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나사’로 불리는 우주항공청이 드디어 오는 27일 사천에서 개청된다.우리나라 우주항공 기술력이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인도 등 우주 선진국에 뒤지는 국내외 환경에서 국내 우주시대를 선도할 우주항공청이 많은 기대 속에서 문을 여는 것이다.우주항공청은 ‘나사’로 불리는 미국 항공우주국을 목표로 한다. 우리나라 우주항공 분야 전반을 총괄하면서 ‘뉴스페이스’라 불리는 미래 우주항공산업을 선도할 기업을 육성하고 인재를 길러낸다.우주항공청 총정원은 293명이다. 정부가 새로 채용하거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