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청소년들의 문화적 역량과 감수성을 키우는 마중물이 될 제도적 정비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이영애 대구시의원이 21일 제318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시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복지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 오는 28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뒀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 청소년수련시설의 사업 목적에 ‘청소년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명문화해 시설 본래의 기능을 시대 흐름에 맞춰 정비하고, 청소년의 감수성과 창의성 함양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에 방점이 찍혔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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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연우 의원은 동대문구의회 제345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대문구 축제와 공공시설의 명칭이 지역 정체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주민 참여형 네이밍 공모전 도입을 제안했다.노연우 의원은 지난해에도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명칭 개선을 촉구했지만,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뚜렷한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특히 “‘브루브루 맥주공장’이라는 축제명은 장소도 의미도 알기 어려워 지역민의 공감을 얻기 어렵다”고 우려를 표했다.또한, 노연우 의원은 “주민이 직접 지
의왕시의회 박현호 의원은 오는 7월 22일 개회하는 제313회 임시회에서 의왕시 별정직 공무원의 “사이버 여론조작”에 대해 감사원 공익감사청구를 발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의왕시 별정직 공무원이 관내 아파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3자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이용하여 부여받은 권한을 넘어 글을 작성하여 게시한 것이 드러났다. 이에 2024년 8월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2025년 5월 수원지법 안양지원은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하였다.의왕시의회는 의왕시가 해당 공무원에 대한 직무감찰을 소홀히 하고 부
장흥군의회는 11일 제300회 임시회에서 대덕읍~장흥읍 국도23호선과 안양면 기산~사촌 국도18호선 구간에 대한 4차선 확장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장흥군은 전남 남부권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나, 광주까지의 4차선 도로 하나가 없어 지역민은 물론 관광 방문객들의 교통 불편과 지역 발전의 심각한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지난 1월 장흥 유치~ 화순 이양간 지방도839호선이 개통되었으나, 여전히 유치~장흥읍까지는 구불구불한 2차선에 불과하고, 더욱이 장흥읍에서 남부권 해안선과 연결되는 국도2
울산에도 대형화재를 비롯한 복합재난의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화재안전 조사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조례가 만들어진다. 울산시의회 천미경 의원은 산업도시 울산의 특성을 반영해 시민 안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울산시 화재안전조사단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15일부터 열리는 제258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조례안에는 화재안전조사단의 설치와 구성, 운영 전반에 걸친 구체적 기준을 명확히 규정하고, 소방본부 및 소방서에 화재안전조사단을 두도록 법적 근거와 행정적 체계를 갖추도록 했다.
경기 안산시의회가 지난 2일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 위원 2명을 시의회 의원이 아닌 외부 인사로 임명하면서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를 전원 민간위원으로 구성했다고 3일 밝혔다.안산시의회는 이날 의장실에서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 심사위원으로 정은철 ㈔울타리넘어 이사와 권옥순 안산시여성자치대학 사무총장을 위촉했다.정은철·권옥순 위원은 각각 시민사회단체와 교육계 출신으로, 활동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6년 12월 17일까지다.의회는 앞서 지난 4월 제296회 임시회에서 관련 조례인 ‘안산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면서
충북 충주시의회 서원복 의원은 17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에서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의무가 없는 150세대 미만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실질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서 의원은 “현재 충주시의 다세대·연립주택 등은 옥상 누수, 외벽 균열, 급수관 고장 등 공용시설의 노후화가 심각하지만 자부담 여력이 없어 수리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면서 “이는 공동주택관리법상 의무관리대상에서 제외돼 장기수선계획 수립과 충당금 적립 의무가 없기 때문이며, 이로 인해 가장 취약한 주거환경에 놓인 시민들이 제도
제12대 충북도의회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김종필 의원, 윤리특위 위원장에 김성대 의원이 선출됐다.도의회는 지난 14일 제427회 임시회에서 제12대 의회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15일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했다.예결특위 위원은 13명, 윤리특위 위원은 7명이며, 임기는 1년이다.예결특위는 도와 교육청 예산안과 결산을, 윤리특위는 도의원 자격 및 윤리, 징계 등을 심사한다.예결특위 부위원장은 박진희 의원이 맡았다. 예결특위 위원은 김성대 의원,
의왕시의회 박현호 의원은 오는 7월 22일 개회하는 제313회 임시회에서 의왕시 별정직 공무원의 “사이버 여론조작”에 대해 감사원 공익감사청구를 발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의왕시 별정직 공무원이 관내 아파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3자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이용하여 부여받은 권한을 넘어 글을 작성하여 게시한 것이 드러났다.이에 2024년 8월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2025년 5월 수원지법 안양지원은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하였다.의왕시의회는 의왕시가 해당 공무원에 대한 직무감찰을 소홀히 하고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상곤 의원은 26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경기도 인공지능 윤리기반 조성에 관한 조례'로 우수조례 수상자로 선정되어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조례는 김상곤 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2024년 제377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것으로, 경기도가 인공지능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민의 권리를 보호하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조례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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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칠곡군수, 도청 찾아 도비지원 요청
김재욱 칠곡군수는 14일 경상북도청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도비지원을 요청하며 적극적인 예산 확보 활동에 나섰다.이번 방문에는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기획감사실장, 건설과장, 예산팀장 등 주요 관계공무원이 함께 했으며, 실무부서를 찾아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칠곡군이 건의한 주요 건의 사업은 ▲ 칠곡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 왜관역~낙동강 테마거리 관광자원화사업, ▲ 청소년수련관 시설 개보수사업, ▲ 기산 말하는 은행나무 관광자원화사업, ▲ 실내어드벤처 관광문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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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구시교육청은 7월 14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가족이 함께 참여한 취미·여가·문화 체험 등 동행 경험, ▲가족 간 갈등 해결을 위한 대화법과 중재·극복 사례, ▲가족 동반 봉사활동·독서모임 등 함께 성장한 경험 등을 주제로, 가족의 가치와 행복의 중요성을 담은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학생·학부모·교직원·대구시민 등 총 544명이 참여했으며,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편을 대상으로 6월 10일부터 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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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음악 칼럼니스트의 세 번째 책,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 출간
국내 유일의 정통 음악 평론지 ‘월간리뷰’의 인기 코너 ‘박소현의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이 연재 10년 만에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매달 글을 연재해온 박소현 저자가 10년 가까이 써온 원고를 한데 모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으로 펴냈다.2016년부터 매월 ‘월간리뷰’ 지면 한켠을 지켜온 이 칼럼은 문학 작품 속에 숨어 있는 클래식 음악을 발굴하고, 그 의미를 풀어내며 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100번째 원고를 끝으로 오랜 시간의 결실을 단행본으로 엮어낸 이번 신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은 작가의 애정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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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시장 "기업 성장해야 시민이 행복"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15일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0차 화성경제인포럼’에 참석해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화성경제인포럼은 2007년 1월 첫 개최 이후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열리고 있으며, 관내 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모여 경영·경제·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듣고 교류하는 경제 네트워크다. 이번 제200회 포럼은 그동안의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유관 기관장, 지역 기업인 등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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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년간 정체된 영등포구 신길동 314-14 일대 신속통합기획 확정!
신길 재정비촉진지구 부분 해제로 10여 년간 정체된 영등포구 신길동 314-14 일대가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새로운 개발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이로써 신길 재정비촉진사업 완료지역, 신안산선 개통 및 다수의 개발 움직임이 있는 지역이 연계되어 변화의 흐름이 본격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대상지 일대는 신길 재정비촉진지구 개발 여부에 따른 주거환경의 차이가 큰 곳이다. 재정비촉진사업이 완료된 가마산로 남측의 경우 노후주거지 정비 및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으로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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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HD, 서울 원정서 0대1 무릎…7위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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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HD FC가 지난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 FC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이로써 최근 리그 4경기에서 2무 2패를 기록한 울산은 승점 30에 머물며 6위에서 7위로 추락했다. 울산은 전반 27분 루빅손의 왼발 슈팅이 골문을 아슬아슬하게 빗나가며 첫번째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이어 에릭과 트로야크가 연속 기회를 잡았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팬들의 분위기도 예사롭지 않았다. 지난 18일 성적 부진에 항의하며 ‘응원 보이콧’을 선언한 울산 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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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전국 국악경연대회 박신의(일반부)·신민서(학생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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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울산광역시 전국 국악경연대회’에서 일반부 박신의 씨, 학생부 신민서 양이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국악협회 울산시지회는 지난 19~20일 이틀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28회 울산광역시 전국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18개팀 163명이 참가해 일반부, 학생부, 신인부로 나뉘어 치러졌다. 이 대회는 울산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대회다. 일반부 기악부문 대상에는 박신의 씨가 차지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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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 춘천시협의회, '제14대 이계천 회장 취임식' 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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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 춘천시협의회에서는 21일, 제14대 회장 취임식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까지 회장이 공석 중이던 춘천시협의회가 새로운 회장이 취임하면서 사회적으로 꺼져가던 민간통일 운동을 재 점화시켜 통일운동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었다.이번행사에는 우리 민족의 통일에 대한 열망을 반영하듯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 지사와 대한노인회 강원연합회 이건실 회장, 민족통일 강원협의회 이귀인 회장, 도 · 시 의원, 관변단체 및 통일운동 단체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이번에 취임한 이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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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당도·과즙 ‘두 배’ 의성 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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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7월 중순부터 의성 자두가 본격적인 수확·출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올해는 이례적인 폭염과 기상 악조건 속에서도 ‘높은 당도’와 풍부한 과즙, 탄탄한 과육 식감으로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의성군은 자두 재배면적 1,129ha로 전국 자두 재배면적의 약 16%를 차지, 생산량은 작년 기준 약 11,481톤, 조수익은 377억 원 규모로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자두 주산지다. 대표 품종 ‘포모사’를 비롯한 다양한 품종이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 우수한 토양조건 속에서 자라나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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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PIA삼척교육발전사업단, '두런두런 신나는 영어캠프'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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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삼척시, 삼척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고, EDUPIA삼척교육발전사업단이 주관하여 '2025 더나은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두런두런 신나는 영어캠프’가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16일까지 한 달간 성공적으로 운영되며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번 프로젝트는 삼척시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생 수준과 학교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총 708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삼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