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에서 도로를 건너던 70대가 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고성경찰서는 1일 오후 7시 20분께 고성군 거류면 거류체육공원 앞 도로에서 ㄱ 씨가 60대 ㄴ 씨가 몰던 차에 부딪혔다고 밝혔다. ㄱ 씨는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경찰은 ㄴ 씨가 거류면에서 통영시
6일 산불 진화에 투입된 임차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가 사망하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이날 오후 3시 41분께 대구시 북구 서변동에서 난 산불진화 작업에 나선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 1명이 숨졌다.지난달 26일 경북 의성 산불 현장에서 임차 헬기가 추락한 지 10여일 만이다.
“의성 주민들, 꼭 다시 웃게 해주세요” 경북 의성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전국 각지에서 온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에서 출향한 70대 여성이 돼지저금통과 현금을 들고 군정을 찾아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의성군은 지난달 27일부터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을
더불어민주당이 아성을 지켜내느냐, 조국혁신당이 지역단체장 첫 당선이라는 고지를 확보하느냐를 두고 맞붙은 4·2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 본투표가 진행되는 2일 담양 투표소 곳곳은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날 오전 전남 담양군 담양읍 담양문화회관에 마련된 투표소에는 직장인과 인근 시장 상인 등 유권자들로 붐볐다. 강쟁리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차재화씨(70대
전남 고흥군 백일도 인근 해상에서 70대 선장이 몰던 어선이 암초에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선장은 음주 상태였다. 7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분쯤 전남 고흥군 과역면 백일도 북쪽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가 암초에 좌초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여수해경은 선박의 기울기 및 승선원 안전상태를 확인한 후, 선
충북 충주시보건소가 고령층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로당 등 노인들이 모이는 장소로 찾아가 심폐소생술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고령층의 심폐소생술 교육 경험률이 현저히 낮다는 건강통계를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현재 각 보건지소와 진료소에서 지역 경로당이나 마을회관 등으로 찾아가서 교육을 진행하는 중이다.2024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심폐소생술 교육 경험률은 40대 44.4%로 나타났지만 60대는 17.3%, 70대 이상은 9.2%에 불과해 전체 평균 32.9%에 비해 고령층의 교육률이 급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는 7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천안지원에 따르면 A씨는 1985년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딸을 277회 성폭행하고, 딸을 임신시켜 낳은 법적인 손녀이자 자신의 생물학적인 딸에게도 지속적으로 성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전경호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피해자들이 평범하고 행복한 인생을 누려야할 기회를 박탈시켰다”며 “모녀가 서로 겪은 고통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것은 더욱 비극적으로
대정농협은 8일 대정농협 대회의실에서 농업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올해 농업대학에는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교육을 신청해 남자 29명, 여자 12명등 총 41명의 교육생이 참여하고 있다.교육은 9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4시간씩 운영된다. 영농, 농업경영분과 전문교육 13회와 제주역사·문화, 농업가치 교양교육 7회, 선도농업인 농장 견학 및 체험활동 1회, 입교식, 수료식 각1시간씩 총 50시간 운영된다.총 교육시간의 70% 이상인 35시간 이상 이수한 교육생에 대해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978년 사단법인 생활개선중앙회로 발족한 울산남구생활개선회는 1997년 울산이 광역시로 승격됨에 따라 행정구역이 구군 단위로 분리되면서 울산남구생활개선회로 명칭이 변경됐다. 생활개선회원은 지역 사회에서 생활개선 과제와 다양한 학습활동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그 결과를 주변에 확산시키는 농촌 및 지역 여성 지도자들이다. 40~70대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 85명은 지역 사회 발전에 능동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개인의 삶은
서울시 양천구 소재 신정신용협동조합은 강민지 사원이 보이스피싱 전달책을 검거하는데 결정적 제보를 한 공로로 서울 양천경찰서 안찬수 서장으로 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고 21일 밝혔다.강민지 사원은 지난 2월 22일 70대 조합원이 타 신협에서 발행된 수표 3천만원 권과 2천만 원권 2장을 가져와 법인계좌로 송금요청을 받았다. 조합원은 수첩에 적힌 법인계좌로 송금을 요청했는데 이 때 강민지 사원은 수첩에 적힌 메모에서 송금 사유를 확인했다.그러나 송금 사유가 불분명하다고 판단되어, 수표를 발행한 조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에픽세븐, 신규 월광 영웅 ‘조장 아룬카’ 업데이트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신규 월광 영웅 ‘조장 아룬카’를 업데이트 했다고 25일 밝혔다.조장 아룬카는 에픽세븐 세계관 속 월광 영웅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월광 극장’ 중 하나인 편의 주요 등장인물이다. 폭주 집단인 ‘적야’의 리더로 의리 넘치는 성격과 뛰어난 리더십으로 많은 이들이 따르고 있다. 하지만 자신이 아끼는 이들을 공격하는 자에게는 누구보다 냉혹하게 변하기도 한다.5성 등급 광속성의 기사 영웅인 조장 아룬카는 높은 방어력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Generic placeholder image
장애인 고용 촉진 위한 팝업 콘서트, 세종청사서 성황리에 개최
4월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을 맞아, "편견 없는 직장, 차별 없는 성장"을 주제로 한 특별한 행사가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려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8일, 미술 전시와 함께하는 팝업 콘서트를 개최하며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관람객들은 장애 예술가들의 연주와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제공하는 특별한 커피를 맛보며 장애인들의 뛰어난 직업 역량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이벤트 ‘우리 회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법인세 집행기준] 판결 따른 손해배상금 법정이자…원천징수 이자소득 해당 안 돼
제2장 내국법인의 각 사업연도의 소득에 대한 법인세제4절 결정·경정 및 징수● 집행기준 72-110-3 결손금 소급공제에 따른 환급세액의 추징 ① 다음의 경우에는 환급세액에 이자상당액을 가산한 금액을 해당 결손금이 발생한 사업연도의 법인세로서 징수한다.1. 결손금 소급공제에 의하여 법인세를 환급한 후 결손금이 발생한 사업연도에 대한 법인세의 과세표준과 세액을 경정함으로써 결손금이 감소된 경우2. 결손금이 발생한 사업연도의 직전 사업연도에 대한 법인세의 과세표준과 세액을 경정함으로써 환급세액이 감소
Generic placeholder image
7월까지 불확실한데…“관세 대책 有” 2.4% 뿐
우리 정부가 지난 24일 미국과 '2+2 통상 협의'를 통해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기간이 끝나는 올해 7월8일까지 '관세 폐지'를 목표로 협상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해당 관세 정책에 영향을 받는 수출 제조기업 대부분은 적절한 대응책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걸로 조사됐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시, '원도심 11개 역세권 활성화 사업' 유관기관 협력 추진
인천광역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등과 함께 인천시청역, 부평구청역 등 인천시 원도심 11개 역세권 활성화 사업에 나선다. 인천시는 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원도심 역세권 활...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북 출신 한덕수 '대권 도전 공식화' 임박 엇갈린 평가…"지역의 자랑" vs "전북 배신행위"
전북 출신 한덕수 국무총리가 2025년 조기 대선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의 출신지인 전북 지역에서 기대와 논란이 동시에 커지고 있다. 한 총리는 1일 국무총리직에서 사퇴할 예정이며, 이르면 2일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그가 분권형 개헌과 거국내각 구성을 앞세운 통합형 리더십으로 보수 진영의 유력 대권 주자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새만금 '상시 해수유통' 정부 첫 선언…'확대' 위한 추가적 대책은 향후 과제
새만금위원회가 새만금호의 하루 2회 해수유통을 통해 목표수질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 '하루 2회의 해수유통'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3년간 새만금 물관리를 통...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 무슨 날벼락"…전주 다가구주택 화재 세입자들 "목숨 잃고 길거리 나앉을 판"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효자동 다가구주택 주차장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로 한 명이 숨지고 여러 세입자가 보금자리를 잃은 가운데 피해 주민들이 사실상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한 채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처했다. 사건은 4월 29일 낮 12시 41분께 30대 여성 A씨가 다가구주택 주차장에 있던 자신의 차량 안에서 번개탄을 피우며 발생했다. 취재 결과 해당 건물
Generic placeholder image
'새만금 속도전' 우려 반영했나…수변도시 '일괄조성'→'단계적 개발'로 전환
새만금 속도전에 대한 각계의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새만금위원회가 '새만금 수변도시'의 개발방식을 전체 일괄조성 방식에서 단계별 개발방식으로 전환해 관심을 끈다. 새만금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