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는 현재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 변경계획 용역’ 결과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나 확정 예정인 신강북선 사업을 특정 언론사가 마치 무산된 것처럼 보도함으로써 지역사회가 분노로 들끓고 있다고 전했다.서울신문은 지난 3일 ‘물거품된 이순희 1호 공약 신강북선’, ‘신강북선 용역비 4억 쏟고도... 사업 참여 기업 1곳도 못 찾았다’는 제목으로 민선8기 강북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강북선 사업이 사실상 무산됐다는 기사를 지면 1면까지 할애해 게재한 바 있다.신강북선유치추진위원회 위원 약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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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제연구소 인천지부가 주최하는 ‘민족학교’ 5강 중 첫 번째 강의가 5일 오후 7시 주안영상미디어센터 강의실에서 열렸다.첫 강의는 ‘이승만은 국부인가 독재자인가’를 주제로 이준식 전 독립기념관장이 강연했다.이 전 관장은 이승만 대통령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임시의정원의 면직결의를 통해 대통령직에서 ‘탄핵’되고 1960년 4월혁명에 의해 사실상 탄핵됨으로 역사적 평가는 끝났다고 전제했다. 또 '극우보수 세력'이 건국절을 밀어붙이는 이유에 대해 ‘친일과 독재의 역사를 세탁하기 위함’으로 요약했다.그는 이승만 대통령의 하야 원인으로 친일
LG유플러스는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을 목표로 숭실대학교와 협력해 신설한 '정보보호학과'가 올해 첫발을 뗐다고 31일 밝혔다.숭실대 정보보호학과는 LG유플러스와 숭실대가 함께 만든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로, LG유플러스에서 모든 신입생에게 2학년까지의 등록금과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2학년 2학기 수료 후 LG유플러스 산학 채용 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에게는 3·4학년 등록금과 함께 산학지원금 월 30만원, LG유플러스 모바일 통신 요금 월 20만원도 지원된다.사실상 등록금 전액 지원과 취업 보장, 실무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불씨를 댕겼던 국민연금 개혁이 21대 국회에서 무산될 전망이다.국민의힘은 모수개혁만으로는 근본적 해결이 되지 않는다며 다음 국회에서 구조개혁을 포함해 연금개혁안을 도출하자고 선을 그었다.여야 원내대표는 27일 연금 개편안 처리와 의사일정 등에 대해 비공개 회동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서로 기존의 입장을 확인하고 저희는 이번 국회 내에 처리가 어렵다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말씀드렸다”고 전했다.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모수개혁에 대해서 민주당이
간호법, 본회의 통과하려면 27일 마지노선정부 "국회 끝까지 설득하는 등 노력할 것"연금개혁도 소득대체울 44-45% 두고 이견"'채상병 특검'으로 상임위 열리기 어려워"21대 국회 임기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진료지원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간호법' 제정이 사실상 무산됐다. '채상병 특검'을 둘러싼 여야 갈등으로 국회 상임위원회 가동마저 멈추면서다.여기에 비대면 진료를 제도화하는 '의료법 개정안'의 국회 처리도 물 건너간 상황이다. 국민연금 소득대
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23일 오후 6시 30분 영덕군민회관에서 입시전문가 타임교육입시연구소의 이해웅 소장을 초청해 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엔 총 15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했으며, 1부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덕에서 의대 가기’, 2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덕에서 명문대 가기”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위원회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내년 의대 증원이 사실상 확정되고 대구·경북 지역 의대들의 지역인재 선발 비율도 늘어남에 따라 변화하는 입시제도를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효과적인
금융위원회는 16일 중소금융권 소상공인에 대한 이자환급 신청 절차를 안내했다.저축은행·상호금융·여전사 등 중소금융권은 높은 대출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이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3월 18일부터 이자환급을 시행 중이다.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중소금융권에 '5% 이상 7% 미만' 금리의 사업자대출을 받은 개인사업자와 법인 소기업이다.다만 부동산 임대·개발·공급업 및 금융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이자를 1년 이상 납입한 사실만 확인되면 이자환급 신청 이후 도래하는 분기말에 1년치 환급액(1인당
금융위원회는 16일 중소금융권 소상공인에 대한 이자환급 신청 절차를 안내했다.저축은행·상호금융·여전사 등 중소금융권은 높은 대출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이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3월 18일부터 이자환급을 시행 중이다.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중소금융권에 '5% 이상 7% 미만' 금리의 사업자대출을 받은 개인사업자와 법인 소기업이다.다만 부동산 임대·개발·공급업 및 금융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이자를 1년 이상 납입한 사실만 확인되면 이자환급 신청 이후 도래하는 분기말에 1년치 환급액(1인당
인천 내항 화물 빼돌리기를 놓고 허술한 부두 운영시스템이 도마위에 올랐다.9개사가 통합돼 출범한 인천내항부두운영㈜에 대한 대대적인 시스템 개편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13일 인천항만업계에 따르면 사료부원료 빼돌리기로 사직한 IPOC 소속 6명은 관리직부터 현장운영직까지 이른바 항만운영에 있어 핵심적인 업무를 담당해 왔다.사료부원료는 내항 내 야적장이나 창고 등에 적치하다 항 밖으로 반출되는 것이 일반적이다.또 화물 특성상 바람에 날리거나, 부패하는 경우가 많아 화주들에게 있어 사료부원료는 사실상 일부 유실을 인정하는 화물로
여야가 12일 22대 국회를 반쪽으로 시작했다. 의석수를 무기로 18개 상임위 중 11개를 독식한 더불어민주당은 '일하는 국회'를 들며 쟁점 법안 처리를 위한 밑작업에 돌입했다. 주도권을 빼앗긴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독단적 상임위 운영을 보이콧하는 대신 당내 특위를 꾸려 맞대응하고 있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에 원 구성을 압박했다. 심지어 이재명 대표는 박찬대 원내대표를 쳐다보며 "언제까지 기다릴거냐. 법률상 월요일에 했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사실상 18개 상임위를 모두 가져가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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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기업신용등급 BBB+로 상향조정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이 견조한 수주 경쟁력과 양호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상향 조정됐다.12일 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0일자로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으로 상향 조정했다.주요 등급 조정 사유는 △견조한 이익 창출 및 자본 확충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이 손꼽힌다.특히 해상풍력 주요 수요처인 대만 지역에서의 추가 발주, 일본 시장 진출 등에 미뤄볼 때 향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신규수주 증가와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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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경쟁전ㆍSMG 총기 대규모 개편
'PUBG: 배틀그라운드'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경쟁전의 보상을 높이고, 피로도를 줄이는 등 개편에 나선다. 또한 기관단총의 밸런스를 조정해 사용률을 높이며 유저들의 건 플레이 경험을 강화한다.크래프톤은 오는 12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에 신규 콘텐츠를 포함한 30.1버전 업데이트를 공개한다.'명예로운 경쟁전' 위한 대규모 개선 진행업데이트를 통해 경쟁전 시즌30이 시작된다. 유저들은 신규 시즌 경쟁전에서 ▲티어 프로텍션 ▲새로운 티어 및 플레이 보상 등으로 더욱 즐거운 경쟁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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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6월11일 고려대학교 KU마음건강연구소와 공동 주최한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불안과 그 대응 방안에 대한 다채로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채수미 센터장은 “기후불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발표를 통해 기후불안의 정의와 그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했다. 고려대학교 정수연 임상심리전문가는 “기후불안, 기후변화 대처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 평가도구의 개발 및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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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 서이초 1년, 무엇을 남겼나] 작년 9월 이후 학교는?
2023년 7월18일 서이초 교사 사망 후 11개월이 흘렀다. 뜨거운 아스팔트를 적셨던 검은점들의 눈물은 지금도 멈추지 않는다. 서이초 교사 사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그리고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일까. 는 서이초 교사 1주기를 맞아 교육현장의 빛과 그늘을 다룬 시리즈를 시작한다.급식 시간 줄을 서서 받다가 밀려 넘어져서 무릎 연골이 손상됨. 체육시간 술래 피하기형 게임을 하다 발목을 삠. 쉬는 시간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던 중 다른 학생이 실수로 넘어뜨린 책상 모서리에 발목이 부딪쳐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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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초 출신 4남매, 부모 유언 따라 모교에 1억원 기탁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주세요.”지난 11일 오전 해안초등학교를 졸업한 강봉수·형숙·금여·효진씨 4남매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기 위해 모교 교장실을 찾았다.강씨 4남매는 지난해 돌아가신 부모님의 뜻이라며 현애심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이들 4남매는 10일 부친의 제사를 지내면서 1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제사를 지낸 후 부모님이 남긴 돈에 서로 조금씩 현금을 보태 마련한 1억원을 모교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아 다음날 학교를 방문했다.큰딸 형숙씨는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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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올해 장학생 921명에 총 7억 824만원 수여
용인특례시는 15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2024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어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921명에게 총 7억 824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용인시장학재단이 주최한 이날 행사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구자범 용인시장학재단 이사장, 초‧중‧고‧대학생 장학생들과 가족 등이 참석했다.이날 ▲철쭉 ▲진학 ▲우수 ▲기능 ▲효행 ▲자립 ▲향토 ▲무지개 ▲곰두리 ▲보훈 ▲주거비 ▲서포터즈 ▲희망 ▲드림장학금 등 총 14개 분야 선발 장학생으로 선발된 833명의 학생에게 총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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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도 잊었다… 盤上위의 치열한 두뇌싸움
전국 바둑 동호인들과 꿈나무들의 대잔치인 ‘제15회 영일만사랑배 아마바둑대회’가 16일 포항시 북구 포항대학교 평보체육관에서 열렸다.경북도민일보가 주최하고 포항시바둑협회, 경상북도바둑협회가 주관한 이번 바둑대회에는 전국에서 몰려 온 바둑 동호인들과 꿈나무들 500여 명이 참가해 멋진 승부를 펼쳤다.이번 대회에는 경북도민일보 박청태 명예회장·김찬수 대표이사, 장종용 포항시 북구청장, 박문하 포항시바둑협회장, 김유곤 포항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김찬수 경북도민일보 대표이사는 “이번 바둑대회에 참가해주신 선수단, 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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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결혼의 참뜻 전하는 귀감되어주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기흥구 신갈동 기흥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열린 리마인드 웨딩 ‘황혼의 프로포즈’ 행사에 참여해 결혼식을 올린 5쌍의 어르신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기흥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이 결혼의 추억을 되새기고 젊은 세대에겐 결혼의 진정한 의미와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이 행사를 개최해 왔다. 이날 결혼식을 올린 5쌍을 비롯해 지금까지 총 29쌍이 리마인드 웨딩을 했다.이날 행사에선 올해로 결혼 62주년을 맞은 황우현‧송화자 부부를 비롯해 양찬석‧김경자 부부, 윤모승‧이희락 부부, 김박형‧임영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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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원과 경찰관의 예리한 직감, 5천만원 신종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여주경찰서는 지난 12일 오전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는 NH농협은행 여주남지점 은행원 김종권 계장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 5천만원의 적금 해지 및 대출까지 받으려던 피해자 A씨를 설득하여 신종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고 밝혔다.김 계장은 평소와 다른 A씨의 태도를 수상히 여겨 보이스피싱을 의심, 경찰에 신고해 여주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김종권 계장에게 감사장과 함께 신고보상금 지급 및 ‘평온한 일상 지키기’ 배지를 수여했다.김계장은 평소 여주자활센터, 여주자원봉사센터 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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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모병원, 난소암 수술 성공적 수행
포항성모병원 산부인과는 지역 거점 병원의 역할을 다하고자 2024년 3월 암센터를 개소하여 지역 암환자의 진단 및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2024년 5월부터 난소암 권위자인 홍대기 과장 을 초빙하여 지역 부인암 환자 의 적극적인 치료를 개시하였다. 난소암은 부인암 중에서도 가장 고난도의 수술 기술과 다른 임상과의 협진이 가능한 종합적인 의료시스템이 갖추어진 병원에서만 치료 가능한 질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