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보건·의료생활협동조합 및 연합회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결산 보고서 등을 경영공시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이 개정됨에 따라 의료생협 등이 공시해야 하는 경영공시 사항과 같이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담은 생협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개정해 2025년 10월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주요 개정사항은 다음과 같다.개정 생협법에서는 의료생협 등으로 하여금 매 회계연도의 결산일로부터 4개월 이
동작구 보건소·구민회관 부지가 미래형 복합거점으로 재탄생한다.구는 지난 22일 열린 서울시 제1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상도지구 지구단위계획 및 특별계획구역 지정’이 조건부로 수정가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대상지는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과 개통 예정인 서부선이 연결되는 환승역세권으로, 우수한 교통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특히 동작구청 신청사와 함께 장승배기 일대 도시공간 구조 재편의 핵심 거점으로 평가받는다.앞서 구는 개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1월 기존 보건
연간 관람객 80만 명이 넘는 국립해양박물관이 문화재 안전과 인명 보호를 단 1명의 직원이 전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의 생명과 문화유산을 관리하는 핵심기관으로서는 매우 부적절한 인력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천호 의원은 22일 국정감사에서 “국립해양박물관은 개관 이래 누적 관람객이 1,151만 명에 달하고, 지난해에도 80만 명 이상이 찾은 공공문화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재난·보건·안전을 총괄하는 전담 인력이 단 1명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충북 충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오는 11월3일부터 8일까지 4박6일 동안 호주 시드니 일원으로 공무국외출장을 실시한다.이번 출장에는 박상호 위원장을 비롯한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의원 5명과 의장,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 1명, 그리고 사무국 공무원 3명이 함께 참여하며, 복지·환경·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선진 정책을 조사·연구해 충주시가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기관방문지는 시드니 시청과 캔터베리–뱅크스타운 시의회 등 4개소이며, 대중교통 우선 정책 및 도로계획 운영 실태 등 도시기반시설을 시찰해
청도군은 지난 14일 부군수 주재로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 환경 조성을 위해 ⌜2025 청도반시축제 및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축제장 현장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축제 준비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경찰서·소방서,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안전관리자문단, 그리고 교통·위생·보건 등 관련 부서가 점검에 참여하였다. 이들은 취약점을 상호 공유하고 즉각적인 보완계획을 논의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자리를 가졌다.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누전차
인천광역시는 중대시민재해 예방과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 강화를 위해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에 국제표준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사전에 발굴·관리하고 조직의 안전·보건 체계 구축 여부를 심사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인천시는 올해 12월 인증 취득을 목표로 컨설팅과 심사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인증은 서류 적정성 심사와 현장 심사, 부적합 사항 보완 절차
청도군은 지난 14일 부군수 주재로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 환경 조성을 위해 ‘2025 청도반시축제 및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축제장 현장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축제 준비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경찰서·소방서,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안전관리자문단, 그리고 교통·위생·보건 등 관련 부서가 점검에 참여하였다. 이들은 취약점을 상호 공유하고 즉각적인 보완계획을 논의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자리를 가졌다.주요 점검 내용으
회 보건복지위가 복지부·질병청 국정감사에서 응급의료체계, 장애인 돌봄, 건강보험 부정수급, 유전체 정보유출 등 핵심 보건·복지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4일 국회 본관 601호에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을 대상으로 2025년도 국정감사를 실시했다.이번 감사에서는 응급의료체계 정상화, 진료권 단위 재편, 공공의과대학 설립과 같은 보건정책 이슈부터,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돌봄서비스 개선 등 복지 분야까지 전방위적인 질의가 이어졌다.보건의료 분야에서는 ▲지역·필수·공공의료 인프라 확
울산시설공단은 26일 종하이노베이션센터 종하체육관에서 제1회 ‘재난안전 골든벨’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전 직원의 재난·안전·보건 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회에는 총 60명의 직원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출제 문제는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등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숙지해야 할 법령과 규정을 중심으로 출제됐다. 참가자들은 OX퀴즈, 객관식, 주관식 등 3가지 유형을 통해 평소 교육으로 익힌 지식을 점검하며 안전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김규덕 이사
SSI부산캠퍼스는 28일 가을학기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초·중·고 학사 운영 전반과 함께 의대·치대·약대·간호대학 진학을 위한 특화 커리큘럼, 과학·기술·공학·수학 중심 교육과정이 새롭게 공개될 예정이다.SSI부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SSI부산 Medi&Tech’으로의 전환을 공식화한다. 이를 통해 의학·보건·이공계 중심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SSI부산은 1:1 카운셀링, 토론식 참여 수업, 프로젝트 기반 학습, 철저한 내신 관리 등 독창적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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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조원철 법제처장, 이재명 대통령 개인 변호사 전락… 즉시 사퇴하라”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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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스컵 인천 2025] 광주FC·감바 오사카 각 조 선두로…몸 풀린 ‘디펜딩 챔피언’ 에스파뇰, ‘깜짝 다크호스’ 하노이 관심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 대회 둘째 날인 25일 광주FC와 감바 오사카가 2연승을 달리며 각각 조 선두로 올라섰다.  광주는 이날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경기에서 전반 12분 박휘건과 후반 17분 박건후의 골로 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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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가 스타트업 법인 설립부터 자금 조달, 상장까지 전 과정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환하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2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최근 TBPN 팟캐스트에서 "스타트업이 은행이나 변호사 없이도 글로벌 자금을 즉시 조달하고, 온체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운영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코인베이스는 이를 위해 최근 자금 조달 플랫폼 에코를 인수했다. 에코는 200개 이상 프로젝트가 2억달러 이상을 모금하도록 지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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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제주지역 대형마트 판매 실적이 급감했다. 설 명절 효과로 두 자릿수 반등했던 올해 1월을 빼면 8개월 내내 마이너스 흐름이다.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이 맞물리며 내수 소비지표는 회복은 커녕 낙폭을 더 키우는 모습이다.31일 국가데이터처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9월 제주 산업활동 동향 자료를 보면, 도내 대형마트 판매동향을 반영하는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3.6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15.1% 감소했다.이 지수는 지난해 8월이후 연말까지 5개월 연속 마이너스 흐름을 이어가다 올해 1월 설 명절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