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유독 큰 피해가 발생하는 가을태풍 발생에 대비해 행정시 및 재난관리책임기관·민간단체간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제주도는 10일 오후 2시 진명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가을철 태풍, 집중호우 대비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도와 행정시 관련부서, 해병대제9여단, 제주경찰청,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주지방기상청, 한국전력 등 관계기관, 지역자율방재단과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민간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13개 협업기능 실국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제주도는 도민과 관광객의 인명보호를 최우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