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민관협력을 통해 5월부터 1년간 관내 결 우려 아동 40명에게 밑반찬 도시락을 지원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함양군은 작년 말 사회 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결식 우려 아동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군은 협약에 따라 기존의 아동 급식 지원 아동 중 한 부모·조손가족 등 상대적으로 결식 우려가 높은 아동 40명을 발굴했으며, 행복얼라이언스는 도시락 제조 비
대신자산운용이 환매수수료 없이 익일 현금화가 가능한 단기채 펀드를 출시한다.대신자산운용은 MMF와 초단기채보다 적극적인 운용으로 더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면서도 환매수수료 없이 다음날 출금이 가능한 ‘대신 내일출금 단기채 펀드’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대신 내일출금 단기채 펀드’는 평균만기 6개월 내외 채권과 전단채, 양도성예금증서, 기업어음 등에 투자한다. 안정적인 현금 흐름 관리를 중점으로 두고, 편입자산의 자산건전성과 신용위험을 관리한다. 동일 만기와 섹터 내에서 상대적으로 만기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개혁신당 등 3당 선대위와 대선주자들은 19일 제각기 표심잡기를 위한 정책공약을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이날 대한노인회를 방문, 노인정책을 제시하는 등 어르신 유권자들과의 접점을 넓혀나갔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지지세가 약했던 60대 중·후반 이상 연령대에서 지지 기반을 넓혀가겠다는 전략이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용산구의 대한노인회를 예방한 자리에서 “우리나라가 성장하고 발전하고 국제적으로 높은 위상을 갖게 된 데는 어르신들의 큰 역할이 있었다. 앞으로도 선배 세대들이 가진 지혜와
충북 보은군보건소는 오는 21일 회인면 대청댐노인복지관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무료 노인 안검진을 한다.이번 안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의 2025년 무료 노인 안검진 사업지역으로 보은군이 선정돼 이뤄졌으며 군민 누구나 검진을 받을 수 있다.회인면은 노인인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안과병원과 거리가 멀어 주민들이 안 질환의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이다.이날 검진에는 안과 전문의 2명과 5~6명의 진행요원이 참여해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안저검사 등을 무료 진행한다. 상담
20시간전
성동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재직기간 5년 이하의 저연차 공무원에 대한 ‘대체처분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대체처분 제도’는 경미한 비위로 인한 신분상 훈계, 주의 등 처분을 대신하여 ‘공직 역량강화 교육 이수‘ 또는 ’현장 봉사활동‘ 기회를 부여하는 것을 뜻한다.부패와 비위행위 등에 대해서는 그에 합당한 처벌이 중요하지만,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한 저연차 공무원의 업무 미숙으로 발생한 실수에 대해서는 교육과 봉사활동을 통해 재발 방지의 기회 제공하겠다는 취지다.이에 따라, 비위가 발견된 저연차 공
충북 단양군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사업의 일환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읍내 시가지와 농촌 마을을 구역별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지난 12일 올해 두 번째 발굴 활동이 진행됐다.앞서 4월에는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집집마다 전단지를 배포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복지제도 안내와 홍보를 진행한 바 있다.이번 두 번째 활동은 상대적으로 노출이 적고 고립되기 쉬운 환경에 놓인 공동주택 거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협
강화군이 지난 10일과 12일 양일간 강화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한 ‘대학입시 설명회’에 매회 약 150명이 참석하며, 입시 정보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여줬다.이번 설명회는 정보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농어촌 지역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 제도 속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 방향을 설정하고 합리적인 진학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설명회는 학년별로 구분하여 진행되었으며, ▲10일에는 202
부동산 시장이 변화하고 있다. 고금리 장기화에 따라 아파트 중심의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성과 수익률을 갖춘 '수익형 부동산'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최근 몇 년 사이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는 자산군이 있다. 바로 지식산업센터다.지식산업센터는 말 그대로 지식기반 산업을 위한 집합형 업무 공간이다. 과거에는 제조업 기반 중소기업이 주 수요층이었지만, 최근에는 IT·물류·바이오·플랫폼 기반의 스타트업과 법인 전환을 고려하는 1인 사업자, 투자형 임대사업자까지 수요층이 다양화되고 있다.무엇보다도 법인 명의로 구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서울 전농동점 오픈을 기점으로 전국 가맹점 수가 1,200호점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2005년 설립 첫해 9개 가맹점으로 시작한 굽네치킨은 ‘역지사지’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가맹점주와 상생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주요 치킨 프랜차이즈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적은 매장 수지만, 이는 신규 출점 시 높은 시장 잠재력과 수익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지앤푸드는 다각도의 신규 개점 지원 정책을 통해 초기 가맹점의 원활한 정착과 수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의료환경을 개선하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제주권 상급종합병원 지정이 내년에는 이뤄질 수 있을까.이번 6·3 대선에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의 제주지역 핵심 공약 중 하나가 ‘제주대병원 상급종합병원 육성’임을 감안할 때 성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보건복지부도 2027~2029년 3년간 적용되는 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시 제주와 서울권을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이 대통령의 의지만 반영된다면 제주권 상급종합병원 지정은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상급종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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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식히는 구급차'…폭염 시대, 재난 대응의 전환점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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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 화재 발생…성보 33점 무사히 이운
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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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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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어린이와 호국보훈의 달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진행
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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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직자 디지털 역량 강화 생성형 AI 교육
제주시는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생성형 AI 업무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KT CS와의 협업으로 제주시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운영 중인‘디지털 배움터’를 활용해 진행되며, 실습 중심의 주 1회 정기 교육을 통해 총 350명 이상의 공직자에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생성형 AI는 최근 행정 분야에서 문서 작성, 자료 요약, 민원 응대 등 다양한 업무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만큼 제주시 공직자들이 이를 업무에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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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축협, ‘제2기 청년 한우아카데미’ 개강
경북 예천축협은 지난 2일, 조합원 청년 축산인을 대상으로 ‘청년 한우아카데미 2기’ 개강식 및 이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올해 교육 일정과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본격적인 이론 교육도 병행해 진행됐다. 예천축협 본점 3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에서는 우사랑 동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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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무⚫기피부서 2관왕 초죽음 ‘환경지도과’..고통의 나날”
제주시 환경지도과는 ‘시민의 바람을 완성하는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청정제주시에 걸맞지 않는 축산악취와 폐기물 불법처리 행위 근절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총력을 기하고 있다.이는 이 세상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아무리 감미로운 술도 아무리 달콤한 입술도 신선한 공기보다 감미로울 순 없기 때문이다.환경지도과는 양돈장 악취단속 등 주 업무가 단속부서인 만큼 민원에 시달리면서 격무부서와 기피부서로 2관왕달성으로 전락한지 오래다.환경지도과 올해 5월 현재 민원접수 현황을 보면 ▲축산악취 ▲자동차 매연 비산먼지 ▲소음 . 진동 ▲수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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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파이' 러시아 국민과자 이름값 … 현지 매출 3000억 무난
오리온이 러시아 시장에서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오리온 러시아법인의 50%가 넘는 높은 성장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공장 가동률이 120%를 상회할 정도로 파이, 비스켓 중심의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러시아 법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290억원, 영업이익은 40% 증가한 35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오리온은 국내에서도 매출액 1030억원을 달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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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생산 의무 제외 추진
문대림 의원, 법안 발의…한돈업계 “현실 반영 규제 완화” 환영 축산농가 현실에 부합하는 합리적 규제 개선안이 발의돼 축산업계가 반기고 있다.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 문대림의원은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현행법상 바이오가스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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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콜라보 늦추자 … 크래프톤, 2분기 실적 주춤
가파르게 성장하던 크래프톤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잠시 소강 상태에 접어들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크래프톤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한 7,098억 원, 영업이익은 10.8% 감소한 2,962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보고서는 "PUBG 실적 성장세가 2분기 소폭 주춤할 것으로 예상하나, 3분기 이후 다시 상승세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당초 2분기로 예정되어 있던 아이돌 컬래버레이션이 3분기로 미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