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 및 한중 수교 등 노태우 정부의 북방정책을 주도했던 노재봉 전 국무총리가 23일 오후 10시 10분쯤 별세했다. 향년 88세.노 전 총리는 1년 전 혈액암 판정을 받고 서울의 한 요양병원에 입원, 혈액투석 등 치료를 받아오다 이날 병세가 악화해 서울성모병원으로 옮겼으나 세상을 떠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는 김해육포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내 아동에게 전달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육포 200개를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김해육포 최정운 대표는 “작은 선물이지만 아이들이 선물을 받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또한 초록우산과 함께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했다. 정희성기자
KB금융그룹은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미션 아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그룹 임직원 봉사단인 'KB스타 드림봉사단' 운영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KB금융 관계자는 "그동안 대면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어서 적극적으로 진행하지 못했던 임직원 자원봉사활동을 진정성있
영주경찰서는 7일 영주 지역의 아름다운피부과와 상호협력해 위기청소년을 위한 무료 문신 제거 사업 ‘누리봄’ MOU 체결을 했다. 누리봄은 세상을 봄처럼 늘 희망 있게 가꾸다라는 순우리말로 충동적 불법 문신을 한 청소년들이 사회적 낙인으로 인한 비행이나 재범을 방지하고 새롭게 시작할 수
미니멀리즘을 선도한 미국 유명 회화 작가인 프랭크 스텔라가 4일 뉴욕 맨해튼 자택에서 별세했다고 외신이 전했다.5일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악성 림프종을 앓고 있던 프랭크 스텔라가 87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스텔라는 1936년 미국 매사추
경북 영주시에서 ‘2024 뮤지컬 정도전’이 2일 오후 7시, 3일 오후 3시, 7시 이틀간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3회에 걸쳐 무료로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영주시가 주최하고 극단 예술정원 주관으로 조선 건국의 일등공신이자 어지러운 세상을 바로잡고 백성이 근본인 나라를 만
청주고등학교는 지난 19일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초청 특강을 가졌다.신 부회장은 이날 변화하는 세계와 한국인의 도전 정신, 세상을 바꾸는 혁신, 글로벌 리더십과 조직의 비전, 독서의 중요성, 리더십과 책임감 등에 대해 강연했다./김금란기자[email protected]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건축적 미학의 컨템포러리 브랜드 구호는 시각 장애 어린이들에게 밝은 세상을 열어주는 ‘하트 포 아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21회째를 맞이한 하트 포 아이 캠페인은 구호가 지난 ‘06년부터 패션의 아름다움을 시각 장애 아이들과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
함께하는 사랑밭은 29일 쌀 44포를 아라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함께’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함께하는 ‘함께하는 사랑밭’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조명하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나눔을 하나씩 실천하여 나눔의 혜택을 함께 누리는 세상을 열어감을 설립이념으로 후원과 나눔을 이어나가고 있다.이번 물품은 아라동주민센터를 통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마음에 있는 따뜻함을 전달하니까 좋았어요."지난 27일 열린 제1회 창동 이은 음악회에서 시를 낭송한 남쪽바다합창단원 박나연 씨가 한 말이다. 이은문화살롱이 주최한 이 행사는 지역에 있는 여러 문화 공동체들이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행사는 창동 예술촌 아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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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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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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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뉴스 / 캠퍼스 뉴스
KT&G 상상마당KT&G 상상마당, 대학생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진행 KT&G 상상마당 홍대가 영화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를 진행한다.‘상상스위트’는 KT&G 상상마당 홍대 지하 3층에 위치한 프라이빗 영화 상영 및 소규모 영화모임 전용 공간이다. 시사회, 상영회 등 영화 관련 모임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해당 공간을 대관할 수 있다.‘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프로모션 기간은 6월 30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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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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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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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민주 시당위원장 놓고 이선호-김태선 힘겨루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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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차기 울산시당위원장자리를 놓고 현 시당위원장인 이선호 전 울주군수와 22대 국회 김태선 당선인 간 물밑 힘겨루기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당헌·당규에 따라 시당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당 안팎에서는 당초 4·10 총선에서 지역 유일 원내에 입성하는 김 당선인의 협의 추대 쪽으로 기운 듯 했으나, 이 위원장이 연임 의지를 밝히면서 양측의 막판 경선 가능성도 완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조심스레 나온다. 이러한 기류의 이면엔 이재명 대표의 전당대회 재도전 가능성이 높은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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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날 기념 울산 글로벌페스티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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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 울산 글로벌페스티벌이 19일 울산 남구 달동문화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휴일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각국의 문화체험을 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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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북구청장기 동대항 배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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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북구청장기 동대항 배구대회가 19일 울산 오토밸리복지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박천동 북구청장과 김정희 북구의회 의장, 김태민 북구체육회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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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70명 등 의대 1469명 증원안 이번주내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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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가 법원에 신청한 ‘의대정원 2000명 증원·배분 집행정지 신청’이 각하·기각되면서 늘어난 의대 모집 인원을 반영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이 이번 주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울산대 의대는 심포지엄을 열고 법원의 결정을 규탄했다. 19일 의료계와 교육계에 따르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번 주 내로 대학입학전형위원회를 열고 전국 대학들이 제출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사항’을 심의·승인할 예정이다. 울산대학교는 지난달 말 대교협에 수시 모집 요강 내용을 담은 ‘2025학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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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울산현대미술제]예술과의 만남 장벽 낮춘 9일간의 현대미술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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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문화의거리 일대를 거대한 전시장으로 꾸몄던 ‘2024 울산현대미술제’가 9일간의 여정을 끝으로 19일 막을 내렸다. ‘Time to go; 위도와 경도가 만나는 곳’을 주제로 열린 이번 울산현대미술제는 남녀노소 다양한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아 작품을 관람하고 질문을 하기도 하는 등 활기가 가득했다. 특히 울산대학교 미술학부 재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부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호응도가 높았다. 아내와 함께 울산현대미술제를 찾은 윤진율씨는 “울산현대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