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의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32회 증평인삼골축제’가 25일 막이 올랐다.증평문화원이 주최하고 증평인삼골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28일까지 나흘간 보강천 미루나무숲 일대에서 펼쳐진다.올해 축제는 ‘찐맛! 찐잼!’이란 슬로건 아래 날마다 다른 주제로 군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25일 첫날 ‘건강데이’로 시작한다. 보강천 맑은 자연에서 활력과 힐링을 체험한다.인삼 건강푸드 체험과 홍삼족욕 행사와 증평군사회복지박람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도 만난다. 군민장기자랑 공연, 인삼골합창제, 지역 유망
김만식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보강천 산책로에 안전을 강화하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도입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산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섰다
김만식 기자 = 충북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24일 오후 4시 보강천 씨름장 특설무대에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
김만식 기자 = ‘2025 증평군민 한마음 건강걷기대행진’이 오는 27일 오전 7시, 증평 보강천 운동장에서 열린다.증평군체육회
생활개선증평군연합회는 29일 증평인삼골축제 행사장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했다.이날 회원들은 축제 기간 발생한 쓰레기 수거와 행사장 안팎 환경정비에 힘썼다.생활개선증평군연합회는 환경정화 활동 외에도 사랑의 쌀 나누기, 어려운 이웃 장학금 후원 등 꾸준한 선행으로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모범 단체다.한편 올해 32회 증평인삼골축제는 지난 25~28일 보강천 체육공원 일대에서 펼쳐졌다./증평 강신욱기자 [email protected]
제36회 충북향토문화연구 학술대회가 14일 충북 진천군 생거진천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충북의 옛길과 물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충북향토사연구회가 주최하고, 진천향토사연구회가 주관했으며 충북 도내 9개 시·군의 향토사 관련 단체가 함께했다.행사는 충북 시·군 향토사학자와 주민 130여 명이 참석해 기조 발제와 9개의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서로 진행됐다.현장에서는 청주대 황경수 교수의 ‘충청북도, 역사문화 지리학’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일제강점기 증평의 도로·철도와 보강천 △잊혀져 가는 단양의
충북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4일 오후 4시 보강천 씨름장 특설무대에서 자살예방과 정신건강의 날 행사를 연다.이번 행사는 ‘숨이 머무는 여백’을 주제로 군민들의 스트레스와 우울, 나아가 생명 존중에 대한 인식 개선과 마음 건강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센터는 이번 행사로 해마다 증가하는 자살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함께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군민들과 공유한다.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1부에서는 자살예방·정신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에 이어 붓글씨 퍼포먼스를 포함한 공연이 마련된다
충북 증평군은 지난 8월 단수 사태 원인을 제공한 보강천 송수관로 사고 구간의 복선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군은 송수관로 관리청인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누수 사고가 발생했던 하천 인근 옛 국도 36호선 구간에 신규 관로를 매설하는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을 추진했다.수자원공사는 도안면 화성리 명암교 상·하류 길이 680m 복선화 구간에 지름 450㎜ 관로를 매설했다.수자원공사는 기존 누수 관로 보강 설계를 마쳤고 이달 중 가배관 철거 등 복구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군은 이 신규 관로로 수돗물을 공급받고 있다
충북 증평군이 보강천 산책로에 안전을 강화하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도입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산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섰다.보강천 은행나무길은 그동안 천변공원 구간까지만 가로등이 있고 이후 구간은 간접조명만 설치돼 야간 시야 확보가 어렵다는 주민 의견이 제기됐다.군은 이 같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가로등이 설치되지 않았던 어두운 산책로 구간 7곳에 스마트 가로등을 신설했다.보강천 은행나무길과 증평소방서 뒷길 구간에는 스마트폴 6곳과 지능형 폐쇄회로TV 8곳도 설치해 안전망을 강화했다.스마트폴은 보안등,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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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군인들이 삼양동을 포위하자, 원당봉으로 피신한 부친은 산사람으로 오인받아 광주형무소로 끌려갔고, 3개월 후 석방된다는 편지를 보냈는데 행방불명됐습니다.’‘송당리 대천마을이 불에 타면서 가족들은 굴속으로 피신했는데 1948년 겨울, 토벌대는 9살 난 아이를 포함해 일가족을 총살했습니다.’‘일본에 징용가서 해방 후 돌아 온 형님은 작은 죄라도 자수하면 살려준다기에 함덕 9연대로 자수하러 갔지만, 아라동 박성내에서 집단 학살당했고 시신은 2개월이 지난 후에야 찾아왔습니다.’1997년 제주도의회 4·3특별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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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문화·미식이 머무는 은빛 물결 합천으로 오세요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른 10월, 합천군이 다채로운 축제들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핑크뮬리’를 시작으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매산 억새축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황토한우축제, 이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자연과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가을빛 합천’이 완성된다.◆핑크빛 가을 정원, ‘핑크뮬리’ 합천읍 황강변 신소양체육공원에서는 핑크빛 가을이 한창이다.이곳은 핑크뮬리와 황화 코스모스, 구절초, 아스타국화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더하며, 사회관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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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캄보디아 여행객 위해 취소 수수료 면제 조치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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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 작가 9인 ‘그림자 숲 그룹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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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에서 활동하며 유화 그림을 그리는 작가 동아리의 세 번째 ‘그림자 숲 그룹전’이 13일 개막해 19일까지 개항장 갤러리벨라에서 열린다.‘함께 그린 서로의 계절’을 주제로 하여 김연경, 김지명 박가영 양승자 임지은 임지호 장은영 장정희 최종섭 작가가 그룹전에 참여한다.이번 전시는 다양한 삶의 자리를 가진 회원들이 모여, 각자의 시선과 감성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초보 회원들의 작품도 함께한다.풍경을 비롯하여 계절의 색, 일상의 장면, 그리고 개개인의 내면을 표현한 다채로운 소재들이 어우러져, 서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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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저물어가는 노을빛이 한강에 스며들며 반짝이는 윤슬과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을 바라보며오늘 하루를 마무리해보는 시간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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