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에서 최근 발생한 진해신항 사망사고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박상신 DL이앤씨 대표가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인사를 둘러싼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DL그룹은 1일 사장단 인사를 발표하며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돌파하기 위한 성과 중심 리더십 강화”라고 설명했지만, 사고 발생 시점과 맞물려 적절성에 대한 의문도 나오고 있다.DL그룹은 2026년 사장단 인사를 발표하며 박상신 DL이앤씨 대표를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 박 부회장은 고려개발 대표, 대림산업 주택사업본부장을 거쳐 2018년 대림산업 대
마이스 전문기업 마인즈그라운드 민환기 대표가 ‘2025 벤처창업진흥 유공’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창업 활성화와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민 대표는 전시·컨벤션 산업의 구조적 한계를 데이터·인공지능 기반으로 개선하고 창업기업의 실질적 사업화 성과를 끌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 MICE 산업은 비용 대비 불확실한 성과, 산업별 수요 미반영, 전시 종료 후 협력 구조 단절 등의 문제를 안고 있었다.민 대표는 산업군별 데이터 분석과 AI 비즈니스 매칭 기술을 도
LS그룹이 2026년 임원 인사에서 주요 계열사 CEO 대부분을 유임하며 조직 안정화에 방점을 뒀다. LS그룹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2026년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내년도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비해 조직 안정과 미래 준비에 방점을 둔 인사다. 인사 발령일은 2026년 1월 1일자다.주요 계열사 CEO 대부분을 유임시켜 조직 변화를 최소화하고 안정화와 효율화를 추구했다. 그룹 비전 달성과 미래 기회 선점을 위한 신사업 성과 가속화도 동시에 추진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구동휘 LS MnM 대표이사가 부사
LS그룹이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대비하고 조직 안정과 미래 성장 준비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2026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인사는 주요 계열사 CEO 대부분을 유임하며 조직 변화를 최소화하고 안정화와 효율화를 중심으로 진행됐다.이번 인사에서 구동휘 LS MnM 대표이사가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구 사장은 지난해부터 LS MnM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귀금속 매출 증대 등 효율적 운영 관리로 기존 제련 사업의 수익성을 빠르게 회복시켰다.향후에는 이차전지 핵심 소재 사업을 육성하며
정선군은 2026년도 본예산을 총 6,090억 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5,471억 원보다 618억 원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는 643억 원이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24억 원이 줄었다.군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과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세출 구조조정을 세밀하게 진행해 필수 현안과 지역의 미래를 위한 사업을 우선 반영했다고 설명했다.특히 농어촌 기본소득을 비롯해 농촌 활력, 지역경제, 문화관광, 복지 분야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정책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주요 반영 사업으로는 농어촌 기본소득 400억 원
삼성SDI가 배터리 시장 리더십 강화를 위해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삼성SDI는 부사장 3명, 상무 5명 등 총 8명을 승진 발령하는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인사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배터리 슈퍼사이클에 대비해 기술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기반 확보에 기여한 인물을 중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김기준 중대형사업부 극판센터장은 극판 양산성과 신공법 개발, 생산 거점 간 공정 동질성 확보 등을 통해 기술 경쟁력 강화를 이끈 공로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이종훈 소형사업
삼성전자가 25일 부사장 51명, 상무 93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 등 총 161명을 대상으로 한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지난해 11월 승진자 137명보다 확대됐다.삼성전자는 산업 패러다임 변화 속 주도권 확보를 위해 AI, 로봇, 반도체 분야의 핵심 인재를 대거 중용했다고 밝혔다.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도 성과를 낸 인력 중심으로 승진 인사를 구성했으며, 연공서열보다 전문성과 성장 잠재력을 우선해 30대 상무, 40대 부사장 승진이 이어졌다. 또한 여성과 외국인
주택 선택 기준이 '자연 친화'로 급변하는 흐름 속에서 자연환경을 설계에 적극 반영한 신규 단지 금성백조의 '이천 중리 B3블록 금성백조 예미지'가 12월 분양을 예고하며 주목받고 있다. 도심의 편리함과 숲의 쾌적함, 학세권 및 역세권까지 두루 갖춘 이 단지는 '웰빙 주거'를 추구하는 수요자들의 새로운 대안이 될 전망이다.과거 교통 인프라나 생활 편의성 중심이었던 주택 선택 기준은 이제 '쾌적함'이라는 새로운 핵심 가치로 변모하고 있다. 이러한 자연친화적 입지는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희소성으로 작용,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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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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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스케이프, 상장 전 전략적 투자 유치...신규 투자사로 네이버 참여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는 50억원 규모로 시리즈 C 이후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라운드에는 네이버가 투자사로 새롭게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싱가포르 법인과 대웅제약 관계사 ‘대웅인베스트먼트’가 함께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휴먼스케이프는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과 환자 데이터 기반 플랫폼 ‘레어노트’를 서비스하고 있다.이번 투자금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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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상인회, 어려웃 이웃 쌀 10kg 62포 기탁
연동상인회는 지난 12월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62포를 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연동상인회가 꾸준히 이어온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고광범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 곁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문성조 연동장은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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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조 칼럼] 가르치는 일은 '감시'가 아니라 '신뢰'입니다
학교 현장에는 이미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무분별한 민원, 교권침해에 대한 실질적 보호 부재, 현장체험학습 교사 책임 문제, 학급당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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