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최근 경기침체 및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주요 사업으로는 △음성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음성군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 등이다.‘음성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이 은행 대출 시 대출금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음성군 유망중소기업과 인구유입 및 저출생 극복 시책에 기여한 중소기
BNK경남은행이 서민 전용 금융상품의 가입 대상을 늘려 상생금융을 실천해 가고 있다.BNK경남은행은 2일 ‘희망모아적금’ 가입 대상을 자립준비청년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희망모아적금’은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근로장려금수급자, 다문화가정, 장애인, 한부모가족지원보호대상자,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 중인 자 등이 이용할 수 있는 서민 전용 고금리 금융상품이다.가입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보호종료일로부터 5년 경과하지 않은 자립준비청년도 희망모아적금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기본이율에 우대이율을 더한 희망모아적금 정기적립식은 최
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은 30일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초청 세정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기업인들로부터 납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세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세정간담회는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내수부진이 점차 심화되는 등 지역 기업인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기업인과 세무 당국 간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 회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현황을 설명하고, 지역 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고금리와 고물가, 경기 부진으로 울산 경제의 풀뿌리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생사기로에 서 있다. 경영난을 버티지 못해 줄폐업이 잇따르고 있고, 지자체의 경영안정자금이나 정부의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에서 탈락하는 저신용 소상공인들도 속출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에 고금리·고물가가 겹친 비정상적 경제상황에서 불가피하게 대출연체, 다중채무 등으로 부채의 늪에 깊숙이 빠진 소상공인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방증이다.울산신용보증재단 분석 결과 올해 들어 5월 말까지 신용보증 상담 건수는 9322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34.7% 증가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경영애로 및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기 살리기 자금지원 3종 지원사업이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고 28일 전했다.제주도는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전면 개편 시행으로 경영안정자금 업종 제한·지원한도를 폐지하고 비제조업에도 시설투자자금을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 대상 자금 지원을 확대했다.경영안정자금은 기존 42개 업종 지원에서 사행산업 등 19개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 대해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추천 가능하고, 대출금리의 2.5%를
제주특별자치도는 고금리·고물가 장기화로 서민 가계의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제1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근로자를 대상으로 정책서민금융상품인 ‘근로자햇살론’의 보증료를 지원해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이전 근로자햇살론으로 대출을 받아 현재까지 성실히 상환 중인 도민으로, 지원금액은 1인당 총 한도 45만 원 이내에서 대출금의 보증료 1년치를 지급한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5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후 이뤄지는 첫 협력사업이다.근로자햇살론 보증료 지원
국민의힘 서범수 국회의원이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 소비자평가 우수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창업경영포럼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소비자평가 우수대상’은 엄선된 평가단을 통해 소비자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우수한 평점을 받은 기업, 제품, 인물 등을 발굴·시상해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함과 동시에 생산자를 성장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서범수 의원은 국민의힘 경제안정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으로 신음하고 있는 민생경제를 회복시키는 데 노력했으며, 현
은행연합회는 한국은행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금융현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27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초청 은행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16개 은행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은행 총재와 은행장들은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은행산업 현안에 대하여 격의 없는 논의를 진행했다.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고금리 장기화 등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은행권도 한국은행과 함께 가계부채와 부동산PF 등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 현상 장기화로 인한 서민 경제의 부담을 덜고 위기가 더욱 힘겹게 다가올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서울시가 올해 첫 추경을 단행한다.서울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안전하고 매력적인 도시 조성을 핵심으로 하는 1조 5,110억원 규모의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27일 서울시의회에 제출, 심의를 요청한다고 밝혔다.급박하고 우선적으로 추진이 필요한 사업 중심으로 편성된 만큼 시의회에서 의결·확정된 사업에 대해선 신속한 집행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
최근 고금리 고분양가로 미분양이 늘어나는 청약시장에 개발 호재 등 안전한 마진이 확보 가능한 ‘안전마진 청약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실제 지난 20일부터 진행된 ‘래미안원베일리’ 조합원 취소분 1순위 청약은 20억 원가량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면서 1가구 모집에 3만5076명이 접수했다.약 4억 원 정도의 차익 실현이 예상된 ‘세종린스트라우스’ 무순위 청약도 43만7995명이 몰려 역대급 경쟁률을 기록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5개 단지 총 3315가구가 분양한다.서울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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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영동읍 설계리 소재 귀농인의 집 10가구 입주자를 연중 모집한다. 오아시스는 지난해 8월 다세대주택을 사들여 리모델링한 원룸 주택으로 공동세탁실과 휴게시설, TV, 냉장고, 에어컨 등 생활도구를 갖췄다. 월 임대료는 31.5㎡형 10만원, 25.2㎡형 8만원이다./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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