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은 군민들의 역사 인식을 강화하고 자격증 취득을 통한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한다.이번 과정은 심화 수준인 1·2·3급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대비 과정으로 한국사의 흐름과 사건을 정리하고 기출문제를 풀어보며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교육은 올해 마지막 시험 날짜인 10월 18일을 대비해 8월 19일부터 10월 16일까지 주 2회 2시간씩 총 16회를 진행한다.한국사 공부와 자격증 취득에 관심 있는 진천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컴투스는 게임테일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초대형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세계관 배경을 소개하는 스토리텔링 영상을 공개했다.‘더 스타라이트’는 정성환 총괄 디렉터가 집필한 네 편의 원작 소설 ‘사일런트 테일’, ‘홀리나이트’, ‘색마전설’, ‘황금의 나르시소스’를 멀티버스 형태로 통합한 서사를 기반으로 제작된 4세대 MMORPG다. 이번 영상은 방대한 멀티버스 서사와 마이어소티스 대륙에서 벌어진 핵심 사건을 통해 이용자가 작품의 배경을 파악하고, 게임에 더욱 깊이 몰입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블록체인 포렌식 업체 체이널리시스는 2025년 상반기 암호화폐 범죄 피해액이 21억7000만달러에 달했으며, 연말까지 40억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밝혔다. 18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이번 범죄 급증의 주요 원인은 지난 3월 바이빗 거래소에서 발생한 15억달러 규모의 해킹 사건으로, 미국 당국과 온체인 분석가들은 이를 북한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 이 사건은 2022년 로닌 브리지 해킹 사건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도난으로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 4회 방송에서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았다.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4회는 수도권 평균 9%, 전국 평균 8.3%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2%까지 치솟았다. 이로써 ‘에스콰이어’는 주말 미니시리즈 1위 자리를 굳혔다.이번 회차의 클라이맥스는 아동학대 의혹 사건을 둘러싼 법정 공방이었다. 윤석훈 변호사는 가정부의 증언과 사건 배경을 치밀하게 분석해, 숨겨진 진실을 법정에서 드러냈다. 치밀한 전략과 심리전을
더불어민주당 정치테러대책위원회가 13일, 국정원이 작성한 김상민 전 국정원장 특보의 보고서를 강하게 비판하며 이재명 대표 피격 사건에 대한 재수사와 ‘정치테러’ 재지정을 요구했다.위원회는 해당 보고서가 대법원 판결문에서도 흉기로 규정된 칼을 ‘사무용 커터칼’로 표현하고, 사건을 테러로 지정할 실익이 없다고 주장한 것은 “황당한 궤변”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보고서를 근거로 국정원이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에 “대테러합동조사팀 가동 불필요” 입장을 전달한 것은 명백한 축소·은폐 시도라고 주장했다.위원회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은 12일, 지자체나 민간이 24시간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국가가 재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홀로 있는 아동에게 24시간 응급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은 「아이돌봄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6월 부산에서 발생한 화재로 10세·7세 자매가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추진됐다. 당시 부모는 새벽 일터에 나가 있었고, 집에는 아이들만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일부 지자체에서 자율적으로 24시간 아
지난달 울산 북구의 한 병원 주차장에서 발생한 끔찍한 사건이 우리 사회에 충격을 안겼다. 이별을 통보한 20대 여성에게 3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중태에 빠뜨린 이 사건은 단순한 폭행이 아닌 살인 미수 범죄였다. 더욱 경악스러운 것은 가해자가 이미 두 차례에 걸쳐 피해자를 폭행하고 스토킹했으며, 경찰의 접근금지 조치와 지능형 CCTV 설치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이다. 현행 보호 체계의 한계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사건이다.변호사로서 수많은 교제폭력 사건을 다루면서 절감하는 것은, 우리 법제가 교제폭력의 특수성을 제대로 반영
의과대학 정원 증원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된 김영환 충북지사와 도 간부 공무원이 경찰에서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다.충북도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최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의 고발 사건과 관련, 김 지사와 도 보건복지국장, 이주호 전 교육부 장관, 오석환 전 교육부 차관에 대한 고발을 각하하고 불송치했다.각하는 요건이 맞지 않을 때 사건을 검토하지 않고 종결하는 처분이다.앞서 전의교협은 의대정원 증원 갈등이 있었던 지난해 7월 소송대리인을 통해 김 지사와 도 보건복지국장 등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0일 신원식 전 국가안보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오후 2시부터 조사했다. 지난 7일에 이어 두 번째 소환이다.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4일 국회에서 계엄 해제 요구안이 가결된 뒤 실제 해제를 선포하기까지 3시간 23분이 걸린 경위에 주목하고 있다.윤 전 대통령은 당시 곧바로 해제를 선포하지 않고 합동참모본부 지하 결심지원실로 이동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박안수 전 육군참모총장, 인성환 전 국가안보실 2차장, 최병옥 전 국방비서관 등과 약 30
더불어민주당 박선원·천준호 의원은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당대표에 대한 피습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정권 국정원이 해당 사건을 조직적으로 축소·왜곡·은폐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진상규명과 재조사를 촉구했다.이들은 특히 “김건희 여사의 압력으로 임명된 김상민 전 국정원장 특보가 2024년 1월 발생한 피습사건을 ‘커터칼 미수’라고 규정하며 사실을 왜곡하는 보고서를 작성했고, 해당 보고서를 근거로 국정원이 대테러합동조사팀의 가동을 불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의 핵심 왜곡 내용으로는, 실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빠는 모터밤, 엄마는 캠핑밤, 아이는 워터밤… 칠곡보야외물놀이장 여름축제 개막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남콘텐츠진흥원 ‘충남쏭 공모전’ 개최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전한 '코리안드림' 비극…양식장 이주노동자 2명 모두 사망
전라남도 고흥군의 한 새우 양식장에서 이주노동자 두 명이 작업 중 감전돼 모두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11일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4분쯤 고흥군 두원면...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상봉 의장 "기초시 3개냐, 2개냐...여론조사로 결판내자"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행정구역 쟁점과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다.이 의장은 1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441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과 관련, 의회의 역할에 대해 도민사회에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며 “이제는 이러한 의견들을 하나로 모아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결론을 내릴 때”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도민들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늘 강인한 공동체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의 과정에서도 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 ‘한들초 통학로 안전대책’ 발로 뛰며 해결 나서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홍성군, 스마트팜 사관학교 운영 청년농업인 모집
홍성군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농업 창업과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해 ‘스마트팜 사관학교’ 운영 청년농업인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홍성군 스마트팜 사관학교는 홍성읍 내법리 234-3 일원의 1,575㎡ 연동하우스 1동으로 운영되며, 복합환경제어기를 이용하여 딸기를 재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모집인원은 1~2명이며, 임대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년씩 최대 4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 만 45세 미만의 독립경영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으로, 독립경영예정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연안 갈치 어장 변화 원인..정밀조사한다
갈치는 제주를 대표하는 주요 특산 어종으로 어업생산량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지역 어업과 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그러나 갈치의 어획량은 제주를 포함한 남해안 일대 연안어업 기준으로 2008년 12,212톤을 정점으로 점점 감소, 2024년에는 3,957톤까지 떨어져, 어가의 경영 여건도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따라서 제주연안 갈치 어장 변화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정밀조사가 실시된다.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18일 지리정보시스템(GIS: Geographic Information Syste
Generic placeholder image
백성현 논산시장, 집회소음 제도 개선 정책 건의
논산시는 14일 부여군에서 열린 ‘민선8기 4차년도 제1차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집회 자유와 생활권의 균형을 위한 소음규제 개선’을 건의했다.이날 협의회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은 “헌법이 보장하는 집회의 자유는 존중되어야 하지만, 그것이 수면권과 건강권 등 다른 사람의 기본적 권리를 침해해서는 안된다”며 집회의 자유와 국민의 기본권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번 건의안은 논산시의 자치행정 경험을 기반으로 발굴한 정책 제안으로 △야간·심야 시간대 확성기 소음 기준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남교육청, 2025 을지연습 실시
충남교육청은 국가 비상사태 대비 역량 강화를 위해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특별재난지역을 제외한 도내 전 학교,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이 참여하며,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주요 일정으로 11일부터 21일까지 독립기념관 특별기획 순회전으로 ‘그림으로 되살아난 민족혼’ 관련 안보 사진 전시회가 실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민족기록화 전시를 통해 우리 민족의 불굴 투쟁 정신을 재조명할 기회를 마련한다. 오는 19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란특검, 한덕수 19일 두번째 소환… 사후 계엄문 서명·폐기 정황 조사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오는 19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 한 전 총리에 대한 소환은 지난 7월 초 1차 조사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특검팀은 18일 "한 전 총리에게 19일 오전 9시 30분까지 서울고검에 출석하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이번 조사에서 사후 계엄 선포문 작성과 폐기 지시 의혹, 위증 혐의, 국회 계엄 해제 저지 개입 정황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한 뒤 국무총리와 국방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