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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교부세 인상? 충북도 `기대감'

국세 감소 등으로 충북도가 재정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정부가 지방교부세 세율을 인상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현실화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는 충북 공직에서 지방 살림살이를 좌우하는 지방교부세 세율이 18년째 답보인 점을 들어 합리적인 수준으로 인상해야 한다는 요구와 맞물리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충북도에 따르면 도의 올해 예산 규모는 총 7조1289억원이다.지난해 당초 예산과 비교하면 7.1% 늘었다.하지만 지방세 수입이 1조762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145억원이나 줄어드는 등 세수 부족 탓에 중앙정부...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11월까지 충북 레이크파크 둘레길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충북의 숨은 매력을 알리고 건강한 야외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스탬프투어는 참가자들이 둘레길을 방문해 지정된 장소에 마련된 스탬프를 찍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레이크파크 둘레길은 충북 11개 시군에 걸쳐 생태탐방코스, 자연휴식코스, ...
㈜큐라티스는 세계보건기구가 지원하는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기업 탐방' 프로그램 관련 백신생산 기업 시설 견학 업체로 지정돼 지난 7일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큐라티스 제공
충북도와의 민사소송에서 패소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유가족과 부상자의 억대 소송 비용을 면제하겠다는 내용의 동의안이 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11일 회의를 열고 도가 제출한 이 동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해 본회의로 넘겼다. 이 동의안은 `유가족 등은 비록 도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나, 화재로 인한 신체적·정신...
한덕수 국무총리는 13일 대형 병원을 중심으로 휴진 결의가 확산되는 것과 관련해 “의대 교수들과 개원의들의 집단 휴진이 현실화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의료계를 설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6개 환자 단체의 대표...
충북대학교병원 교수들이 12일 총회를 열고 집단 휴진을 논의한다. 충북대병원·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교수들은 이날 오후 5시 임시총회를 열고 휴진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비대위는 총회에서 휴진여부가 결정되면 설문조사를 통해 기간과 시기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비대위 관계자는 “서울대병원과 대한의사협회의 전면 휴진에 동조...
단국대 서한길 교수 연구팀이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Harry L. Tuller 교수와 공동으로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료전지는 화학물질을 연료로 사용해 전기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장치를 말한다. 높은 발전 효율을 보이며 오염물질 배출이 적어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의 대표주자로 꼽힌다. 그 중, 세라믹 기반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는 고온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안정성과
강진군 보은산 V-랜드 공원이 6월 28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수국길축제를 앞두고 새 단장을 위한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보은산 V-랜드 공원은 군민의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한 힐링 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2020년 1월부터 총 2ha의 면적에 사계절 꽃단지, 생태연못, 산책로, 양묘체험 온실 등을 국비 18억원을 포함해, 총 4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해왔다.군은 이와 함께 보은산 V-랜드 공원을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어린이부터 어른까
제주시 일도1동 골목상권활성화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제7회 일도1동 하하페스티벌’이 15일 산지천 북수구광장 일원에서 열렸다. '골목상권 활성화’를 슬로건으로 한 하하페스티벌은 제주시 원도심 인근 동문시장, 지하상가, 칠성로 상점가 등으로 이어지는 관광코스에 도민과 관광객을 유입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병삼 제주시장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한권 의원, 고의숙 교육의원 등 주요 인사와 시민.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하하 퀴즈쇼, 개막 퍼레이드, 타
차서연·임서영 등이 속한 핸드볼 여자주니어대표팀이 제24회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에 참가하고자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북마케도니아로 출국했다. 대표팀에는 지난해 아시아여자주니어선수권 우승 당시 대표팀에 속했던 차서연과 임서영,이혜원을 필두로 김서진, 김가영, 박사랑, 정연우 김세진, 김의진, 김지아, 오예나까지 총 11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세계여자청소년선수권 우
최대 140억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묻혀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경북 포항 영일만 '대왕고래' 석유·가스전 개발이 본격화한다. 우선 시추 착수비 100여억원은 확보됐다. 정부는 오는 12월부터 '대왕고래'를 포함한 유망구조 중 한 곳을 골라 첫 탐사 시추에 나설 예정이다.14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석유공사는 첫 탐사 시추를 위한 착수금 성격의 예산 100여억원을 마련해 둔 상태다.다만 이는 올해 초기 비용일 뿐이고, 향후 최소 5개의 시추공을 뚫기 위해서는 내년부터 연간 1000억원 이상이 투입해야 하기
경북도는 최근 지역 비하와 자극적 발언으로 논란이 된 유튜브 콘텐츠의 사회적 피해를 해결하고자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지난달 11일, 구독자 300만을 보유한 유튜버가 경북 영양군에서 촬영한 영상을 게재했으나, 영상 속 지역 비하 발언과 자극적인 멘트로 인해 비판 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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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가 업무지원 기간제 청년 인턴 80명을 뽑는다.인천교통공사는 17일자로 ‘청년 체험형 인턴 모집공고’를 냈다고 16일 밝혔다.모집인원은 ▲1기 50명 ▲2기 30명이다.자격요건은 18~34세 청년으로 지역제한을 충족해야 하며 1, 2기 중복 지원은 허용하지 않는다.일반은 학력 제한이 없고 고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정보통신산업 수출이 190.5억달러, 수입은 114.8억달러, 무역수지는 75.7억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5월 ICT 수출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컴퓨터 및 주변기기 등 주요 품목 전반의 수출 호조로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30%대 증가율을 기록했다.품목별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컴퓨터·주변기기 등 주요 품목 전반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중국(
삼성전자를 비롯해 SK그룹, 현대차그룹, LG그룹, 롯데그룹 등 국내 주요 그룹들이 글로벌 전략 회의를 속속 열고 하반기 위기대응에 나선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된 시점에 열리는 만큼 어떤 결과물을 도출할지가 관심사다.16일 재계에 따르면 각 주요 그룹들이 글로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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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모빌리티 R&D 투자의 71%가 경기도에서 이뤄지고 있다"며 "'모빌리티의 중심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16일 경기도에 ...
15일 오후 산청군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에서 조선시대 개국공신교서인 국보 제324호 ‘이제 개국공신교서’의 사여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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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 관광의 핵심, 밀양아리랑 숲속 야영장 조성 박차
밀양시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밀양아리랑 숲속 야영장 조성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허동식 부시장과 시 관계자, 용역사인 ㈜HK기술, 지평선 건축사사무소에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 중간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의견수렴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사의 국내 국·공·사립 숲속 야영장 사례조사를 바탕으로 조성계획, 건축 구상, 운영 방안 등에 대한 검토와 분석이 이뤄졌으며, 시는 중간 보고회 검토 결과를 토대로 조성계획을 개선·보완할 예정이다.시는 숲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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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 열려
경남 진주 소재 한국남동발전은 진주시 지수면 승산마을에 위치한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협력중소기업 10개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이 열렸다고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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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내년 1월 착공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이 환경영향평가 초안서를 기점으로 본격 추진된다. 시행사는 내년 1월 착공해 2026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사업’과 관련해 본격 협의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사업 시행자인 영남알프스케이블카는 지난 5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위한 환경영향평가 초안서를 제출했다. 환경영향평가 초안은 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 전에 실시하는 사전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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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기업신용등급 BBB+로 상향조정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이 견조한 수주 경쟁력과 양호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상향 조정됐다.12일 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0일자로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으로 상향 조정했다.주요 등급 조정 사유는 △견조한 이익 창출 및 자본 확충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이 손꼽힌다.특히 해상풍력 주요 수요처인 대만 지역에서의 추가 발주, 일본 시장 진출 등에 미뤄볼 때 향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신규수주 증가와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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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10~15일 중앙亞 3개국 국빈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금주 중 한·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회의 창설과 ‘K·실크로드’ 구상 추진을 위해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길에 오른다. 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0~15일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르탄을 각각 국빈 방문한다. 국빈 방문인 만큼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이후 6개월 만에 해외 순방을 재개한 것으로,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자원 부국인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K-실크로드’ 구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K-실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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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신안-목포, 홍어 식문화 세계화 합심 
나주시와 신안군에 이어 목포시도 홍어 식문화의 체계적인 보존과 세계화에 힘을 보탠다. 13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날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나주시와 신안군, 목포시가 ‘홍어 식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주시와 신안군은 앞서 지난 2023년 6월 해당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남도 잔칫상을 대표하는 토속음식인 ‘홍어’의 생산지 신안군과 600년 전통의 삭힘의 미학을 이어온 ‘숙성 홍어’의 본고장 나주시가 홍어 식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힘을 합친 것. 여기에 홍어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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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칠 주산지 완도군, 20일 황칠 공예전 개최 
완도군은 완도 황칠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6월 20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세계 보물 K-황칠 대전’이라는 주제로「황칠 공예전」을 개최한다.공예전은 코로나19로 인해 5년 만에 개최하게 됐으며, 개막식은 6월 20일 오후 2시에 열린다.황칠은 서남해안에 자생하는 고유종으로 황금빛 비색이 탁월하고 내열·내구성이 강해 예부터 특수 도료로 사용되어왔으며, 조선왕조실록과 삼국사기 등에도 황칠의 약리성에 대해 기록돼 있다. 신라시대에는 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교역 물품 중 최고로 꼽혀 황칠이 금보다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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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세계 5대 우주강국 도약위한 혁신 거점 될 것
고흥군은 지난 12일 경남 우주항공청에서 개최된 우주산업 클러스터 구축과 우주항공·R&D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이 참석해 우주항공청 개청을 축하하며 지역 협력 클러스터 구축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지난달 27일 개청한 우주항공청은 대한민국 우주강국을 이끌어 갈 우주항공산업의 컨트롤타워로서 우리나라의 우주항공 관련 정책 임무를 주관하게 된다.이날 김한길 위원장은 모두 말씀에서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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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이달 중 모내기 완료… 풍년 기대
장성군이 올해 벼 재배면적 4048ha 전체 모내기 작업을 이달 중순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영농의 어려움은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해 신속하게 해결한다.특히, 올해는 벼 생산비 절감을 위해 92ha 규모로 △‘드문모 심기’ 시범 △자율주행장치 부착 농기계 사용 △벼 모판 1회 관주처리 등 신기술을 도입해 이목을 끈다.‘드문모 심기’는 모내기 할 때 간격을 넓혀 노동력과 생산비를 줄이는 식재 방법이다. 벼 사이로 햇볕과 바람이 잘 들어 모가 튼튼해지고 병해충 예방 효과도 높다. 장성군은 지난해에도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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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운주사 세계유산 등재 국제 학술대회 
화순군은 13일 운주사 석불·석탑군을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국제 학술대회를 2024년 6월 20일 ~ 6월 21일 화순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운주사 석불·석탑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대한 연구 논의와 더불어, 불교 유산에 대한 국제 사회의 다양한 사례를 접하기 위해 스리랑카, 파키스탄, 태국, 일본 등 국내외 전문가 19명이 2일 동안 발제와 토론을 통하여 활발한 논의가 진행될 전망이다.특히 이번 국제 학술대회는 운주사 석불·석탑군의 세계적 유산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