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보은군수가 8일 기자회견을 갖고 찬반양론이 갈려 갈등을 빚고있는 보은 3산업단지 강행 의지를 밝혔다.최 군수는 이날 군청에서 기자들을 만나 “군이 처한 지방소멸 위기 앞에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며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세수 증대, 인구 유입 등으로 신성장 기틀을 마련할 제3산단 조성은 반드시 필요한 핵심사업”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주민들과 면담하면서 환경 피해와 유해 물질 등 우려하시는 문제를 충분히 들었다”며 “관계 법령 등을 면밀히 검토해 입주업종과 취급 유해물질 등을 제한하는 등 문제가 없도록 추진
카카오뱅크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11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9.1% 증가한 것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8일 카카오뱅크는 2024년 1분기 경영 실적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지속적인 고객 유입 및 트래픽 확대를 기반으로 수신과 여신, 수수료 및 플랫폼 수익 등 전 부문의 고른 성장을 이뤄냈다는 설명이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사업 방향성에 대해 "지속적인 고객 기반 확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수신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여신 관리와 자금운용 기능을 강화해 성장을 이어가겠
울산 울주군의회 원전특별위원회는 7일 새울원전환경감시센터를 방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업무 전반을 점검했다. 원전특위 소속 의원들은 이날 서생면 대송항에서 해양시료를 직접 채취해 분석을 의뢰하고 환경감시센터장으로부터 감시센터 현황과 역할, 울산 환경방사선 조사 계획,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확대된 조사 업무와 조사 결과를 보고받았다. 새울원전환경감시센터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이후 울산 연안뿐만 아니라 오염수 유입 예상 지역인 제주와 거제 인근 해역의 해수 및 해양생물에 대한 해양
강진군이 주거, 일자리, 육아를 동시에 지원하는 차별화된 귀농·귀촌 인구 유입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가운데, 전국 지자체와 중앙정부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만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중앙정부와 강원도 태백시, 전남 해남군, 전북 순창군 등 13개 지자체가 강진군을 방문해,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군이 추진 중인 다양한 정책을 배워갔다. 지난 2일에는 경남 남해군의 장충남 군수를 비롯해 핵심전략추진단장, 관광진흥과장 등 군 관계자 14명이 강진군을 방문해 빈집 리모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매년 반복되고 있는 낙동강 녹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24년 녹조 대응 및 대책계획을 수립하였다.낙동강청은 이번 대책으로 ▲ 낙동강변 야적퇴비 집중 관리, ▲ 대형 녹조제거선 추가 투입, ▲ 댐‧보‧하굿둑 연계 운영 및 환경대응용수 방류를 통한 녹조 개선, ▲ 공공하‧폐수처리시설의 총인처리 강화, ▲ 조류 유입 억제, 고도정수처리 강화 등 먹는 물 안전을 위한 취‧정수장 관리 강화, ▲ 통합‧집중형 오염 관리로 지류‧지천 수질 개선, ▲ 빈틈없는 녹조 모니터링과 대국민 정보 제공 등 관계기관과 협
강진군이 주거, 일자리, 육아를 동시에 지원하는 차별화된 귀농·귀촌 인구 유입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가운데, 전국 지자체와 중앙정부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만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중앙정부와 강원도 태백시, 전남 해남군, 전북 순창군 등 13개 지자체가 강진군을 방문해,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군이 추진 중인 다양한 정책을 배워갔다.지난 2일에는 경남 남해군의 장충남 군수를 비롯해 핵심전략추진단장, 관광진흥과장 등 군 관계자 14명이 강진군을 방문해 빈집 리
괭생이모자반이 제주바다에 출몰함에 따라 비상대응체제가 본격 가동됐다해양수산부는 3일 동중국해에서 기원한 것으로 추정되는 ‘괭생이모자반’이 제주도, 전라남도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발견됨에 따라, 지난 2일부터 비상대응체제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지난 3월 10일 이어도 인근 먼 바다에서 천리안 위성이 괭생이모자반 군락을 발견한 이후 지속적으로 유입 여부를 감시해 왔다고 전했다.이후 지난 4월 26일부터 제주도 서귀포 해역과 전라남도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유입이 목격되면서, 관계기관 합동 상황판단 회의를 거
사천상공회의소와 창신대학교,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교육청 등이 우수 외국인력 유입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지난달 30일 사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는 황태부 사천상의 회장, 도 교육인재과 관계자, 알마티주 교육청 부교육감, 창신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는 창신대 주요 해외 협력기관인 알마티주 교육청이 사천지역 대표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 디엔엠항공 등을 방문한 데 따라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우수 유학생 유치 및 교육을 통한 우수 외국인력 공급과 사천상의·알마티주 간 상호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카
삼성전자가 갤럭시S24 시리즈에 탑재된 인공지능 기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눈에 띄는 실적을 보였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모바일 경험와 네트워크 부문에서 매출 33조5300억원, 영업이익 3조5100억원을 거뒀다. 특히 삼성전자 전체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모바일 부문이 견인했다.이번 갤럭시S24 시리즈에 탑재된 AI 기능이 특히 젊은 세대의 선택을 받았다.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동하는 '온디바이스 AI'를 탑재한
경주 상가 밀집 지역인 금리단길이 빛을 주제로 한 감성 테마거리로 탈바꿈 됐다.시는 중심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금리단길 황금별 테마거리’ 조성을 완공하고 지난 30일 점등식을 가졌다.이 사업은 중심상권 야간 조명환경 개선을 통한 대릉원‧황리단길 보행 접근성을 높여 방문객 유입 효과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지난해 5월부터 7억 5000만원 예산을 들여 빛광장 520㎡와 빛거리 300m를 조성했다. 신라의 황금문화와 경주의 별 개양성을 스토리로 담았다.먼저 신라대종 정원인 신라의 빛광장에는 북두칠성 일곱 개의 별모양을 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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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노원 청년미술계 교류 활성화ㆍ야외서 즐기는 버스킹”
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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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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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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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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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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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기 세종 100인의 아빠단 발대
3~7세 자녀를 둔 초보 아빠들이 함께 육아 고민과 경험을 나누며 육아 실천을 독려하는 `세종 100인의 아빠단' 활동이 닻을 올렸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18일 나성동행정복지센터 3층 체육관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주관으로 `제6기 세종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100인의 아빠단 대표 2명의 활동 선언문 낭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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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대 규모 방산전시회 개최
충남도는 오는 31일까지 대한민국 최대 규모 지상군 방산전시회인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 참여할 국내·외 방산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육군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계룡군문화축제·지상군페스티벌' 기간인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계룡대 활주로에서 진행되며, 전세계 50개국 방산 관계자와 국내 방산기업 500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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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제일고 총동문회, 제43회 일고인 축제의 날
제주제일고등학교 총동문회는 19일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인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과 강동우 제주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원로 선배와 동문 선·후배 및 가족, 일맥 대학연합회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一脈의 기운, 제주를 품다’를 슬로건으로 ‘제43회 일고인 축제의 날’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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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새마을부녀회, 결혼 이주여성 멘토링 프로그램 돌입
제주특별자치도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6일 청사에서 5월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제주도새마을부녀회는 다문화가정의 결혼 이주여성을 지원하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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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부총리 교권 보호대책 의견 청취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대전 에듀힐링센터를 방문, 교권 보호 대책에 대한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이 부총리는 교육가족 마음건강치유지원센터이자 교육활동보호센터인 에듀힐링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디지털 상담시스템을 체험했다. 또 교장·교감·교사·학부모 등 7명을 에듀힐링센터로 초청해 스승의 날 기념 행사 및 제26차 함께차담회를 마련했다. 에듀힐링센터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