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 창간 35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엄주호 대표이사 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애독자 여러분께도 인사드립니다. 경상일보는 1989년 5월15일 울산에서 창간, 지난 35년을 지역정론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경상일보는 ‘경상일보 TV’와 더불어 울산의 특성에 맞게 자동차·조선·석유화학산업 관련 소식들을 심도있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또한, 울산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사회의 건전한 여론 형성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35년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주요 현안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견제와 비판에 주
국회예산정책처는 25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와 공동으로 「제2회 아시아 의회예산기구 네트워크 국제포럼」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포럼은 「예산과정과 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26일까지 열린다.개회식에서 조의섭 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국제포럼이 각국의 예산과정과 의회예산기구 본연의 역할을 조망함으로써 의정지원활동의 효과성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김진표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예산과정에서 의회예산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상호 간 심도있는 논의를 기
국회는 2일 김진표 국회의장의 사회로 본회의를 열어 여야가 일부 내용을 수정해 합의한 ‘이태원참사특별법’을 통과시켰다.국회는 특히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 해온 이른바 ‘채상병특검법’으로 불리는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안’은 여당의 전방위 저지에도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단독으로 본회의를 통과했다.이에 따라 여야 합의로 이날 본회의에서 통과된 이태원참사특별법은 정부에 이송된 후부터 후속 작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민주당 단독으로 처리된 ‘채상병특검법’은
‘채상병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2일 오후 본회의에서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표결을 진행, 재석 168명 전원 찬성으로 안건을 가결했다.국민의힘 의원들이 표결에 반발해 퇴장한 가운데 야당 단독으로 표결에 참여했다.채상병 특검법은 당초 여야 합의로 열린 이날 본회의 안건에 상정되지 않았지만 민주당의 상정 요구를 김진표 국회의장이 받아들이면서 재적 296인 중 찬성 168표, 반대 0표로 본회의를 통과했다.채상병 특검법은 지난해 집중호우 실종자 수
국회는 2일 김영주 국회부의장 사임의 건을 가결했다.국회는 이날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국회부의장 사임의 건을 상정해 재석 의원 254명 가운데 찬성 186명, 반대 64명, 기권 4명으로 가결했다.김 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 몫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에 선출됐다. 하지만 4·10 총선 공천을 앞두고 하위 20%를 통보 받았다면서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김 부의장은 총선 전 마지막 본회의가 끝난 뒤 지난 3월4일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김 부의장은 당시"오늘 오후에 국회의장을 뵙고
김진표 국회의장은 29일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주앙 마누엘 곤살베스 로렌쑤 앙골라 대통령을 접견하고 양국 경제분야 실질협력 및 현지 인력양성 개발협력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먼저 “양국은 1992년 수교 이래 건설, 조선 등 분야를 중심으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온 바, 이번 대통령님 방한을 계기로 양국간 파트너십이 더욱 긴밀해지리라 생각한다”며 “양국 의회도 의원친선협회를 중심으로 의회 협력이 긴밀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의장은 이어 “앙골라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5대 경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5월 국회 의사일정 협의를 위해 재논의한다.2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3자 회동이 예정돼 있었으나, 오찬 회동으로 변경돼 5월 임시국회 소집을 위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다.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전 11시에 안 간다. 오늘 영수회담을 보고 만나든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홍익표 원내대표 측은 기자들에게 “오찬에는 윤 권한대행이 온다고 했지만, 큰 의미는 없다고 본
26일 M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인구절벽 대응방안 헌법 규범화 공론조사’에서 300명의 시민참여단은 인구절벽 대응방안에 대해 헌법 규범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5,000명의 일반 시민 중 사전조사를 거쳐 선정한 300명의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전문가 사전토론·방송토론·타운홀 미팅 등 일련의 숙의토론 과정을 거쳐 공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헌법 규범화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한다”는 응답이 76.4%로 집계됐다. 특히 “매우 동의한다”는 비율이 47.9%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김진표 국회의장은
26일 M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인구절벽 대응방안 헌법 규범화 공론조사'에서 300명의 시민참여단은 인구절벽 대응방안에 대해 헌법 규범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5,000명의 일반 시민 중 사전조사를 거쳐 선정한 300명의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전문가 사전토론·방송토론·타운홀 미팅 등 일련의 숙의토론 과정을 거쳐 공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헌법 규범화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한다"는 응답이 76.4%로 집계됐다. 특히 "매우 동의한다"는 비율이 47.9%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김진표 국회의장은 신년
민주당이 26일 5월 임시회 소집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한 뒤 5얼 2일 본회의를 열겠다고 공표하자 국민의힘이 "의회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폭거"라며 강력 반발했다.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의사 일정을 잡고 공표했다는 것.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여야 원내수석 간 한번도 본회의 의사일정 협의조차 없었으며 김진표 국회의장 역시 이에 대해 명확한 입장 정리나 별도의 의사 표시가 전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 원내수석은 "민주당이 5월 2일 본회의 개의를 기정사실화해 언론 플레이하는 것은 국회 여야 협치를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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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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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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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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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이 중국 주요 은행을 통해 디지털위안화 결제가 가능한 시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디지털위안화 프로젝트가 중국 본토를 넘은 첫 번째 사례다.17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홍콩 주민은 이제 홍콩은행은 물론 중국은행, 통신은행, 중국건설은행, 중국공상은행에서 디지털위안화 지갑을 개설, 홍콩과 중국 본토의 디지털위안화 가맹점에 직접 결제할 수 있다.관련해 홍콩 통화관리국은 "중국인민은행과 긴밀히 협력해 디지털위안화 적용 범위를 점차 확대하고 기능의 범위를 풍부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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