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도심 주요 가로녹지 경관을 정비한다. 가로수와 가로수 사이의 작은 공간을 정원처럼 꾸며내는 ‘정원형 가로화단’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27일 ‘가로녹지 정비사업 대상지 조사·개선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공고하고, 연차별 가로녹지 관리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50일이며, 도심 주요도로변 가로수대·수벽·가로녹지대·교통섬·중앙분리대
청도군 각북면은 8월 22일 여름철 방문객이 많은 대동골 인근에서 각북면새마을3단체와 함께 환경정화를 위한「쓰레기 되가져 가세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각북면새마을3단체 회원 40여명이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금지를 홍보하는 등 비지정관광지 일대를 깨끗하게 관리하고자 앞장섰다.특히 이번 여름 집중호우가 여러 차례 발생한 만큼, 이로 인한 수해 쓰레기가 계곡 내 부유하지 않도록 현장을 점검하였다.정경숙 각북면장은 “하절기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대동골을 찾았으며
농심이 베트남 호찌민에 ‘신라면 분식’ 글로벌 3호점을 열었다.신라면 분식은 세계 주요 거점에서 신라면의 매운맛과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해 운영하는 글로벌 체험형 공간이다.25일 농심에 따르면 지난 21일 문을 연 베트남 매장은 농심이 지난달 수립한 글로벌 슬로건 ‘Spicy Happiness In Noodles’을 오프라인에서 구현한 첫 사례다. 농심은 방문객이 신라면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고 SNS에서 확산하면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게 기획했다.외부에는 신라면 글로벌 슬로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오는 31일까지 라이브 공연과 생활문화가 어울린 가을밤 페스티벌 '2025 영덕생활문화축제'의 축현장을 풍성하게 채워줄 체험·판매 부스 참여자를 모집한다. 다음달 19일부터 21일까지 영덕읍 덕곡천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영덕생활문화축제는 다양한 장르의 밴드와 가수가 공연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즐기는 야간 축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실력파 뮤지션들이 등장하는 메인 공연 '뮤직포레스트 영덕포크계'에는 음유시인 정태춘, 박은옥, 그룹 러브홀릭 보컬로 유명한 가수 지선, 판소리를 대중음악으로 재해석하는 퓨전
경기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지난 16일 올해로 3회째를 맞은 ‘2025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페스티벌은 ‘모두의 e스포츠, 안산 ON!’이라는 슬로건으로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가 함께 아우르는 축제형 e스포츠 행사로 기획됐다.이날 행사에는 3000여 명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아 e스포츠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전국 아마추어 게이머 505명이 참여한 e스포츠 대회는 지난 7월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이날 페스티벌 현장에서는 ▲ 스타크래프트 : 리마스
안산시는 지난 16일 상록수체육관에서 ‘2025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페스티벌은 ‘모두의 e스포츠, 안산 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형 e스포츠 행사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3,000여 명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아 e스포츠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전국 아마추어 게이머 505명이 참여한 e스포츠 대회는 지난 7월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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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이 이상기후로 인한 생육 불량을 극복하고 3년 만에 ‘퍼플섬 아스타꽃 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26~28일 퍼플섬 아스타정원 일원에서 열리는 축제에서는 보랏빛 아스타 국화가 만들어 내는 가을 풍경을 만날 수 있다.군은 축제 이후에도 10월 말까지 아스타정원을 개방해 방문객들이 국화를 감상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퍼플섬은 2020년 이후 누적 방문객이 200만 명을 넘어서며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섬 전체를 감싸는 보랏빛 경관과 더불어 총 1.5㎞ 해상 보행로 ‘퍼플교’는 꽃, 섬, 바다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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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단양 이주 40주년 기념행사가 군민의 화합을 넘어 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빚어낸 따뜻한 축제로 채워지고 있다.신단양 이주 4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는 오는 19일 열리는 군민화합한마당 행사가 지역 기관들의 아름다운 협조 속에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수많은 군민과 방문객이 참여하는 대규모 자리로 주차난이 우려됐으나 단양교육지원청과 단양경찰서가 발 벗고 나서면서 걱정을 덜게 됐다.단양교육지원청은 행사 당일을 ‘차 없는 날’로 지정해 전 직원이 차량을 두고 출근하기로 했으며 덕분에 넓은 주
함양군보건소는 제20회 함양산삼축제 기간인 오는 9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깜짝 이벤트 「건강걷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건강걷기’는 선착순 500명의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출발 지점에서 노란색 손목밴드를 착용한 뒤 상림공원 물레방아 지점에서 인증을 하고, 마지막으로 보건소 건강체험관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참여 코스는 두 가지로 운영된다. 첫 번째 코스는 산삼주제관 앞에서 출발해 상림공원 물레방아를 거쳐 보건소 건강체험관으로 이동하는 코스이며
강동구가 오는 9월 19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성내동 천호옛길 일대에서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골목 축제 ‘2025 강동히어로 데이!!’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성내동 일대에 조성된 ‘강동 히어로 거리’를 알리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맛과 문화로 야단난, 달빛이 물든 성내동 골목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역 주민과 상인,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강동 히어로 거리’는 주꾸미골목이 있는 천호옛길에서 강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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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철 초대 개인전《의미없음: 흩어진 질문》展" 동원화랑 앞산점 갤러리에서 개최!
예술의 본령은 감각의 경계를 해체하고 언어조차 미처 닿을 수 없는 심연으로 관객을 유혹하는, 그 저항할 수 없는 힘에 있다고 할 것이다. 권기철 작가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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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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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치안정감 5명 승진 인사 단행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2번째로 이뤄진 경찰 고위 간부 인사 경찰청은 12일 경찰 고위 직급인 치안정감 5명과 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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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아 반갑다..오늘 만큼은 업무 훌훌 털어버리고 흥겹게 놀아보자”
제주시 공직자들이 모처럼 업무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활기를 되찾으면서 동료 간 우애를 다졌다.제주시는 지난 13일 명도암유스호스텔에서 공직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과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공직자 문화체육행사를 개최했다.제주시 공직자들은 어려운 근무 환경 여건 속에서도 제주시 본청과 읍면동 곳곳에서 모세혈관처럼 퍼져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에 종사하면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현장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제주시는 공직자를 보면 어느 정보기관인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라는 원훈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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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기업연구소,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 성료...회원사간 협업 강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약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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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문화재단, ‘2025 전시 공간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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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문화재단 김홍도미술관은 지역 시각예술 단체 및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 전시 공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김홍도미술관 1관을 지역 예술단체에 전시 공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예술 장르 간 교류를 촉진하고 지역 예술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공모를 통해 지역에서 활동 중인 시각예술 분야의 창의적이고 기획력이 뛰어난 단체를 선정하며, 개인 작가의 경우에도 제1관 전체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규모의 전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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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진 의원 "AI 모르면 생존 어렵다··· 안산, AI 선도도시로 도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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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진 의원이 16일 안산시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열린 '일상 속 AI, 경기도와 함께!' 시군 특강에 참석해 “AI를 모르면 생존하기 어렵고 도태될 수 있다”라며 “안산이 AI 선도 도시로 도약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이번 특강은 경기도가 31개 시군 중 9곳을 선정해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안산시는 다섯 번째 개최지다.김철진 의원은 “안산에서 의미 있는 AI 특강이 열리게 되어 기쁘다”라며 “자리를 마련해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안산시, 그리고 최재붕 교수님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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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청년 축제 ‘청춘:리본(Re;born)’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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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에서 청년들의 도전과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철산상업지구 광장과 청년동에서 2025 청년의 날 축제 ‘청춘 : 리본’을 개최한다.‘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청년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존중을 확산하기 위해 제정됐다.광명시는 매년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축제 제목 ‘청춘 : 리본’과 주제 ‘다시 태어난 청춘, 함께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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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철 의원, 수납 전문인력 도입 등 특단의 대책 필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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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의 부당해고와 관련한 이행강제금 수납률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당해고 한 사업주들이 노동위원회 구제명령을 무시하고 있는데도 실질적인 제재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제도 실효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의원이 17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이행강제금 수납률은 14.1%에 그쳤다. 이는 2023년 같은 기간 20%를 밑돌기 시작한 뒤 지난해 17.4%에 이어 계속 하락세를 보이는 것이다.[ 최근 5년간 이행강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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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별망성예술제 개최··· 선부광장서 공연·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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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오는 20~21일 이틀간 안산 선부광장에서 ‘제39회 별망성예술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1987년 시작된 별망성예술제는 안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로 1977년 경기도기념물 제73호로 지정된 별망성을 배경으로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시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안산예총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첫날인 오는 20일에는 퓨전재즈 그룹 ‘그루브어스’와 ‘와리풍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