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구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구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혜정 구성면장 및 민간위원 총 10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공지 사항 홍보 △2025년 사업 계획 및 운영 논의 △복지 대상자 지원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위원들은 복지 대상자의 청소 및 위생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논의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냈다. 심재혁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혜정 구성면장은 “행
양구백자박물관은 양구백토마을 공예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해 작품 활동을 펼칠 입주 작가를 모집한다. 이번 입주 작가 모집은 조선백자의 시원인 양구백자와 그 중심이 되는 양구백토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자 국내외 유망한 공예 작가들을 모집한다.선정된 입주 작가는 37.44㎡ 규모의 개인 작업실을 비롯해 가마실, 연구실 등이 갖춰진 양구백토마을 공예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장작가마 번조, 양구백토 제공, 양구백토 및 양구백자 연구자료 등을 지원하며, 양구백토마을 공방지 우선 분양, 양구백자박물
인성교육이란 개인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올바른 가치관과 도덕성을 갖추고, 타인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을 의미한다. 이는 단순히 윤리적 규범을 암기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책임감, 공감, 존중, 배려, 정직, 협력 등의 핵심 덕목을 내면화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다. 우리나라 교육은 오랫동안 지식과 성취 중심으로 운영되었으며, 대학 입시 경쟁이 심화되면서 학업 성취가 최우선 목표가 되었다. 그 결과 학생들의 인성과 도덕성이 상대적으로 경시되는 문제가 대두되었다. 그러다 보니 학교 폭력, 청소년
현대자동차가 올해 상반기 울산 수소연료전지 공장 착공을 앞둔 가운데, 울산시가 인허가 과정을 신속 지원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9일 시청 본관 시장실에서 현대차와 ‘수소연료전지 공장 신설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 따라 울산시는 수소연료전지 공장 신설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직원 파견, 공장 건립을 위한 각종 인허가 기간 단축, 규제 완화 등 행정 지원을 한다. 현대차는 울산에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신설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한다. 또 울산이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생산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모색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인용됨에 따라 부교육감, 본청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관 204호 회의실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윤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지금은 헌정 질서에 있어 매우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국가 운영의 중심이 공백 상태에 놓이게 된 만큼 사회 전반에불안정성이 커지고 있지만 교육만큼은 안정적으로 지켜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하고 지금의 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도 밝혔다.윤 교육감은 이어 “이번 헌정절차가 교육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신영재 홍천군수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지난 28일 오후 2시 ‘홍천군 지역사회 자살예방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자살 문제에 대한 통합 대응과 재발 방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자살예방 간담회는 지역 내 자살사건 발생 이후 지역사회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민간단체, 주민조직 등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어 자살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현장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회의에는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신영재 홍천군수, 황태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경찰서,
안전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우리가 사는 마을 곳곳에 세심한 관심과 지속적인 노력이 쌓일 때, 비로소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최근 ‘안전·안심 마을만들기’를 목표로‘안전·안심 마을 협의체’를 출범했다. 협의체는 단순 논의 기구가 아니라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지역의 안전 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해결해 나가는 실질적인 플랫폼이다.그동안 마을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이런 문제가 있었는데 왜 미리 대비하지 못했을까?”하는 아쉬움이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주민
안전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우리가 사는 마을 곳곳에 세심한 관심과 지속적인 노력이 쌓일 때, 비로소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최근 ‘안전·안심 마을만들기’를 목표로‘안전·안심 마을 협의체’를 출범했다. 협의체는 단순 논의 기구가 아니라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지역의 안전 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해결해 나가는 실질적인 플랫폼이다.그동안 마을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이런 문제가 있었는데 왜 미리 대비하지 못했을까?”하는 아쉬움이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주민
제주시는 시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직접 학습할 수 있는 평생학습 배달강좌 ‘더 탐나는 학교’를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배달강좌는 평생학습의 접근성을 높여 시민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학습자가 중심이 되어 원하는 분야의 강좌와 강사를 직접 선택해 신청하면, 제주시가 강사비를 지원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학습 분야는 △동네특화 △인문교양 △건강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다. 올해는 취·창업 역량 강화 등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견인할 수 있는‘성인진로개발 역량향상’분야가 새롭게 추가될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이 최근 국내외 무대에서 잇따라 메달 소식을 전하며 지역 체육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국제대회에서는 정보영 선수가, 국내대회에서는 강구건·추석현 선수가 중심이 되어 남녀 단식과 복식 부문에서 모두 고른 성과를 올렸다.정보영 선수는 최근 중국 우닝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 주관 ‘W15 Wunning 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에서 단식 준우승, 복식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단식 8강전에서 홍콩의 호칭 선수를 꺾은 정보영은 4강에서는 개최국 중국의 5번 시드 메이피를 상대로 첫 세트를 1-6으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숙희칼럼]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직을 내려놓으시길 권합니다
윤희숙 의원님은 제가 오래도록 기대하고 응원해 온 여성 정치인입니다. 경제 전문성과 개혁 의지, 그리고 논리 정연한 발언은 보수 진영의 미래라 믿어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 24일, KBS 정강정책연설에서 의원님께서 발표하신 내용은 충격과 실망을 넘어 분노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Generic placeholder image
7월까지 불확실한데…“관세 대책 有” 2.4% 뿐
우리 정부가 지난 24일 미국과 '2+2 통상 협의'를 통해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기간이 끝나는 올해 7월8일까지 '관세 폐지'를 목표로 협상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해당 관세 정책에 영향을 받는 수출 제조기업 대부분은 적절한 대응책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걸로 조사됐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마사회장 등 공공기관 '알박기'인사 논란 확산...김회선·김경규 "윤석열·한덕수와 인연...정권말기 보은성 인사?"
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진선 양평군수 "간부 공무원이 먼저 직원들 세심히 살펴야"
경기 양평군은 지난 23일 군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정책추진단'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양평군 청렴정책추진단장인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소장...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해경, 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 단계 1일부터 7일간 발령
동해해양경찰서는 장기간 연휴 연안해역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발령한다.이 제도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해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다.이번 연휴는 근로자의 날인 1일과 3일 사이인 2일에 하루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6일까지 늘어나는 연휴가 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동해안을 찾는 관광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주시의회 관광콘텐츠 개발 연구회, '제1차 현장 견학' 관광 활성화 모색
1시간전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관광콘텐츠 개발 연구회는 5월 1일, 원주시역사박물관과 용소막성당에서 제1차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이번 견학에는 김혁성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회원들과 미래도시경제연구원 이종혁 박사 등 연구용역 관계자들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원주시역사박물관에서 지역의 풍부한 역사 자원을 관광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보고, 원주만의 특색 있는 스토리텔링 요소를 발굴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방문한 용소막성당에서는 성당의 문화재적 가치와 종교문화 자원을 현대적 관광 트렌드와 연계하여 관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정의 달 5월,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지금 국가건강검진하세요! 경산시
1시간전
경산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의 건강을 돌아보고 건강한 삶을 지키기 위해 ‘소중한 가족 건강, 국가건강검진으로 실천하세요’라는 주제로 국가건강검진 및 국가 암검진 수검 독려 홍보를 실시한다. 2025년도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는 2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로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검진 항목은 혈압, 혈당, 요단
Generic placeholder image
[데스크 칼럼] 대법원, 광풍 속에 중심을 세우다
1시간전
정치는 언제나 급격하게 변한다. 그리고 그 속에서 진실은 자주 잊혀지거나 왜곡된다. 오늘날 우리는 그 진실을 다시 마주하게 된 순간에 있다. 대법원이 내린 파기환송 판결은 그동안 격렬하게 일었던 정치적 논란 속에서 진실의 중심을 다시 세운 것이다. 이 판결은 단지 법적 논리를 넘어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시, 여름철 코로나19 재확산 대비해 예방접종 기간 6월 30일까지 연장
1시간전
울산시는 코로나19의 여름철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당초 4월 30일 종료 예정이던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로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가 계절과 무관하게 재확산하는 추세를 반영해 고위험군의 건강 보호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울산시에 따르면 현재 사용 중인 백신은 국내에서 유행 중인 새로운 변이에 대해 충분한 예방효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면역저하자와 65세 이상 고령자 등 중증 위험이 큰 계층에서 면역 형성을 유도해 중증화 및 사망률을 낮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접종 대상은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