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대구 수성구 스타디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아줌마대축제 우리농산물큰잔치’에서 예천의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예천은 소백산 자락 낙동강과 내성천 물줄기로 비옥한 토질을 자랑하며 물맛이 좋아 농산물의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이번 아줌마대축제에서 선보일 농특산물은 고구마, 샤인머스캣, 고춧가루 등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고구마는 예천군고구마생산자협의회가 홍보 및 판매하며 협의회는 지난해 고구마의 날 행사를 주관하고 당도, 생산성, 내병성이 우수한 고품질 고구마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또한
지역 기업인들의 수도권 비즈니스 활동 편의 제공을 위해 개설된 ‘서울역 대구경북기업인라운지’가 ‘비즈니스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6일 대구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올 1~10월 서울역 TK기업인라운지 누적 이용객 수는 1만266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상의 측은 이 같은 추세를 감안했을 때 올 연말까지 1만5000명 이상이 라운지를 방문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이용객 증가 이유로 서울역의 위치적 편의성 및 이용객을 최우선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 개선으로 분석했다. 지난 2009
안동시의회에 이어예천군의회는 30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10일간 진행된 제275회 예천군의회 임시회가 30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폐회했다. 예천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통해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시도민의 의견을 무시한 채 추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민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는 상황에서 일방적인 통합 추진에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동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예천군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재길 의원의 ‘예천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8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대구광역시 주요현안과 2025년도 국비사업’을 논의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경북통합 특별법’ 제정안과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개정안 등 대구경북 100년 미래를 위한 양대 핵심 현안 등이 올해 안에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특별히 당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으며, 추경호 원내대표 등 참석한 지역 국회의원들도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제12차 정기회의가 24일 포항시에서 개최됐다. 2020년 11월 이후 4년 만에 포항에서 개최된 이날 회의는 그동안 중앙부처와 경북도에 건의했던 안건에 대한 회신 결과에 대해 공유하고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 및 보험제도 개선 제안,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확대 등 2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또한 김천 김밥축제, 청송 사과축제, 죽변항 수산물축제 등 시군별 주요 홍보 사항도 공유했다. 특히 지역 최대 현안인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이 추진 현황을 설명한 후 다양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17일 경북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정감사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상황에 이어 박정희 동상 건립과 지자체의 위장 전입, 낙동강 상류 환경오염의 주범인 영풍제련소 이전, ‘대왕고래’ 프로젝트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경북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이달희 의원이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상황을 묻자 “다음 주쯤에는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의 중재안에 사인하는 행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경북도는 시·군 권한을 강화해야 하고 기초
대구시와 경북도가 행정통합 하면 2045년 GRDP 1512조원을 달성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대구시는 17일 대구정책연구원에 의뢰해 분석한 ‘TK 행정통합의 기대효과’를 발표했다. 한때 무산 위기를 맞았던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는 행정안전부의 적극적인 중재 노력으로 지난달 초 다시 재기해 4차례 실무협의를 거쳐 지난 11일 행안부에서 수도인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위상인 ‘대구경북특별시’로 통합하는 최종 중재안을 대구시와 경북도에 제시하면서 다시 탄력을 받는 분위기다. 대구정책연구원은 대구경북이 통합해 획기적인 특례
경북도의회 대변인단은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대구경북행정통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경북도의회 대변인단이 16일 브리핑을 통해 “대구경북 행정대통합은 민주적 합의 절차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대구경북의 지역 문제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행정체제를 좌우할 국가적인 과제인 행정통합 논의를 이어가는 것에 의의를 두고 이철우 도지사와 홍준표 시장에 세가지 사항을 요구했다. 대변인단은 대행정통합과 관련 “무엇보다 우선해야 할 것은 시도민을 위한 행정통합으로 추진돼야 할 것이며, 민주적 합의 절차가 절실하다”고 전제 “광역자치단체와
9월 대구지역 고용률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감소한 58.0%로 나타났지만, 경북은 소폭 상승한 64.9%로 조사됐다. 16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9월 대구경북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지역 고용률은 58%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포인트 하락했다. 취업자 수는 121만6000명으로 지난해보다 4만1000명 줄었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 증가했고,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제조업, 농림어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
오는 9일 토요일부터 10일 일요일까지 FXCO에서 대구웨딩정보박람회가 열린다.이번 박람회에서는 웨딩플래너가 상주하여 신혼여행지, 가전, 가구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맞춤 견적을 제공한다. 합리적으로 결혼 준비를 계획하고 있는 대구경북 예비부부를 위해 최대 200만 원 상당의 웨딩홀과 스드메 패키지 할인지원 프로모션이 마련되어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이 함께하며, 대구·경북 지역의 웨딩홀 대관료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방문객들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대기 시간 없이 편리하게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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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대한건설진흥회
사단법인 대한건설진흥회 상근부회장 이명노2024, 11, 7 / IK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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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갈란트 국방장관 해임… 네타냐후 "신뢰에 금갔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관련해 네타냐후 총리와 마찰을 빚던 이스라엘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이 5일 전격 해임됐다.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갈란트 장관을 해임하며 "서로의 신뢰가 최근 몇 달동안 금이 갔다"고 표현했다.이스라엘 남부 사령관 출신인 갈란트 장관은 최근 하마스와의 전쟁방침에 대해 내각의 결정에 반하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내놓았다.특히 "이스라엘의 병사와 인질들의 안전을 우선시하겠다"며 현실과 타협하는 의견을 계속 내는 등 네타냐후 인사들과 불편한 관계를 이어왔다.특히 갈란트 장관은 전후 가자지구 통치 계획에 반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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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트럼프에 "한미동맹 미래 밝게 빛날 것"
윤석열 대통령은 6일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당선이 결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앞으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엑스(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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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자동차 대체부품 베트남 땅에 선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자동차 대체부품산업의 글로벌시장 개척을 선도하며 베트남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전북자치도는 도내 품질인증부품 제조업체인 ㈜더넥스트와 ㈜에이피솔루션이 베트남 VIET HAN SHOWROOM COMPANY와 37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전북 대체부품산업의 첫 번째 베트남 시장 진출로, ㈜더넥스트의 품질인증부품 3종 3,000개, ㈜에이피솔루션의 품질인증부품 2종 2,000개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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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트럼프 시대] 트럼프 2기 현실화 자국 우선주의...한국 경제에 빨간불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4년만에 돌아오게 됐다.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우선주의와 관세정책 등을 표방하고 있어 대미 무역 의존도가 높은 한구 경제는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11월 5일 진행된 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45대 대통령을 역임한 공화당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했다.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7일 오전 6시 기준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전체 선거인단 538명 중 292명을 확보했다. 민주당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은 226명을 확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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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의 “울산공항 국내선 노선 증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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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8일 서정욱 부회장이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을 면담하고, 울산공항 국내선 노선 증편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울산상의는 이날 면담에서 울산공항이 지난 1970년 개항 이후 50여 년간 지역 경제활동의 중심축인 기업인과 근로자뿐만 아니라 울산시민을 국내 주요 도시로 연결하는 관문 역할을 다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KTX울산역 개통 이후 국내선 항공편 감축과 반복된 노선 중단 등으로 2000년대 초반 연간 100만여명이던 울산공항 이용자가 지난해 기준 40여만명으로 급감했다고 강조했다. 또 에어부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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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기자의 시선, 그리고]입동이 지났지만 뜨거운 단감
이른 아침,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한 단감 농가로 향했다. 작지만 꾸준히 이어지는 손길을 통해 농가의 일상적인 수고를 체험했다.농장에 도착하자, 탱글탱글한 감이 아닌 초록빛이 여전한 감들이 나무에 제법 달려 있었다. 농장 주인은 "보통 이맘때면 감이 대부분 익어야 하는데, 올해는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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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언어(言語)의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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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건설회사에 다닐 때 하도급 업체 사장님으로부터 책 한 권을 선물 받았다.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라는 책이었다. 그 뒤로 시간이 지난 뒤 다시 그분에게서 책 선물을 받았는데 똑같은 책이었다. 대체 얼마나 그 책이 좋았기에 그러신가 싶어 한 번 읽어 보지도 않았던 책을 다시 꺼내 들었다. 따뜻하고 온기가 나는 글들이 가득했다. 가족들이나 일상에서 접한 사람들과의 대화 속에서 우리가 흔히 쓰던 단어나 문구들을 다시 새겨보게 됐다.그 책의 에피소드 중 기억에 남는 부분의 글이 있다. 저자의 모친 병문안을 갔을 때인데,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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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2.0] 트럼프 측근들 "정적 보복 대신 통합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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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한 후, 그의 측근들은 트럼프 당선인이 정적에 대한 보복 대신 국가 통합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전망했다.10일 플로리다 출신의 공화당 바이런 도널즈 하원의원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의 정적 리스트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과거 선거 운동 중 자신에게 반대하는 이들을 "내부의 적"으로 지칭했으며, 이들이 소요를 일으킬 경우 군을 동원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하지만 도널즈 의원은 "트럼프는 미국 국민을 위해 집중하고 있으며, 정적 리스트는 트럼프가 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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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OTT '누누티비' 운영자 3년여 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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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으로 국내외 유료 OTT 콘텐츠를 스트리밍하던 이른바 '누누티비'의 운영자가 검거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9일 해외 서버를 이용해 단속을 회피하며 불법으로 OTT 사이트를 운영해온 누누티비 운영자를 검거하고, 불법 웹툰 사이트 OKTOON을 압수했다고 밝혔다.'누누티비'는 지난 2021년 개설된 이후 도미니카공화국 서버를 이용해 정부 단속을 회피하며 운영을 지속해왔다.지난해 4월 잠시 서비스를 종료 선언했으나 곧 '누누티비 시즌2'로 다시 문을 열었다가 6월에 다시 중단하기도 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URL 차단에 나섰지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