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우도는 애초 '나비섬'이라는 이름으로 전해오다가 일제강점기부터 '우도'라고 불렀다고 한다. 북쪽으로 인접한 음지도와는 200m 정도 보도교로 연결돼 있어 색다른 재미가 있고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도 해볼 수 있다.사천 신수도는 '신선이 사는 섬'이라는 의미가 있는 곳
진주시, 하동군, 사천시, 남해군, 산청군 등 도내 5개 시군에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다.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일 오전 10시부터 초기 대응 단계를 '비상 1단계'로 올려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상환관리총괄반, 시설관리반 등 6개 반 33명이 근무한다.기상청은 3일부터
사천시가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항공우주산업 전시회 '서울 ADEX 2025'에 참가할 관내 중소·중견 항공기업 12곳을 모집한다.사천에어쇼추진위원회는 15일, 이번 참가 지원을 통해 사천 지역 항공우주산업체에 수요자 맞춤형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마케팅 역량
진주와 사천 등 경남 서부권 미래 신산업 분야 창업 거점이 될 ‘진주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 사업이 본격 시작됐다.진주시는 10일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에서 ‘그린스타트업타운’ 착공식을 열었다.진주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사업은 2023년 중기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325억 원을
남강댐 대규모 방류로 떠밀린 쓰레기 탓에 사천만과 강진만 등 사천시와 남해군 바다가 몸살을 앓고 있다. 어장 훼손 등 어업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인력과 장비, 예산 부족으로 쓰레기 수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한국수자원공사 등에 따르면 남강댐은 17~21일 사천만 방향 인공방수로인 가화천
연일 계속되는 폭염 영향으로 경남지역 고수온 주의보가 29일 오전 10시 부로 진해만 해역까지 확대됐다.도내 고수온 주의보 발표 해역은 사천·강진만, 진해만 해역이다. 이 밖의 해역은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표된 상태다.고수온 예비특보는 수온 상승 시기에 25도 도달이 예상되는 해역에 발
많은 비에 경남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폭우는 1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17일 오후 4시 20분 기준 밀양·함안·창녕·산청·함양·합천·의령·하동·진주에 호우경보, 창원·거창·사천·고성·양산·김해에 호우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통영·거제·남해에는 호우 예비특
KF-21 '보라매' 시험비행 소음으로 수년째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사천 지역 주민을 위해 법적 보상 근거를 마련하는 움직임이 시작됐다.서천호 국회의원은 9일 KF-21 시험비행에 따른 주민 소음 피해를 보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군용비행장·군사격장
경상남도는 16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총 1조 4,661억 원의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4개 기업과 사천․거제‧김해시가 참여했으며, 주력산업 고도화와 528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이날 협약식에는 김명주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각 기업 대표, 박동식 사천시장, 변광용 거제시장, 신대호 김해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류두형 한화오션㈜ 경영기획실장, 정영수 ㈜아레포즈거제 대표이사, 김윤완 ㈜캠프 대표이사, 정태랑 레디로버스트머신㈜ 대표이사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
여수선언실천위원회,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 준비위원회 는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대한민국 유치 및 남해안남중권 개최를 촉구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이 23일 정부서울청사 국정기획위원회 방문하여 공식 건의문을 전달했다.이날 방문은 여수선언실천위원회,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 준비위원회 여수·순천·진주·사천 등 시민단체 대표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에서 환경 선도국가 달성에 대한 지지의사 표현과 함께 COP33 유치의 100대 국정과제 채택 건의문을 국정기획위원장에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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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반기 토지거래량 5.8만 필지… 작년 하반기 대비 3.7% 감소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토지 5만 8,271필지가 거래됐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의 약 6%가 경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북은 경기 서울 충남 경남에 이어 5번째로 토지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 19.3% 제주 16.3% 강원 15.23% 등 12개 시도가 감소했으며 세종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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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네이버 해피빈과 온라인 기부 캠페인 진행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대표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광복 80 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소비와 진정성 있는 나눔을 결합한 특별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적 기념일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고,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대한민국의 물’로서의 정체성과 철학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3일 광복 80주년 추진단과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역사적 의미를 담은 한정판 라벨을 선보인 바 있다.이에 더해 사회적 나눔으로 의미를 확장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도 마련했다.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하는 ‘한모금,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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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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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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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 발표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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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동행축제 in 강릉' 오는 14일까지 참여기업 모집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는 중소벤처기업부 강원영동사무소와 오는 14일까지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판매전인 ‘2025 동행축제 in 강릉’에 참여할 우수 중소기업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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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군항제 행사 주관단체 이충무공선양회 선정
내년 진해군항제도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가 준비한다.창원시는 올해 처음으로 ‘창원시 축제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맞춰 진해군항제 행사를 이끌 주관단체를 지난달에 공개 모집했다. 그 결과 기존에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했던 이충무공선양회가 다시 주관단체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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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김해·양산·밀양 '동부권 첨단산업 중심지'로 육성
경남도가 4일 동부권인 김해·양산·밀양시를 첨단산업 중심지로 육성하는 전략을 발표했다.도내 중부권은 창원국가산단을 중심으로 기계·방산·원전 등 주력산업이 수출 호조를 보이고, 서부권은 우주항공청 개청으로 우주·항공산업 거점으로 자리를 잡으려 하고 있다.경남 인구 31.1%인 10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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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독재저지 특위' 위원장 맡은 조배숙…"사법정의 회복 싸움 선봉"
조배숙 국민의힘 5선 의원이 4일 당내 '사법정의수호 및 독재저지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대여 투쟁의 선봉에 선다. 조배숙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공식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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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쿠폰 효과 꿈틀…기지개 켜는 골목상권
“고깃집 매출이 20~30%는 늘었어요. 쿠폰 효과가 있긴 있네요.”지난달 21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2주 차에 접어든 4일, 인천 지역 골목상권에서 소비심리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쿠폰 사용이 제한된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업소가 아닌 생활밀착형 상품 판매처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