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위헌정당 해산 심판 청구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 “본인이 아직도 국회의원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국무위원”이라며 “그런 말을 하려면 국무위원직을 내려놓고 다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돌아와서 그런 정치적 주장을 하면 된다”고 꼬집었다. 앞서 정 법무장관은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내란 특검의 수사 결과에 따라 국민의힘에 대한 위헌정당 해산 심판 청구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20일 국회 본청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제171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민의힘과 윤석열 전 대통령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국민의힘은 위헌정당 해산 심판의 날이 멀지 않았음을 명심하라”고 경고했다.정 대표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한 뒤 SNS에 “하나로 뭉쳐 싸우자”, “성경과 기도로 단단히 무장했다”는 글을 게시한 것을 언급하며 “제2의 내란을 꾸미려는 발언이자, 헌정질서에 대한 정면도전”이라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무장’이라는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5일 자신에게 살해 협박 문자 메시지를 보낸 발송인을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다. 김미애 의원은 5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날 오후 10시쯤 휴대전화로 살해 협박 문자 메시지가 왔다며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메시지는 "머리에 뇌가 있으면, 너네가 해산해라. 안 그러면 너 하나 때문에 의원들 한 명씩 죽일거다. 이건 경고다"라는 협박성 내용이었다.'국민의힘 해산 요구'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범여권에서 계속 주장하고 있는 이슈 중 하나다.김 의원은 "정치인은 언제나 비판과 견제를 받
오는 10월 24일, 서울시사회서비스원 해산 이후 서울시 공공돌봄에 대한 시민공청회가 열린다. 서울시가 서사원을 해산한 지 1년 5개월 만이다. 서사원은 민간기관이 기피하는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헌법재판소 대상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감사위원들은 국민의힘에 대한 위헌정당 해산 심판을 주장하며 야당을 압박했다. 민주당은 최근 '계엄 문건 검토' ...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은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 요구 사항"이라며 " 태스크포스를 만들어 대응해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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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4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특별수사팀 수사 과정에서 국민의힘의 동조 행태가 확인된다면 '위헌정...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15일 자당을 향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위헌정당 해산 심판 청구' 검토 가능성 언급에 "유감"이라며 반발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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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수수 의혹에... 강호동 농협 회장 "경찰에서 명백히 밝히겠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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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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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스컵 인천 2025] 광주FC·감바 오사카 각 조 선두로…몸 풀린 ‘디펜딩 챔피언’ 에스파뇰, ‘깜짝 다크호스’ 하노이 관심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 대회 둘째 날인 25일 광주FC와 감바 오사카가 2연승을 달리며 각각 조 선두로 올라섰다.  광주는 이날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경기에서 전반 12분 박휘건과 후반 17분 박건후의 골로 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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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5회 로또 1등번호 당첨자 10명..29억3918만원씩 배당
25일 이뤄진 제1195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0명이 나오면서 1인당 29억3918만6738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3, 15, 27, 33, 34, 36'으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37'.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86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5696만984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337명으로 146만7979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6만5621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79만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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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30일 제주시 애월읍 한담해변은 찾은 관광객들이 산책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고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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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기 제주도 인권보장.증진위원회 출범...'평화인권헌장안' 후속논의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오전 도청 삼다홀에서 '제5기 제주특별자치도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제5기 위원회는 '제주도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추천·공모·심사 절차를 거쳐 총 19명으로 구성됐다.분야별 인권 관련 단체 추천 8명을 비롯해 학계·법조계 추천 2명, 일반 공모 4명, 도 및 도의회 추천 각 2명, 당연직 위원인 특별자치행정국장이 포함됐다.위원회는 인권보장 및 증진 정책과 인권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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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 자기 시장 100% 완전 개방 동의..반도체 관세 이번 합의 일부 아냐”
29일 발표된 한미 관세협상 세부 합의에 대해 미국 정부의 설명 내용이 한국 정부의 설명 내용과 차이가 있어 관세협상과 관련해 한미 간 줄다리기가 장기화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하워드 윌리엄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29일 엑스에 글을 올려 “한국은 자기 시장을 100% 완전 개방하는 데도 동의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