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장락초등학교는 14일 6학년 166명을 대상으로 도박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의 김진수, 채수훈 강사를 초청해 초등 6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수업을 진행했다. 도박의 의미, 도박 중독이 초래하는 위험을 알리고 건전한 취미와 게임으로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사례 안내와 체험활동 등으로 진행됐다.6학년 최연재 학생은 “도박이 게임과 차별된다는 것과 도박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가져오는 지 알게 됐다”며 “앞으로 취미와 놀이로 자신을 가꿔 가겠다”고 말했다.조종
영국 규제당국이 스테이블코인과 암호화폐 산업이 국가 금융 시스템과 화폐 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금융정책위원회는 최근 회의에서 스테이블코인이 암호화폐 결제를 넘어 소매 및 도매 국경 간 결제에 사용될 경우 화폐 대체와 신용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외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확대되면 일부 경제가 화폐 대체에 취약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 보고서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은 신흥 시장,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우회전 차량과 보행자와의 충돌 위험을 줄이기 위해 상현1동과 상현3동 일대 주요 교차로 10곳에 AI 기반 보행자안전시스템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수지구는 2023년 도입한 보행자안전시스템의 효용을 확인함에 따라 대상 구간을 확대해 보행자 통행량이 많고 사고 우려가 높은 교차로를 대상으로 AI 기반 보행자안전시스템을 추가 설치했다. 수지구는 현재까지 총 30곳에 해당 시스템을 구축했다.AI 기반 보행자안전시스템은 차량, 보행자, 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교통 주체를 실시간으로 감지·분류하는 영상
소방공무원이 화재·구조·구급 활동 중 감염병 등에 노출되는 위험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근무 환경을 갖출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될 예정이다. 울산시의회 이장걸 행정자치위원장은 소방공무원의 감염병 2차 감염 예방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보건 안전조치 체계 구축과 복지 기반 뒷받침을 위한 ‘울산시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관련 연구에 따르면, 소방공무원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495명의 공상자가 발생했고, 2018년 PTSD 위험군 비율은 4.4%, 수면장애
일산소방서는 지난 9일 2025년 상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폐기물관리법 개정으로 인한 관련 사항 시행, 논의를 위해 전년도보다 일찍 열렸다.감염관리위원회란 현장 활동 시 감염성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구조·구급대원의 감염 위험을 줄이고 감염 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구성된 회의체이다.이번 위원회는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이정훈 구급지도의사와 일산소방서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활동 대원의 감염 방지 관련 사항 등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고 개인 건강 관리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
포항북부경찰서는 7일과 8일 이틀간 ㈜영신관광 등 지역 내 전세버스업체 3곳을 방문해 교통안전 교육과 차량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는 행락철 나들이 시즌을 맞아 전세버스 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교육에서 졸음운전, 음주운전, 갓길·대열운행, 안전띠 미착용 등 주요 사고 요인을 설명하며 철저한 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전단지와 리플릿을 배부하고, 자체 제작한 카드뉴스를 활용해 2025년 개정되는 도로교통법에 대한 설명회를 열어 안전 수칙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속도제한장치, 운행기록
안양시 동안구는 4월 2일 동안구 비산3동 소재 내비산 입구 일원에서 산림 인접 2개 동과 합동으로 관악산 산림보호 산불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구는 내비산 입구에 산불의 위험을 알리는 대형 산불예방 사진을 전시하고, 관악산을 찾는 시민과 등산객에게 산불예방 행동요령 안내문을 배부하며 산불예방과 산림보호의 필요성을 알렸다.또한, 주요 등산로 입구 및 능선부에는 산불진화장비 보관함 12개를 비치해 산불발생시 누구나 신속하게 초동진화가 가능하도록 했다. 산불취약지역에는 산불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탄핵안 처리를 앞두고 물러나면서 경제 사령탑이 비게 됐다.한미 통상협의 대응 등을 주도했던 최 부총리의 갑작스러운 사퇴로 당장 대외 신인도 충격이 우려된다.최 부총리의 사임은 경제 리더십 공백으로 이어지면서 정책 연속성이 단절될 위험을 키운다.미국의 관세 압박과 내수 부진 등 국내외 경제 문제에 대응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최 부총리가 사임하는 과정에서 외국 투자자들이 꺼리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고조됐다는 점도 악재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마저 사퇴하면서 최 전 부총리는 2일부터 다시
지난 3월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사망자 수는 역대 3번째, 사상자 수는 역대 최대의 인명 피해를 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집계를 보면 3월30일 기준 영남지역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30명을 포함해 모두 75명에 달했다. 또 산림청은 최근 경북·경남·울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면적을 10만4000㏊로 잠정 집계했다. 애초 파악했던 산불 영향구역 4만5157㏊보다 2.2배 큰 면적이다.산불의 주원인은 예상치 못한 기후변화와 재선충으로 벌목된 마른 소나무가 산불의 확대 위험을 증가시키고 있다. 기후 변화는 전 세계적
사이버아크는 비인간 아이덴티티를 포괄적으로 보호하는 ‘사이버아크 시큐어 워크로드 액세스’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보안팀이 머신 ID 생성·거버넌스부터 자동 로테이션·갱신까지 전체 머신 ID 라이프사이클 주기에 대한 가시성과 제어력을 확보할 수 있다.또한 보안 팀이 보호되지 않은 머신 ID와 관련된 위험을 평가, 이해 및 제거해 워크로드 인증을 현대화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검색·컨텍스트 기능을 확장했다. 이처럼 자동화된 기능은 팀이 환경에 대한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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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민원담당 공무원 1대 1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문음미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군청 및 읍·면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1대1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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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호미반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본격 추진
포항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호미반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는 관련 부서 국·과장과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호미반도의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가능성을 진단하고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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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수익금이 아동센터 '해피홈'으로…" 롯데웰푸드, 13호 개소 MOU
롯데웰푸드가 13년째 빼빼로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건립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해피홈'이 강원도 정선군에 지어진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8일 세이브더칠드런, 정선군과 함께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같은 내용에 협의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정선군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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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빛과 실’ 출간 첫날 베스트셀러 1위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 출간한 책 이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 출간 첫날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은 문학과지성사 산문 시리즈 ‘문지 에크리’의 아홉 번째 작품으로 지난 24일 출간됐다. 이 책은 노벨문학상 수상 강연문을 포함해 미발표된 시와 산문들, 일기와 직접 찍은 사진 등의 소소한 기록들이 담겨있다. 등 한강 작품의 문학적 실마리가 되는 문장들과 짧지만 아름다운 시들을 통해 한강의 세계를 제법 가까이 마주할 있게 하는 다정한 책이다. 알라딘에 따르면, 신간 알림 신청 이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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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중대본부장, 대구 북구 산불현장 방문…"총력 대응"
29일 행정안전부는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 지난 28일 오후부터 이날까지 대구 북구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현장을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28일 오후 2시2분께 발생한 산불 대응을 위해 가용한 산불진화 헬기·장비·인력을 집중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나 건조한 기상상황과 강풍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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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본 후지산도 짝퉁으로 제작해 논란... "정말 후지네"
중국이 일본의 후지산을 짝퉁으로 만들어 관광지를 조성해 국제적인 망신을 또 당하고 있다. 지난 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허베이성에 위치한 '우주 환상의 땅'이라는 관광지가 작은 언덕 꼭대기를 하얗게 칠해 일본의 상징인 후지산을 흉내 내려다가 논란이 된 것이다.이 관광지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을 위해 산과 반짝이는 호수, 푸른 잔디밭, 흰 말, 그리고 아담한 목조 오두막을 갖춘 동화 속 풍경을 만들겠다"며 이같은 가짜 후지산을 만들었다.그러나 이 짝퉁 후지산은 산으로도 부를 수 없을 만큼 작은 언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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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로의 주간 브리핑]
1시간전
울산시, 국제정원박람회에 맞춰 목조건축물·전망대 추진울산시는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에 맞춰 목조건축 실연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목조건축물과 목조 전망대를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일본 오사카 엑스포를 방문해 세계 최대 목조건축물인 ‘그랜드 링’과 각국의 파빌리온을 둘러봤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 사이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목재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진주시, 반려동물지원센터 설계공모에 ‘목구조 권장’ 명시진주시는 반려동물지원센터 설계공모를 진행하면서 ‘목구조 권장’을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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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특별 정리 기간 운영
제주시는 이달부터 6월까지를 ‘2025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특별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체납액 집중 징수 활동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3월 말 기준 세외수입 체납액은 324억 원으로, 이 중 검사지연과태료 등 차량 관련 과태료가 127억 원, 부동산 과태료·과징금이 42억 원를 차지하고 있으며, 상반기 정리 목표액은 현년도분 92%, 지난 연도분 27%로 총 165억 원이다.제주시는 담당 부서장 책임하에 체납액 정리 계획을 수립하여 체납·독촉 안내문 일괄 발송과 유선 및 카카오톡 알림 등 SNS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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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김진영 영주시국제교류협회장에 ‘제7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여
영주시는 지난 3일 문정둔치에서 열린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개막식에서 김진영 영주시 국제교류협회장에게 ‘제7회 대한민국 선비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축제 개막식과 함께 1,500여 명의 시민과 유림,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 선정 경과보고 △트로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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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제정 103주년‘청도어린이 큰잔치’개최
청도군은 3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어린이와 가족 등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날 제정 103주년 기념‘청도어린이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천으로 인해 당초 청도공설운동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행사장을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으로 변경하여 행사를 추진하였다. 싱그린소년소녀합창단과 이룸소리의 식전행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