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전
민주노총 인천본부 '인천지역중대재해사업단'는 1일 성명을 내고 "대통령의 중대재해와의 전쟁 선포에도 불구하고 건설 현장 추락 사망사고가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제는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사업단에 따르면 올해 인천에서만 8건의 추락재해 사망사고가 발행했는데, 이중 7건이 건설현장에서 발생했다. 특히 지난주 이틀 간격으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추락 사고로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9월 25일 인천 계양구 효성동 롯데캐슬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모델하우스를 철거하던 작업자가 철골
추석 연휴를 앞둔 1일 인천·김포 등 전국 15개 공항 노동자들이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다.첫날인 이날은 환경미화, 교통 관리, 소방, 기계시설 관리, 터미널 운영 직군 인력 등 2000여명이 파업에 참여했다. 당장 항공기 지연 등에 차질은 없었지만 파업 장기화 시 혼란이 예상된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는 오전 9시 30분부터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발층 야외 도로에서 총파업 사전대회를 열었다. 머리에 '투쟁'이라 적힌 빨간 띠를 두른 노동자 약 500명이 참석해 4조 2교대 근무와 인력 충원, 자회사 직원 불
제주녹색당은 '민주노총 간첩단 사건'과 관련해 기소됐던 제주평화쉼터 신동훈 대표가 최근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 판결을 받은 것에 대해 성명을 내고 "국가정보원과 검찰은 간첩 조작 시도에 대해 사과하라"고 촉구했다.녹색당은 ""신 대표 사건은 1심과 2심에서 '증거가 없다', '추상적인 가능성에 불과하다'는 이유로 무죄 판결을 받았음에도, 검찰은 이에 불복하며 대법원까지 재판을 끌고 갔다"며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시민은 6개월의 구속 수사와 2년 9개월의 재판을 거치며 헤아릴 수 없는 고통과 사회적 낙인을 감
울산 동구는 지난 24일 구청 5층 중강당에서 ‘트럼프 정부 관세 압박과 현지 투자 강요, 제조 도시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기획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윤종오 국회의원실, 동구, 금속노조 울산지부,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금속노조 HD현대중공업지부, 민주노총 울산본부가 공동 주최했다. 토론회는 트럼프 정부의 관세 압박과 현지 투자 강요가 울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전문가와 기업 종사자들의 의견을 모아 대응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마련됐다. 나원준 경북대 교수가 ‘트럼프 관세 압박과 동맹 궁핍화가 울산 지역에 미
울산 동구는 10월 24일 오후 2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트럼프 정부 관세 압박과 현지 투자 강요, 제조 도시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란 주제로 기획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윤종오 국회의원실, 울산광역시 동구, 금속노조 울산지부,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민주노총 울산본부에서 공동 주최했다.이번 토론회는 계속되고 있는 트럼프 정부의 관세 압박과 현지 투자 강요가 울산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보고, 전문가와 실질적으로 영향을 받을 기업 종사자들의 의견을 모아 대응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넥슨 자회사 네오플의 노동조합이 상위 조직인 넥슨지회와의 대립 속에 해산 절차를 밟게 되면서 지난 6월부터 지속된 파업이 중단 국면을 맞았다.24일 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노조 넥슨지회는 지난 23일 대의원 대회를 열고 네오플분회 해산 안건을 의결했다.해산 안건은 네오플 소속 대의원 13명을 제외한 넥슨 소속 대의원 24명의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 네오플 노조는 조합원 공지를 통해 "분회 해산에 따라 조합원과 집행부의 권리는 넥슨지회로 이관된다"고 전했다.네오플 노조 측은 "대의원회의 상정
울산공항 자회사 소속 노동자들이 1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울산공항 측은 필수 인력이 현장에 남아 있어 항공기 운항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울산공항지부 전국공항노동조합은 이날 민주노총 인천공항지부와 전국공항노동조합이 주도하는 총파업에 동참했다. 지난달 19일 하루 경고 파업을 벌인 뒤 예고한 대로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 것이다. 노조에 따르면 총 조합원 43명 가운데 필수 인력을 제외한 25명이 파업에 참여했다. 지부는 한국공항공사 자회사인 남부공항서비스 소속 직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기계·전기·통신·보안
추석 연휴가 본격 시작된 1일, 인천·김포·김해·제주 등 전국 15개 공항의 노동자들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전국공항노동자연대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와 전국공항노조가 결성한 이 연대는 활주로·청사 유지보수, 소방, 전기설비 관리 등을 담당하는 자회사 소속 노동자 1만5000명으로 구성돼 있다.이들은 현행 3조 2교대 근무 체계를 4조 2교대로 개편하고, 인력 충원과 불공정 계약구조 개선, 낙찰률 임의 적용 폐지, 인건비 환수 결원정산 폐지 등을 주요 요구안으로 내
중부뉴스통신 = 창원특례시는 15일 민주노총 경남본부를 방문하여 노동복지관 층별 주요 시설물을 점검하고 민주노총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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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칼럼] 특수교사의 비극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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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AI 거품과 미국 경제의 성장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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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산업협의회, 이달 31일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 개최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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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서울역에 외국인 위한 ‘트래블센터’ 개소
한국철도공사가 방한 외국인의 편리한 철도 이용과 승차권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늘부터 서울역 2층 맞이방에 트래블센터를 운영한다.서울역 트래블센터는 대한민국 철도관광의 대표 공간으로, 국내 여행 정보와 교통 이용 방법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은 비치된 AI 통번역기를 활용해 언어적 장벽 없이 ▲승차권 구매 및 예약 변경 ▲여행상품 및 관광명소 ▲코레일패스 등 외국인 전용 철도상품 ▲지역축제 연계교통 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또한 센터에는 ▲자동발매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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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수수 의혹에... 강호동 농협 회장 "경찰에서 명백히 밝히겠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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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만난 ‘K-스마트팜’ 중동·아대양주 이어 동유럽 진출 추진
우리 스마트팜 기술이 중동, 호주, 동남아에서 주목받은데 이어 동유럽 농업 중심국가인 세르비아, 루마니아에서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10월 27일부터 4일간 ‘2025 동유럽 스마트팜 로드쇼’의 일환으로 현지에서 스마트팜 수출 포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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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인천아트쇼가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립니다. 2024년 미리보는 인천 아트쇼에 이어 '2025년 미리 보는 인천 아트쇼'를 연재합니다.2025 인천아트쇼 출품 작가 중 올 해 주목 받는 청년 작가와 인천 지역 갤러리를 소개합니다. 이소영 작가는 백자토, 도자기 안료, 보석 가루, 고화도 유약 등 다채로운 재료를 활용하여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온 이소영 작가는 이번 아트쇼에서 '우주'를 모티브로 한 신작 들을 선보인다.이소영 작가는 유치원 부터 고등학교 까지 중국에서 생활하며 예술적 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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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뜬 특혜의혹 제기에 냉큼 섣부른 백기…거센 후폭풍
인천시의 공신력이 땅바닥으로 내동댕이쳐졌다. k-pop 콘텐츠 기반의 문화·관광 복합개발 약속이 뿌리째 뽑혔다. 실내 전용 공연장 건축과 오피스텔 축소, 공공기여 등을 놓고 잠재적 투자자와 2021년 11월 협약이나 그동안 수차례 협의가 깡그리 부정됐다.인천 연수구 송도동 324 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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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브룩필드, IFC 계약금 2000억 미반환…모든 법적 조치”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의 최종 판정에도 불구하고 브룩필드자산운용이 IFC 인수 계약금 2000억 원을 반환하지 않자, 모든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9일 “SIAC의 최종 판정에 따라 브룩필드자산운용이 2025년 10월 28일까지 계약금 2000억 원 전액 반환과 지연이자 및 중재 관련 비용 일체를 배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한이 경과한 현재까지 단 한 차례의 이행 조치나 공식 입장 표명조차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