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지구의 날이었다. 지구의 날은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생활 실천을 다짐해 보는 기념일이다.우리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그간 크고 작은 실천을 해 왔음에도 지구 평균 온도는 산업화 이전보다 1.5℃ 이상 높아졌고 앞으로도 더 높아질 거라는 암울한 전망이다.최근 주위에 코로나 이후 벗었던 KF94 황사방역 마스크를 다시 찾아 착용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이유는 봄의 불청객 황사 때문이다.중국과 몽골에서 발원한 황사는 북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되는데 예년과 달리 황사 발생빈도가 늘어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4월 17일, 늘봄학교의 조기 안착을 위한 교육기부의 일환으로 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이 대전유천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환경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금강유역환경청은 금강유역의 주민들이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살 수 있도록 하천의 수생태계 건강성 복원, 자연자원 보호 및 사전예방적 국토환경관리, 저탄소 생산‧소비 활동 등 지역 환경보전 정책추진에 힘쓰고 있다.조희송 청장은 ‘미세먼지 바로알기’를 주제로 미세먼지 대처요령과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생활실천 사항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울산시는 제5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16.4㎍/㎥로, 특·광역시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 대비 21.9% 낮은 수준이다.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는 계절적 요인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매년 12월1일부터 이듬해 3월31일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도록 관리하는 제도다. 2019년 도입돼 올해로 5회차를 맞았다. 제5차 계절 관리제 기간 울산지역 초미세먼지가 ‘좋음’을 기록한 날은 62일, ‘매우 나쁨’을 기록한 날은 없었다.
인천 동구는 25일과 26일 고철운반차량 방진덮개 설치 합동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미세먼지 주요 원인인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조치로 고철운반차량이 다수 통행하는 북항 고철부두에서 추진할 예정이다.고철운반차량 출입 사업장, 동국제강)과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단이 합동으로 고철운반 차량의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이행 여부 및 방진 덮개 적정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점검을 통해 차량 운행자들에게 미세먼지 다량 발생 지역의 집중관리 필요성과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경남지역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건강관리가 요구된다.17일 한국환경관리공단에 따르면 이날 경남지역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당 150㎍ 이상인 상태가 두 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효된다.경남지역은 오후 4시 기준 평균 1㎥당 203㎍로 나타났다. 도내에서는 양산이 1㎥당 278㎍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합천 229㎍, 거창 226㎍, 김해 21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도내 초미세먼지 수준도 ‘나쁨’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경남지역은 46㎍/㎥를
수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황사의 영향으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낮 기온은 25까지 오르며 포근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에서 황사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오전에는
프로야구 창원 경기가 미세먼지 여파로 취소됐다.한국야구위원회는 18일 오후 6시30분 창원 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미세먼지로 인해 취소됐다고 밝혔다.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미세먼지로 경기가 취소된 건 약 1년 만이다. 지난해 4월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도 미세먼지로 취소된 바 있다.한편 KBO 규정에 따르면 미세먼지 주의보 단계에서 초미세먼지 75㎍/m³ 이상 또는 미세먼지 150㎍/m³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인 때,
17일 오후 1시를 기해 울산에도 ‘주의’ 단계 황사위기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울산항과 울산 시가지 일대가 희뿌연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경우·김도현기자
한국한의약진흥원이 황사·꽃가루 등 알레르기 비염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의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이 29일부터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2단계 시범사업에서는 남녀노소에 두루 ...
홍종락 기자 = 25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오르며 일교차가 크겠다.목요일 낮 최고 기온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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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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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승마협회, 경북도민체전에 첫 승마선수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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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7개월 간 매월 1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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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발전대책 제도선진화 추진...미생산·판매 품목 효율목관리 업계, 현 재평가 통해 이미 검증 "규제일뿐, 되레 산업발전 저해" 외국에서도 시행·휴면제 대안 제시 '시각차 확연'...소통·조율 절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마련하고 하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대책’에는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안이 들어있다.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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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대기환경청-신대양제지, ‘굴뚝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일 신대양제지와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강당에서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작업자가 굴뚝에 올라가서 시료채취 작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낙하물 사고 등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신대양제지㈜는 시료채취 관련 시설을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측정작업대 주변 난간 안정망을 설치하고, 계단에 미끄럼 방지패드 등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신대양제지㈜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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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충주교회, 가정의 달에 웃음꽃 ‘활짝’
신천지 충주교회가 ‘행복한 5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라는 주제로 가족콘서트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최근 진행된 가족콘서트는 바쁜 일상 속에서 소홀했던 가족간의 이해와 소통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도 70가정을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유년부 합창, 퓨전 국악 공연, 간단 퀴즈 및 가족 참여게임 등으로 꾸며졌다.한편, 신천지교회 강원지부 빌립지파는 각 지역 교회별로 따뜻하고 웃음이 넘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충주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정과 사회와 이웃에게 본이 되고 덕이 되는 교회가 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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