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 반송동은 지난 19일 창원천 보행로 및 반송로 보도 일원에 반송동 주민자치회 위원 및 지역주민 50명이 참여하여 영산홍, 철쭉 등 꽃나무 1000여본을 식재했다.최근 창원천변에 새 진입로로 조성된 35m구간 경사면을 꽃나무로 식재하여 이곳 창원천을 찾는 주민들에게 건강한 하천, 쾌적한 친수공간 조성하는데 주민 모두 힘을 보탰다. 또 반송로 보도에도 고사한 영산홍을 솎아 내고 보식하여 도시숲을 풍성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한편, 기후 위기대응에 관심과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이선항 반송동장
한 신문이 20일자 「금감원, LS전선 분식 회계 ‘봐주기’ 의혹」 제하의 기사에서, “감사원, 2019년 ‘부채를 기부금 처리’ ··· 조사 요청에도 ‘방치’”, “당시 금감원의 내부 검토 문건을 보면 미래 지급계획을 대외에 발표, 정당한 기대를 만들었다며 감사원 의견과 같다고 판단한다고 적었다”, “LS전선의 회계 문제를 인식한 것은 2019년 초인데, 2020년 출연금 미납을 들어 당시 감리가 불가능했다는 주장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라고 보도하자 금감원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금
한국교총은 6일 스승의날 부적잘한 이벤트로 물의를 빚은 요기요‧스쿨푸드‧청년피자 측에 공식 항의 공문을 전달하고 진정한 사과와 재발 방지대책 마련을 요구했다.해당 업체는 본지 보도 이후 교사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지난 15일 사과문을 게재한바 있다.교총은“해당 업체에 실망한 교사들의 항의와 한탄이 쇄도하고 있다”며“이번 사태에 대해 철저히 자성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엄중히 조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교총은“스승의날 즈음이면 전국 교원들은 더 좋은 선생님이 되겠다
경상일보 창간 35주년을 울산지방법원 구성원들과 함께 축하드립니다.경상일보는 1989년 창간한 울산 최초의 일간지로 울산 시민들에게 다양한 국가 현안들과 지역사회의 여러 소식들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왔습니다.특히 경상일보는 우리 법원이 선고하는 주요 판결은 물론, 시대 흐름에 따라 발전하는 사법제도에 대해서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소개하고 있습니다.울산지방법원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곳곳의 소식을 충실히 보도해 주시는 경상일보 구성원 여러분과, 경상일보를 통해 법원과 소통하고 관심을 가져 주시는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울산지
중국 언론이 현지 관광객 유치과 첨단기업 시찰에 나선 제주특별자치도를 집중 조명했다.제주도는 중국 선전방송이 지난 10일 광둥성 선전시 소재 반도체 기업인 TCL에서 제주도 방문단의 시찰 현장을 동행 취재하고 오영훈 지사를 인터뷰해 보도했다고 15일 밝혔다.오 지사와 제주도 방문단은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지난 7일 복항한 제주~선전 직항편을 이용해 4박5일 간 광둥성 선전시와 광저우시를 찾아 워케이션 및 관광설명회를 진행한 데 이어 자율주행과 수소연료전지, 반도체 등 첨단기업을 시찰하고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선전방송은 TCL
국가철도공단이 영주역 앞 도로 개선 사업으로 추진하는 쌍구형 회전교차로가 교통체증을 가중시켜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공단은 지난해 7월 사업비 25억원을 들여 영주역 광장 앞 도로에 쌍구형 회전교차로 2개소와 보도 포장, 가로등, 조경, 교통안전 시설물 등을 설치하는 도로 개선 사업에 착수, 지난해 10월 완공할 계획이었다.그러나 9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공사 준공은 요원한 실정이다.회전교차로가 들어서는 영주역 앞 도로는 길이 140m에 Y자형 교차로 2개소와 T자형 교차가 들어서 있는 복잡한 도로구간이며 종전 2차로를 1차로로 축소
경남일보 제14기 독자위원회 13차 회의가 지난달 23일 경남일보 3층 네트워킹룸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박정열 위원장과 신서영·심견·오천호·최승제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 발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태종·류예리 위원은 비대면으로 의견을 보내왔다.“지역 소비 활성화 견인 보도 필요”◇박정열 위원장=최근 유럽이나 중동의 분쟁 여파로 유가가 급등하는 등 우리 경제에 부담이 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경남에서도 많은 도민과 기업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발맞춰 중소기업 성공 사례나 애로사항을 짚
본 신문은 지난 4월 7일 ‘예술가 사례비 지방보조금 줄줄 샌다’ 외 2건의 보도를 통해 전 사천 리미술관 A 관장이 미술관 종사자들 몰래 사례비를 유용했다는 등의 내용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이에 대해 A 관장은 “작가들에게 지원사업 사례비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기 위해 당사자들의 동의를 얻어 급여를 지급한 것으로 사례비를 작가들 몰래 유용하지는 않았다”면서 “현재 뮤지엄남해에서 진행 중인 전시 등은 보도에 언급된 보조금 지원사업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인천일보 경기본사의 보도 내용을 평가하고 건전한 대안을 제시하는 '2024 인천일보 경기본사 시민편집위원회' 6인의 시민편집위원이 4월 인천일보 보도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위원들은 총선 기간 동안 진부하지 않은 다채로운 주제와 형식의 분석, 정보 제공으로 독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킨 점을 높이 평가했다. 다만 당선자에 대한 검증은 미흡했으며, 일부 기사에서 심층 취재가 뒤따르지 못하거나 사회적으로 중요하게 논의되고 있는 의대 입학정원 이슈 등을 다루지 못하고 있는 부분은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 다음은 위원들 의견.
구글이 버지니아 주 연방 법원에 미국 정부가 제기한 소송을 기각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지난 27일 IT매체 엔가젯이 보도했다.미 법무부는 지난해 1월 구글이 디지털 광고 사업에서 지배력을 남용했다고 비난하며 광고 관리 제품군을 강제로 매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시 기관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구글이 디지털 광고 기술 제품을 통해 광고 수익의 평균 30% 이상을 챙기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구글은 현재 검찰의 주장을 전격 반박하며, 당사의 경우 독점법의 범위를 벗어나는 사례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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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잊지 않겠습니다"…다부동 전적기념관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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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6월 호국의 달을 10여 일 앞두고 경북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찾은 시민들이 6.25 전쟁에 대한 설명 상황판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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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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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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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대학이 함께한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성료
천안시는 지난 16일 12개 대학과 함께 개최한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에 3만 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페스티벌에는 나사렛대·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연암대·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국립공주대 12개 대학이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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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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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野강행 채상병특검법에 거부권…용산 “삼권분립 파괴”
윤석열 대통령이 야당에서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에 21일 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정진석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께서는 국무회의를 거쳐 순직해병특검법률안에 대해 국회에 재의를 요구했다”고 밝혔다.특검법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단독으로 강행 처리돼 7일 정부로 이송된 지 14일 만이다.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건 취임 후 6번째, 법안 수로는 10건째다.정 실장은 거부권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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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훈의 보물섬] 장봉도 유일의 중등교육기관, 푸른고등공민학교(3)
▶교육활동푸른고등공민학교가 처음 개교할 당시는 제2차 교육과정기로서 중학교는 교과활동, 특별활동, 반공·도덕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중 반공·도덕 활동이 강조되던 시기였다. 그러나 이 학교에는 특별한 시간이 있었는데, 오늘날 기독교 학교의 채플 시간에 비견되는 주 1회 성서 시간이었다. 이 시간의 지도교사는 학생에게 '할아버지'로 불리던 송두용과 '할머니'로 불리던 박정수 교사가 담당했다. 두 사람은 무교회 신앙의 종교적 동지로서 박정수는 송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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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천] 5월22일
▶경인에너지 간이정유공장 가동 ▶미국 산업대학원생 일행 인천산업계 방문 ▶자유공원서 한미수교 100주년 기념비 기공 ▶자유중국 해군함2척 인천항 방문 ▶일여객선 신사쿠마루 관광객 싣고 인천항 입항 ▶골든 브리지호 인천-청도 첫 취항 ▶교통 사고줄이기 시민대회 ▶인천 서구 가좌동에 광역시 최초로 기부식품 보관하는 물류센터 개소 ▶롯데백화점 인천점 앞에서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조 휴식권 보장 촉구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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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채상병 특검법 거부한 대통령, 방탄용 직권남용"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윤석열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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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용지' 없어진 루원시티…대체부지일까 복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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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루원시티 주민들의 상업3블록 학교용지 복원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지역 주민들로 이뤄진 루원총연합회는 최근 김교흥 서구갑 국회의원과 박상수 국민의힘 서구갑 조직위원장에게 상업3블록 학교 신설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이와 관련한 협의회를 요청한다는 내용의 문서를 보냈다고 21일 밝혔다. 관련기사 →루원시티 상업3블록 오피스텔, 심의 통과… 학교용지 확보, 어떻하나 이들은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에도 입장 표명과 함께 유정복 시장, 도성훈 교육감에게 면담을 요청했다.연합회 관계자는 "시와 시교육청은 2022년 2월 상업3블록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