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희생자유족회가 주최하고 제주4.3행방불명인유족협의회가 주관한 제24회 제주4.3행방불명희생자 진혼제가 19일 오전 10시 제주4.3평화공원 행방불명인표석 위령제단에서 봉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도교육감, 양성홍 행방불명인유족협의회장,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김종민 4.3평화재단 이사장과 4.3 유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진혼제는 진혼제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경과보고, 주제사, 진혼사, 추도사,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됐다.양성홍 제주4·3행방불명인유족협의회장
제주특별자치도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제주4·3기록물의 인증서를 4·3 영령들에게 봉헌하고, 제주4·3이 세계가 인정한 평화와 인권의 역사임을 알렸다.‘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인증서 봉헌식’이 지난 18일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에서 거행됐다.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봉헌식에는 4·3 유족과 도민을 비롯해 오영훈 지사와 이상봉 도의회 의장, 김광수 도교육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유네스코 등재 인증서를 영령들에게 봉헌하며 4·3의 진실이 세계에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역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국회의원이 13일 제주를 찾아 제주4.3의 완전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약속했다.정 의원은 이날 오전 제주4.3평화공원을 참배하고 제주4.3희생자유족회 등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그는 위패봉안소에서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에게 △제주4.3트라우마치유센터 예산 및 인력 확충 △4.3희생자 유해 신원확인 △가족관계등록부 정정 등에 현안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김창범 제주4.3유족회장도 "친생자 관계나 사실혼 등 5가지 유형이 정정 대상인데 신청 주체가 지나치게 제한적이다"라며 보완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8일 제주4.3평화공원과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과정에서 연대와 지지를 보내준 국민과 도민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기념행사는 인증서봉헌식, 등재기념식, 평화음악회로 구성된다.이날 오후 4시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에서는 4·3영령들께 제주4·3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음을
지난 2003년 제주4.3진상조사보고서 확정 이후 22년만에 진행된 제주4.3 추가진상조사의 결과 보고서 초안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추가진상조사를 수행한 제주4.3평화재단이 최근 초안을 행정안전부에 보냈는데, 그 과정에서 제주4.3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 추가진상조사 분과위원회에 주기적으로 보고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다.4.3위원회 추가진상조사 분과위원회는 지난 22일 제주4.3평화공원 평화기념관에서 회의를 열고, 추가진상조사 보고서 초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그러나 심의 과정에서 보고서 초
제주특별자치도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제주4․3기록물의 인증서를 4․3영령들에게 봉헌하고, 제주4․3이 세계가 인정한 평화와 인권의 역사임을 알렸다.제주도는 18일 오후 4시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에서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인증서 봉헌식’이 거행됐다고 밝혔다.4․3희생자유족회와 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봉헌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을 비롯해 4·3유족 및 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유네스코 등재 인증서를 봉헌하며 4·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자 오는 18일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과정에서 연대와 지지를 보내준 국민과 도민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기념행사는 인증서봉헌식, 등재기념식, 평화음악회로 구성된다.이날 오후 4시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에서는 4·3영령들께 제주4·3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음을 알리는 봉헌식이 진행된다.세계기록유산 등재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9일 제주4·3평화공원 행방불명인표석 위령제단에서 봉행된 제24회 제주4·3행방불명희생자 진혼제에 참석했다고 제주시는 밝혔다.제주4·3행방불명인유족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진혼제는 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주제사, 진혼사, 추도사,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됐다.김완근 제주시장은 “제주4·3, 77주년을 맞은 올해는 4·3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라는 위대한 한 걸음을 내디딘 해”라며“제주시는 4·3의 완전한 해결과 명예회복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면서, “시민 모두가 갈등과 고통 없는 행
제주도는 18일 오후 4시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에서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인증서 봉헌식’이 거행됐다고 밝혔다.4․3희생자유족회와 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봉헌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을 비롯해 4·3유족 및 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제주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는 과정에 힘쓴 기여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감사패는 하성용 제주도의회 의원, 문혜형 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위원회 공동위원장, 유철인
제주4.3희생자유족부녀회는 지난 6일 아스타호텔 3층에서 '제주4.3 여성유족 100인이 골암수다'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창립 16주년을 맞은 제주4·3희생자유족부녀회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제주4·3 이후 여성 유족들이 겪어야 했던 교육의 단절과 사회적 침묵, 말하지 못했던 세월의 상처를 되짚고, 기억과 연대를 통한 회복의 길을 모색하고자 포럼 자리를 마련했다.주제발표에서는 강경숙 전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연구위원이 '4·3 이후 빼앗긴 배움과 다시 시작된 교육 – 평등과 공존을 위한 여성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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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학교밖청소년센터, ‘바리스타 직업훈련 및 직장체험 과정’ 수료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리적 직업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도 있는 직업훈련을 위한 ‘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제주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건축 기술, 드론조종사, 미용, 제과•제빵기능사, 조리, 일반행정사무, 공예지도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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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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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 검사의 날 운영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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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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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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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개막…정청래 ‘굳히기’ 박찬대 ‘뒤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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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가 2일 결정된다. 당 대표는 정청래·박찬대 후보 간 2파전이다.민주당은 이날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다. 당 대표는 권리당원·대의원·일반 국민 여론조사 합산 방식으로 최다 득표자가 당선된다.최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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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만 보기 아까운데!' 책 을 쓴, 2021년부터 여성의 아웃도어 모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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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교육청, '2025 청소년 우주과학캠프 1차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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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8월 1일,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도내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2025 청소년 우주과학캠프’ 1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캠프는 우주과학 분야에 관심 있는 중학생에게 미래 유망 산업군 중 하나인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가정과 학교가 연계된 진로교육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1차 프로그램에서는 오리엔테이션과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통해 참여자 간 친밀감을 형성한 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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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향군, 보훈가족 삶의 질 향상,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나서
제주도재향군인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훈용사의 주거지를 찾아 2025년도 제1차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 제주시 애월읍 거주 6.25전쟁 참전용사 양oo 참전용사에 이어 지난달 28일에는 제2차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서귀포시 영천동에 거주하는 향군회원 오oo 댁을 방문, 낡은 벽지와 장판을 걷어내고 산뜻하게 도배 및 장판을 교체하는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전국적으로 폭염이 계속되는 날씨임에도 자원봉사자들은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동사활동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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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월평 삼광사에 만개한 배롱나무 꽃 (포토)
제주시 월평동 삼광사에 붉게 물든 배롱나무꽃이 만개하면서 한 폭의 그림 같은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