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최근 법인세 세수 감소에 따른 재정 우려에 대해 “소득세 등 다른 세수 흐름은 양호하다”면서 “작년과 같은 대규모 세수 결손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2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 이후 두 번째 기자간담회를 열고 물가·재정 상황 등 거시정책 전반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실제로 기재부 집계에 따르면 올 1월∼3월 국세 수입은 84조9천억원으로 지난 3월 12월 법인 법인세 수입이 5조6천억원 줄어든 영향으로 전년대비 2조2천억원 감소했다.최 부총리는 이에 대해 “
부산시설공단은 지난해 경륜·경정 경주 사업을 통해 총 446억 원을 부산시 세수 증대에 기여했다. 지난해 공단 레포츠본부는 수·목 경정 수신, 금·토·일 경륜 개최 등을 통해 3046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이로부터 레저세 170억 원, 지방 교육세 68억 원, 수익금 208억 원 등 총 446억 원을 부산시 재정에 힘을 보탰다.이 중 주목할 만한 경륜·경정 사업은 2003년부터 시행 중이며, 지방재정확충 및 건전한 레저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20여 년간 누적 매출은 6조 222억 원이며
문음미 기자 = 전라남도는 10일까지 3일간 신안 라마다프라자&씨원리조트 자은도에서 도·시군 세정업무 담당공무원 ...
원불교 원로 교무인 숭타원 박성경 원정사가 23일 오후 1시에 세수 97세, 법랍 82년을 일기로 전북 익산 원광효도요양병원에서 노환으로 열반했다. 1...
지난해 역대급 ‘세수 펑크’에도 제주특별자치도가 4000억원 이상을 증액 편성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두고 하반기 재정 안정성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주도의회에서 잇따라 제기됐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0일 제427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2024년도 제1회 제주도 추경안’ 등을 심사했다.이날 한동수 의원은 “지난해 역대급으로 국세가 덜 걷히면서 지방교부세 결손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 국세 수입 여건이 괜찮아진다면 좋겠지만, 좋아진다고 해도 제주도에 더 보내준다는 보장
국세 감소 등으로 충북도가 재정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정부가 지방교부세 세율을 인상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현실화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는 충북 공직에서 지방 살림살이를 좌우하는 지방교부세 세율이 18년째 답보인 점을 들어 합리적인 수준으로 인상해야 한다는 요구와 맞물리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충북도에 따르면 도의 올해 예산 규모는 총 7조1289억원이다.지난해 당초 예산과 비교하면 7.1% 늘었다.하지만 지방세 수입이 1조762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145억원이나 줄어드는 등 세수 부족 탓에 중앙정부
속초시가 지방재정의 안정적인 세수 확보와 체납액 감소를 위해 6월 말까지 2024년 상반기‘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이에 따라 속초시의 체납액 징수 목표액은 4,346백만원으로 지방세 2,713백만원, 세외수입 1,633백만원이다.속초시는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 및 자동차 과태료 부과, 60일 이상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활동 집중 실시, 예금·신용카드·매출채권 및 급여 등 채권압류 또
24시간전
지난해 기업 실적 저조에 따른 영향으로 올 들어 4월까지 법인세수가 13조원 가까이 줄어 드는 등 국세수입 감소 규모가 8조원을 넘어섰다.기획재정부가 발표한 4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올 4월까지 국세수입은 125조6천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8조4천억원 감소했다. 4월 한 달간 국세수입은 6조2천억원 줄어든 40조7천억원이었다.올 누계 국세수입은 3월 -2조2천억원을 기록해 작년 대비 감소로 전환한 데 이어 4월 감소 폭이 더 커지는 추세다. 예산 대비 세수 진도율은 34.2%로 작년 38.9%보다 낮고 최근 5년 평균
경기 침체에 따른 정부의 세수 한파 여파가 인천시 본예산 편성에 이어 1회 추가경정예산까지 이어지고 있다.인천시는 본예산 대비 3.8% 증가한 추경 예산안을 세웠지만 정부의 교부세과 보조금 감소로 지난해 1회 추경 대비 2000억원 이상 세입이 줄었다.시는 2024년도 본예산 15조368억원에서 5717억원이 는 15조6085억원 규모 1회 추경을 편성했다고 22일 밝혔다.▶관련기사 : 버스 준공영제 794억 늘어나…교통·복지 초점이번 1회 추경 증가액과 증가폭은 지난해 1회 추경에 모두 미치지 못한다.2023년 1회 추
정명근 화성시장은 22일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규모에 걸맞게 특례시에 대한 자치와 세수 확대 등 권한이 강화돼야 한다”고 밝혔다.정 시장은 이날 취임 700일을 맞아 '언론인과의 대화'에서 “광역시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한 재정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정 시장은 “화성시는 서울의 1.4배 면적에 달하고 지역적 특색이 뚜렷하다”며 “100만 대도시 중 구청이 없는 유일한 시인만큼 주민의견을 잘 조율해서 최대한 신속하게 일반구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기업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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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접수한 개식용 관련 업소는 205개소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개농장 32개소, 도축업 7개소, 유통업 52개소, 식품접객업소 114개소로 전국 신고 업소의 약 3.6%를 차지하고 있다. 인천시가 개식용종식법 공포에 따라, 최근 신고 접수를 마친 결과다.지난 2월 6일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은 2027년 2월까지 개의 식용을 종식하기 위해 제정된 법률이다.적용대상은 개식용 관련 농장주, 도축·유통상인, 식품접객업자로 식용개 관련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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