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을 소재로 한 영화 ‘내 이름은’이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냈다.정진영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지난달 24일 이탈리아 북부 도시 우디네에서 개막한 제28회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으며, 29일 누오보 조반니 극장 공식 상영에서는 관객들의 뜨거운 기립박수를 받았다.이번 관객상은 영화제를 찾은 현지 관객과 세계 각국 영화 팬들의 투표로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영화는 제주의 아픈 역사인 제주 4·3 사건을 다루면서도 언어와 문화
김한주 ㈔제주4·19기념회 회장이 4·19혁명 당시 시위를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건국포장을 받는다.국가보훈부는 제66주년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70명에게 건국포장을 수여한다.김한주 회장은 1960년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재학 시절, 3·15 부정선거에 항의하는 학생 시위를 주도한 인물이다. 당시 학생회장이 당국의 감시로 나서기 어려운 상황에서 학우들을 긴급 소집해 회의를 이끌고, 흰 가운 착용과 행진 경로 설정 등 시위 전 과정을 총괄했다.시위에는 서울대 약대 남학생 90여명
강순아 제주도의회의원 선거 후보는 후보자 등록 신청 첫날인 14일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강 후보는 “기득권 양당의 소모적인 힘겨루기 정치를 거부한다”며 “오직 주민의 힘으로 새로운 정치의 장을 열고, 도민의 삶을 바꾸는 정치를 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주민들이 일상에서 진정 필요로 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이를 현장에서 실천하는 ‘민생 도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 후보는 첫 공식 일정으로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위령제
제주4.3평화재단은 4.3생존희생자와 유족을 대상으로 4.3사건을 소재로 한 장편영화 '내 이름은' 무료 상영회를 개최한다.영화 '내 이름은'은 4.3의 아픔을 개인의 서사로 풀어내며 이름 없이 사라진 이들의 존재를 다시 호명하고 기억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관객 참여로 제작된 이 영화는 상업적 접근을 넘어 4.3의 역사적 의미와 평화.인권의 가치를 전달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이번 상영회는 4.3의 기억을 되새기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름을 기억하고 다시 부르는 여정
국민의힘 고기철 전 제주도당 위원장은 4일 오전 9시 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에 6.3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등록했다.고 예비후보는 이어 제주4·3평화공원과 국립제주호국원을 찾아 참배하며, 역사와 민생 앞에 책임지는 정치인의 자세를 다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는 핵심 공약으로 ▲제2공항 조기 추진 및 항공특성화 대학 설립 ▲4·3 재산 피해 보상 확대 및 실질적 지원 강화 ▲서귀포 혁신 도시를 위한 마사회 이전 추진 등을 제시했다.고 예비후보는 “서귀포는 지금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며 “공항, 산업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는 30일 제주 4·3을 세계가 공감하는 ‘글로벌 평화·인권교육의 표준 모델’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김 예비후보는 유족 명예교사의 생생한 육성 증언과 방대한 사료를 첨단 디지털화해서 공유하고, 언어와 시공간의 장벽 없이 전 세계 누구나 4·3의 진실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시공간을 초월하는 첨단 디지털 아카이브 및 다국어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비극을 평화로 승화하기 위한 ‘글로벌 평화·인권 연대’ 및 국제 학생 교류도 상설화해 나가기로 했다.중국 난징 대학살, 대만 2·28 사건
2주전
풍경의 이면, 이름 없는 비석 앞에 서다지난 3월, 일주일간 제주도에 머물렀다. 제주는 발길 닿는 곳마다 찬란한 자연으로 눈을 사로잡았으나, 그 풍경 뒤에 숨은 4·3의 현장들은 전혀 다른 공기를 품고 있었다.제주4·3평화공원에서 마주한 '백비’는 나를 한동안 멈춰 서게 했다. 역사의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아무런 글자도 새기지 못한 채 누워 있는 그 하얀 비석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우리 현대사의 거대한 공백처럼 보였다.​이어 찾아간 너븐숭이4·3기념관에서 본 변기찬 작가의 그림 '모정’은 숨을 멎게 했다. 학살의 현장에서
제주4·3을 다룬 영화 ‘내 이름은’이 전국적인 관심을 받으며 단체관람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15일 전국 개봉한 ‘내 이름은’은 개봉 첫날부터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단체관람에 나서며 전국적인 화제를 모았다. 이 대통령은 개봉 당일 김혜경 여사와 함께 서울 용산 CGV에서 영화를 관람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영화 제작에 힘을 보탠 수많은 후원자들의 이름이 채워진 엔딩 크레딧을 끝까지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제주에서도 단체관람 열기가 식히지 않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사무처 직원 등 100여 명도 15일 ‘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는 카카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사업에 선정돼 제주 4·3 영화 기반‘사회복지 현장 공감 캠페인’을 진행한다.제주 4·3은 77년이 지난 지금도 도민의 일상과 공동체 속에 깊은 흔적으로 남아 있다.이에 사회복지사협회는 이러한 4·3의 아픔을 기억하고 공감하는 일이 사회복지 실천의 출발점이라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이번 캠페인은 제주지역 사회복지사와 가족을 대상으로 영화 '내 이름은' 관람 기회를 제공해 제주4·3사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는 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15일 저녁 서울 용산 CGV에서 제주 4.3의 아픔과 화해, 역사적 과제를 다룬 영화 '내 이름은'을 관람했다.이번 영화 관람은 지난 4월 1일 이후 매주 수요일 시행되는 문화의 날을 맞아 ‘제주 4.3의 가려진 진실을 용기 있게 그려내는 한편 시민들의 십시일반의 도움으로 제작된 영화 '내 이름은'을 응원하고, 감독과 배우 그리고 관객이 함께 제주 4.3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 대통령의 SNS를 통해 신청한 이들 가운데 추첨으로 선정된 165명의 일반관객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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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정부, 나무호 등 민간 선박 공격 용납될 수 없다는 입장...강력 규탄한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한국 선박 '나무호' 화재 원인이 외부 공격으로 확인된 것에 대해 청와대가 민간 선박을 공격하는 것은 용납될 수 없음을 강조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1일 청와대에서 기자간담회를 해 “우리 정부는 나무호 등 민간 선박에 대한 공격은 정당화되거나 용납될 수 없다는 입장이다”라며 “(이번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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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감사의 정원은 우리 국민의 자긍심과 선진 시민의식을 북돋는 긍정의 정원이 될 것“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조직적 훼방과 거짓 선동에도 불구하고 감사의 정원은 광화문광장 한편에 자리 잡아 소중한 역할을 하게 됐다.” [서원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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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테크노파크는 22일까지 `AI 기반 맞춤형 추천 서비스 실증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충북도, 청주시, 충주시, 진천군, 음성군과 함께 추진 중인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이 보유한 원재료 데이터와 배합 레시피 데이터를 활용해 제품 특성과 요구사항에 맞는 원재료 정보 탐색 및 배합 방향 추천 서비스를 실증하기 위해 추진된다.지원 대상은 충북 내 본사 또는 공장 등을 보유한 제조기업 중, 화장품, 식품, 제지 산업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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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빛드림본부서 화재… 남부발전 발전소 긴급 진화
부산 사하구 한국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긴급 진화 작업에 나섰다.현장에는 대규모 소방 인력과 장비가 투입됐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0일 오후 3시 53분께 부산 사하구 감천동 한국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이 나자 발전소 상층부를 중심으로 검은 연기가 치솟았고 시민 신고가 잇따랐다. 소방당국은 오후 4시 9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현장에는 소방 인력 147명과 장비 48대가 투입됐다.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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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자금 이용 가맹본부 고금리 부당대출 구조 차단....가맹점주 보호
지난해 ㈜명륜당 등 일부 가맹본부가 저리의 국책은행 자금을 받아 가맹점주에게 고금리 대출을 제공하는 등 가맹사업에 대부업을 결합한 사업구조를 영위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특히, ㈜명륜당의 경우 한국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으로부터 수백억원의 대출을 받은 가운데, 대주주가 세운 14개 대부업체에 가맹본부가 수백억원의 자금을 대여하고, 이들 대부업체가 다시 가맹점주에게 연 12~18%의 고금리 대출을 제공했다. 이러한 사업구조에 대해 금감원 검사·감독 회피가 의심되는 대부업체 쪼개기 등록과 대부업체를 통한 대주주의 사익 편취 등도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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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계룡시장 후보 “후원해주신 마음, 계룡발전으로 보답 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정준영 계룡시장후보 후원회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으로 후원 모집을 마감했다.정준영 후보는 “계룡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진심이 모여 후원회가 조기에 마감될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정 후보는 “보내주신 후원은 단순한 정치자금이 아니라, 계룡을 바꾸라는 시민의 명령이자 희망”이라며“그 뜻을 절대 가볍게 여기지 않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정치는 결국 시민의 삶을 바꾸는 일이어야 한다”며“작지만 강한 도시, 살고 싶은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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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백성현 논산시장 후보 정책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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