27만 1000원, 최저가는 23만 6500원이다. 기간 중 이 회사는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1분기 호실적을 발표했다.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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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제일건설㈜은 제주도 제주시 건입동 일원에 들어서는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제일건설이 제주에 처음 공급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분양 단지인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72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66~124㎡로 구성된다. 주차공간은 총 1,331대로 제주 지역 최대 규모로 지어지며, 피트니스, GX룸, 사우나, 1인 독서실, 실내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코인세탁실 등 입주민을 위한 약 1,714㎡ 규모의 대형 커뮤니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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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도서관, 책맹탈출클럽 행사 성황리에 개최
영진전문대학교 도서관은 5월을 마무리하며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책맹탈출클럽’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책맹탈출클럽’은 학생들이 2~3명씩 팀을 구성, 도서관에서 제시한 3권의 책을 읽고, 이 책과 관련한 독서퀴즈를 풀며 방탈출카페 방식으로 게임을 즐기는 문화이벤트다 이번 행사에 도서관은 독서퀴즈, 책 표지 숨은그림찾기, 북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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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특사단, 동부건설 엘살바도르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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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은 지난 31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강민국 국회의원이 자사의 엘살바도르 ‘로스초로스 교량 건설 및 도로 확장 공사’ 현장에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현지시간 1일에 예정되어 있는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우리나라 정부의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참석하기 위한 방문의 일환으로, 엘살바도르 최대 인프라 사업인 동부건설의 로스초로스 프로젝트 현장 시찰 및 우리나라 임직원 격려를 위해 추진됐다.이날 현장을 방문한 특사단은 전체 공사 구간을 둘러보며 공사 현황에 대한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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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연구소 맛봄, 미래 학교 급식의 새로운 시작 알려
경상남도교육청은 31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학교급식연구소 맛봄에서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100년의 역사터*에서 미래 학교 급식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학교급식연구소 맛봄은 진전면 진전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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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국힘 전대 앞 화두…현역의원은 시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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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초반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지역구 부활’ 여부가 어떻게 결론 나게 될지 여야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오는 7~8월 개최되는 전당대회를 앞둔 국민의힘 당권 예비주자들과 유력 잠룡들까지 가세하면서 찬반 논란이 고조되고 있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권에서도 엇갈린 입장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울산 출신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는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에 따라 울산지역 6명의 여야 현역 의원과 원외 지역위원장들은 각각 지도부의 입장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지구당 부활론에 대한 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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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북구체육회장배 궁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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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울산 북구체육회장배 궁도대회가 2일 무룡정 궁도장에서 열린 가운데 박천동 북구청장과 김정희 북구의회 의장, 김태민 북구체육회장 등이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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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지역서 마약용 양귀비 재배 추가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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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텃밭에서 마약용 양귀비를 재배한 70대 여성이 경찰의 단속에 적발됐다. 2일 울산경찰청 기동순찰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70대 여성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기동순찰대는 지난달 30일 오후 3시30분께 온산읍 인근에서 양귀비가 경작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순찰 중 텃밭에서 양귀비가 재배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후 양귀비를 확인하던 중 텃밭을 가꾸기 위해 나온 A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A씨로부터 텃밭 약 30평에서 재배되던 양귀비 76포기를 제출받아 압수했다. 당시 A씨는 “씨앗이 날아와 자연적으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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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디지털화 학생안전 강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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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시설물 안전관리의 방법적 한계를 극복하면서 학생들의 안전을 더욱 완벽하게 보장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 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울산시의회 이성룡 의원은 울산시교육청을 대상으로 현재 육안으로 하는 한계가 있는 점검 방법을 대체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도입 시기 등에 대한 서면 질문을 했다고 2일 밝혔다. 학생들의 안전을 더욱 완벽하게 확보하기 위해서는 시설물의 안전점검 주기를 단축하고 점검 횟수를 대폭 늘려야 하지만, 예산·비용을 감안할 때 무작정 늘린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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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자원시설세’로 지자체 해외연수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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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지역자원시설세 지급 범위가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지자체로 확대됨에 따라, 울산 지역 구·군도 관련 조례 마련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지역자원 보호 등을 위한 목적세임에도 대부분 지자체 조례가 이를 이용해 ‘국·내외 연수’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목적에 따른 집행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일 울산시와 5개 구·군에 따르면, 최근 동구와 북구는 ‘원자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의 입법예고를 마쳤다. 이달 중순 열릴 예정인 각 의회 정례회에서 해당 안건이 심의되고, 통과 시 공포·시행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