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시범지구로 지정된 제주특별자치도 교육발전특구에 대한 계획이 오는 6월부터 실시될 전망이다.제주도의회는 지난 19일 제42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상대로 교육행정질문을 진행했다.이날 정민구 의원은 “지난 2월 제주도가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구로 지정받았다. 지정 이후에 추진 상황이 어떻게 되가고 있나”라고 물었다.이에 대해 김 교육감은 “제주도와 도교육청이 사업계획서를 중앙 정부에 제출했다. 교육부의 컨설팅 등을 받고 계획서를 구체화하면 시범 운영 3년을
18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26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한권 의원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청년정책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한 의원은 제주도가 운영하고 있는 청년정책을 위한 원탁회의나 청년주권회의 운영이 행정 위주로 운영되고 있고, 여기에서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들이 반영되는 정도도 매우 낮다고 주장했다.반면 오영훈 지사는 한 의원의 주장이 잘못된 내용이고 평가도 자의적이며, 자료를 왜곡한 것이라고 적극 반박했다.◆ "청년 제안 반영률 12%에 불과" vs "수정 반영 포함시 76%"한 의원은 "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창식 교육의원은 18일 진행된 제426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지금 둘째부터 확대 지원하고 있는 출산·육아지원금 정책을 첫째아이부터 지원하자"고 제안했다.김 의원은 "도지사께서는 ‘아이 낳기 좋고, 건강하게 키우는 좋은 환경을 만드는 일도 인구정책과 맞닿아 있다’고 했다. 그만큼 출산 및 육아를 위한 정책지원의 필요성을 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결과 아직까지는 제주의 출산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편을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출생아 수 급감에 대한 현상에 대해 심각한 고민을
강기탁 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제주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와 함께 12세 이하 어린이들의 버스요금이 내년 1월 1일부터 전면 무료화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번 도정질문 과정에서 오영훈 지사의 답변 태도를 놓고 의회를 무시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제주도의회는 지난 26일 제426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열고 강기탁 제주도감사위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상정해 재석 의원 42명 중 찬성 35표, 반대 3명, 기권 4명으로 가결 처리했다. 제주도 감사위원장은 도의회 인사청문 대상자 중 유일하게 제주특별법에 따라 도
올해 첫 도정질문이 진행됐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를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답변 내용과 태도가 적절치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현기종 의원은 26일 열린 제426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도정질문 첫날 강상수 의원의 ‘한라산 케이블카 및 UAM’ 관련 질문 과정에서 오 지사의 답변 내용에 아쉬운 마음이 든다”며 “강 의원의 한라산 케이블카 도입 검토 제안에 오 지사는 미국 조비사의 사업성을 보장하기 위해 케이블카 같은 운송사업을 추진할 수 없다는 형태의 답변을
내년부터 제주지역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게 된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6일 제426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열고 김기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주도 공영버스운송사업 지방직영기업 설치 및 운영조례 개정안’을 가결했다.조례 개정안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어린이들의 버스 이용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버스요금 면제 대상에 13세 미만 어린이를 모두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현재 제주 버스 이용요금은 5세 이하는 면제되고, 6세부터 12세까지는 현금은 400원, 카드는 350원이다
오는 2025년부터 만 13세 미만 어린이들에 대한 버스요금이 면제된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6일 오후 2시 열린 제42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기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영버스운송사업 지방직영기업 설치 및 운영조례' 개정안을 의결했다.이 조례는 재석의원 42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이 조례는 오는 2025년부터 13세 미만 어린이들의 버스 요금을 면제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이를 위해 매년 3억9203만원 상당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상임위 논의 과정에서 제주도는 "어린이는 보호
지난 16일 도의회 제426회 임시회 도정질문이 있었다. 항상 도정과 도의회는 견제와 갈등이 상존하고 소통과 협치로 조화로운 타협의 결실을 이뤄 지역의 발전이 성숙하는 것이다. 도정질문이 도민의 입장으로서는 도의원들이 전문성을 가지고 시원하고 통쾌하게 도정을 견제하는 질문이길 바란다. 그러면서도 집행기관장인 도지사로서는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다. 이번 도정질문에서 특히 눈에 띈 것은 도민의 가장 관심이 많은 현안 사항인 ▲기초자치단체 부활과 사무 배분 ▲환경보전분담금제도 도입 ▲‘스타트업 파크’ 사업의 내용과 위치 문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제426회 임시회 기간 중인 24일 서귀포 복합혁신센터에 위치한 '서귀포 혁신도시 워케이션 오피스'와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를 방문했다.혁신도시 워케이션 오피스'를 방문한 위원들은 제주 워케이션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공공형 거점 오피스의 시설 인프라를 점검하고, 연계 프로그램 운영현황과 향후 운영계획을 보고 받았다.위원들은 “제주도정이 목표로 하는 ‘제주 워케이션 인구 10만명 달성’을 위해, 기업의 유치 확대를 위한 홍보 강화 및 인프라 확충과 워케이션 통합 플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자신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제주 예술고등학교 설립 및 체육 중.고교 설립과 관련해, "신설은 어렵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지난 달 기자간담회에서 밝혔던 내용대로 신설보다는 기존 학교를 전환시키는 방향으로 추진할 가능성이 커졌다.김 교육감은 22일 진행된 제426회 임시회 교육행정질문에서 오승식 교육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이날 오 의원은 "교육감은 후보 시절부터 ‘남녕고와 애월고, 함덕고 등에서 학급 단위로 운영 중인 체육과 미술, 음악 학과에 대해서는 정리가 필요하다’며 ‘예술과 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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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국보 ‘반가사유상’ 사진 NFT, 세계 무대에 선보여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아트 NFT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웨이브아이의 ‘오렌지해어’ 프로젝트는 준초이 사진작가의 대표작 ‘반가사유상’ 사진 NFT를 오는 5월 15일 오픈씨 NFT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오렌지해어는 세계 시장에 K-아트를 넘어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이번 NFT 컬렉션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촬영한 준초이 작가의 대표작을 NFT화해 세계 최대 NFT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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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11시간전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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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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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오는 5월 24일 목포 원도심 개막
‘제24회 목포세계마당마당페스티벌’이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마프는 극단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이다. 브라질, 미국, 일본 등 국내외 50여 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국의 청소년들과 관계자, 학부모들과 5월 행락철 여행객까지 많은 방문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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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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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파이드픽셀즈와 '그랑사가 키우기: 나이츠x나이츠'에 대한 글로벌 서비스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 회사는 이에따라 게임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반적인 글로벌 마케팅과 플랫폼, 운영 등을 지원한다. 파이드픽셀즈는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한다.파이드픽셀즈는 MMORPG '그랑사가'를 비롯해 ‘블레이드앤소울’ ‘리니지2’ ‘탭소닉’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 성공 노하우를 가진 베테랑들이 모여 만든 개발업체다.'그랑사가 키우기'는 지난 2021년 출시한 글로벌 500만 다운로드의 인기작 '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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