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최근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가뭄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9월 1일 군청에서‘가뭄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부서별 가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가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한 생활·농업 피해 예방과 추진상항 및 향후 대책이 집중 논의됐다.안전재난과는‘2025년 가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가뭄대책 T/F를 구성해 상시 감시체계를 운영 중이다. 향후 상황 악화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 단계별 조치계획을 보고했다.농정과는 가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물탱크 39개소 등(총사업
영광군은 8월 13일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발맞춰, 123대 국정과제와 연계한 2026년 신규시책을 발굴한다고 밝혔다.이번 신규시책 발굴 과정에서는 민선 8기 새로운 영광 군정 운영 방향과 연계한 시책사업,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에너지 기본소득 등 새 정부 국정과제와 변화하는 정책환경에 선제 대응하는 사업, ‘기본이 튼튼한 사회’ 관련 주민 체감형 생활시책 등 지역 특화 전략을 모색한다.군은 9월 12일까지 전 부서를 대상으로 신규시책을 공모하고, 자체 심사를
강서구가 오는 3일부터 11월까지 관내 전역을 돌며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순찰’을 실시한다.순찰에는 내 지역 지킴이, 직능단체 등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주민과 구청 현장순찰팀, 동주민센터가 함께 참여하며, 동 주민센터 순찰노선을 따라 취약지역을 도보로 점검한다.순찰은 20개 동별로 각 1회씩 진행되며, 골목 구석구석의 생활 불편을 선제적으로 찾아내는 데 초점을 맞춘다.순찰 대상은 ▲불법 쓰레기 투기 ▲도로 및 교통시설물 파손 ▲어린이공원 놀이기구 안전 상태 등 생활과 직결된 사안들이다.점검 결과는 즉시 조치
창원시는 기후위기 심화로 인해 극한 호우 등 대형·장기 재난이 빈번해짐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한 선제 조치로, 임시주거시설을 기존 246개소에서 289개소로 확대 정비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정비는 재난 발생 시 이재민의 신속한 대피와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6월부터 전 읍·면·동 합동 전수조사와 현장 점검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 단계별 운영체계 구축 ▲ 수용능력 재산정 ▲시설 유형 다양화에 중점을 두었다.특히, 시는 임시주거시설의 단계별 운영체계를 마련하여 이재민 구호의 실효성을 높였다.1단계
장수군이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태풍으로부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군은 지난 27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이정우 부군수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을 위한 관계부서 회의’를 개최하고 부서별 폭염·호우·태풍 등 재난 대응계획을 점검하고 협조방안을 논의했다.행정복지국장 및 관계 부서장과 읍·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이 부군수는 관련 부서와 읍·면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여름철 복합 재난에 대한 선제 대응 체계 강화를 주문했다.회의 참석자
금융감독원은 21일 김미영 금융소비자보호처장 주재로 주요 온라인 플랫폼 및 관계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금번 간담회는 금융투자사기 및 불법금융정보 유통 근절을 위해 범정부TF 차원에서 추진한 주요 온라인 플랫폼의 자율규제 도입 성과와 최근 성행하는 온라인 금융투자사기의 범행 수법 및 시사점 등을 공유하고,온라인 플랫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자율규제가 업계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김미영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온라인 플랫폼이 금융감독원과 협력해 금융투자사기 근절을 위해 선제
파수는 자사 데이터 보안 솔루션 관련해 ARM 아키텍처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파수는 ARM 아키텍처 기반 윈도 OS 지원을 통해 ARM 디바이스를 많이 사용하는 보험업 등 금융, 소매, 의료 등 신규 고객을 확대하고, AI 및 IoT 발전에 맞물려 높아지는 ARM 수요에 선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파수는 먼저 데이터 보안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에서 ARM 지원을 시작한다. 파수 플래그십 솔루션인 FED는 문서가 로컬과 클라우
파수가 데이터 보안 솔루션의 ARM 지원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파수는 ARM 아키텍처 기반 윈도우 OS 지원을 통해 ARM 디바이스를 많이 사용하는 보험업 등의 금융, 소매, 의료 등의 신규 고객을 확대하고, AI 및 IoT 발전에 맞물려 높아지는 ARM 수요에 선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ARM 계열 CPU는 저전력과 고효율의 특성으로, 태블릿이나 투인원, 컨버터블 형태의 PC 등 초경량 디바이스에 주로 사용돼, 보험 및 자산관리사를 포함하는 금융업, 대형 유통업체 및 소매업체, 의료산업 등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 입찰에 참여한 대우건설이 ‘책임준공확약서 선제 제출’을 어필하며 사업지연 없는 빠르고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강조하고 있다.책임준공확약은 최근 도시정비업계의 가장 큰 화두다. 불안정한 국제 정세, 건설 원가 상승 등으로 인해 최근 3년간 유례없는 공사비 폭등사태가 발생했고, 이에 따라 조합과 시공사간 공사비 인상, 공사기간 연장을 둘러싼 이견으로 사업이 중단되는 현장들이 늘어나면서 책임준공확약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됐다.이에 대우건설은 개포우성7차 조합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책임준공확약서를 입찰 마감일에 선
부산 서구는 지난 11일 한국전력공사, 행복커넥트와 고립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AI 1인 가구 안부살핌서비스’ 협약을 체결하였다.이 협약은 전력 및 통신 데이터를 활용해 생활 패턴을 분석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선제 대응하여 고독사 예방 목적으로 체결하였으며, SK텔레콤의 사회적기업인 재단법인 행복커넥트의 요금 감면과 한전 중부산지사의 후원으로 서구 고립 위험군 50가구에 9월 중 시행할 예정이다.김재군 본부장과 임창영 상임이사는 “요즘은 경제 취약 가구만큼 고립 가구가 많아져 지역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임현택 수필가 '푸른솔문학상' 수상
충북 괴산에서 활동 중인 임현택 수필가가 ‘제18회 푸른솔문학상’을 수상했다. 충북 푸른솔문인협회는 올해 수상자로 임 작가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임 작가는 그동안 우수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간하는 등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임 작가는 지난 2007년 종합문예지 ‘한국작가’에서 작품 ‘풋내기 사랑꾼’을 통해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저서로는 산문집 ‘여자이고 싶어요’, ‘이 마음 깊고 깊은 곳에’, ‘가을 타는 여자’ 등이 있다. 작가는 괴산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충북문학상, 충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 줄어
제주지역 학교 급식 업무를 맡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크게 줄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은 4.4%로 지난해 8.3%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올해 직종별 결원율을 보면 조리사는 5.4%, 조리실무사는 4.1%다.제주도교육청은 방학 중 근무일 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제공, 급식비 50% 지원 등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결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주 경상대 신입생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 7.22 대 1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 결과 3755명 모집에 2만 7118명이 지원해 평균 7.22 대 1의 경쟁률...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브라질 대 한국, 꿈의 매치업! 서울월드컵경기장 10월 대격돌"... 티켓 예매 25일부터 시작"
오는 10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브라질전과 파라과이전의 티켓 판매 일정을 확정했다.브라질전 입장권은 25일 오후 7시와 8시 멤버십 등급에 따라 진행되는 선예매를 시작으로, 26일 오후 7시부터 일반 예매가 열린다. 파라과이전은 내달 1일 오후 7시와 8시 선예매 이후, 2일 오후 7시부터 일반 예매가 시작된다. 모든 예매는 대한축구협회 공식 플랫폼인 PlayKFA 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일부 좌석은 하나은행 앱
Generic placeholder image
KTDI, 의료용 섬유소재 연구개발 위한 협의체 구성
국내에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 온 고부가가치 핵심 소재인 고등급의 인체 이식형 의료용 섬유제품의 국산화를 위한 첫걸음이 시작됐다. 18일 대구에 있는 섬유소재 연구기관인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인체 이식형 메디컬 섬유 융합소재 산업 활성화 협의체’를 공식 출범,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협의체는 KTDI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송이실업이 공동 주도하며 대구테크노파크가 지원하는 ‘2025년 중앙 및 지역 연구개발 과제 기획·유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방전지, 158억원 투자 손실에도 침묵... 소액주주연대, 금감원 조사 요청
세방전지가 미국 리조트 개발 사업 투자금 158억 원 전액을 잃고도 주주들의 해명 요구를 거부했다는 논란이 커지고 있다. 세방전지 소액주주연대는 지난 12일 금융감독원에 경영진 책임 규명을 요구하는 정식 조사를 요청했다고 18일 밝혔다.소액주주연대에 따르면 세방전지는 2019~2020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더 드루' 리조트 개발 사업에 중순위 채권 형태로 투자했으나 시행사 부도로 전액 손실이 확정됐다. 이후 투자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지만 1·2심에서 모두 패소하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트라우마센터 홍보 서포터즈, 영일대 요트 체험 진행
포항시 북구보건소 포항트라우마센터의 ‘홍보 서포터즈’는 지난 16일 영일대 일대에서 요트체험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서포터즈들이 직접 지역의 치유 자원을 경험하고 시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탁 트인 바다 위에서 바람과 파도를 느끼며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요트 체험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활력을 얻고, 자연 속에서 회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센터는 트라우마 경험자의 치유와 회복탄력성 향상을 위해 자조모임을 홍보 서포터즈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서포터즈들은 포항
Generic placeholder image
달성 구지농협, 헤아림 인증 직원 배출
대구지역 한 단위농협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NH농협손해보험의 일정 기준을 충족한 우수 직원으로 인증받았다. 18일 NH농협손해보험 대구총국에 따르면 최근 달성군 구지농협 이은희 계장이 ‘헤아림 인증 직원’으로 선정됐다. 구지농협 최초 ‘헤아림 인증 직원’ 선정 사례다. 헤아림 인증 직원은 농협손해보험의 일정 기준을 통과한 직원을 대상으로 우수 직원으로 공식 인증하는 제도다. NH농협손해보험 대구총국은 전날 구지농협 본점에서 김정숙 대구총국장을 비롯해 서홍두 구지농협 조합장, 김도환 달성군지부 단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