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전통시장 22곳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성수기에 도민과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점검은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동문시장,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등 도내 전통시장 22곳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한다. 소방, 전기, 가스, 시설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관할 소방서, 행정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한다.주요 점검 항목은 소방시설,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열화·노후화된 멀티탭 사용, 가스용기 보관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