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택 거래 중 아파트 거래 비중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지만, 단독·다세대·연립 등은 급감했다.20일 한국부동산원의 ‘주택유형별 매매거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거래 비중은 75.8%로 지난해보다 1.6%포인트 상승했다. 2006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연 단위 기준 최대치다. 전세사기 여파에 따른 아파트 선호 현상이 심화하는 모습이다. 1분기 기준으로도 2011년 1분기 이후 13년 만에 가장 높았다.전국 아파트 거래 비중은 2019년 67.7%, 2020년 73.0%, 2021년에는 6
주민참여예산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 여건 조성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한 '광덕산 산책로 야자 매트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예산 1000여만원을 투입해 산책로 400㎡ 구간에 야자 매트를 설치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 환경을 제공했다. 광덕산 산책로 초입은 기상악화 시 토사가 유입되어 불편할 뿐 아니라 낙상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기 때문에 여름 및 겨울철에도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는 시설 설치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았다. 한경삼 동 주민자치 회장과 정진권 월피
현대해상은 국내 최초로 통신사 선택이 필요 없는 ‘간편 휴대폰 인증’ 서비스를 현대해상 공식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본인신분 확인을 위해 거쳐야 하는 기존 휴대폰 인증 서비스는 고객이 현재 가입하고 있는 이동통신사를 반드시 선택해야만 했다.하지만, 잦은 이동통신사의 변경과 새로운 알뜰폰 사업자의 등장 등으로 선택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었고 특히 시니어 고객에서 혼란스럽다는 목소리가 높았다.이에 현대해상은 해당 서비스를 개선하고자 관련 사업자와 협의했고, 인증서비스 사업자인 SCI평가정보
올 1분기 서비스산업생산, 소비자 판매 등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전국 17개시도 중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13일 통계청에 따르면 1∼3월 인천지역 서비스산업생산과 소매판매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률을 나타냈다.서비스업생산의 경우 부동산, 숙박·음식점 등의 감소에도 운수·창고, 예술·스포츠·여가 등이 늘면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9% 증가로 집계됐다.소매판매도 면세점과 대형마트 등에 힘입어 0.4% 늘었다. 소매판매는 인천에 이어 0.1% 증가로 2위를 기록한 세종을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다.인천
그라비티가 기존 작품의 매출 하향 안정화를 겪으며 전년 대비 실적이 다소 하락했다.그라비티는 지난 9일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4% 감소한 119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8% 감소한 269억원, 당기 순이익은 26.3% 줄어든 269억원을 거뒀다.플랫폼별 매출 비중에서 모바일 플랫폼은 82.3%에 달했다. PC·온라인은 15.1%, 기타 플랫폼은 2.6%를 기록했다. 또한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지역 매출이 61.2%로 가장 높았다.그라비티의 지난 1분기 매출이 감소한 이유는 동
내년 초 울산 앞바다에 국내 소방선 중 최대 규모인 500t급 소방선이 처음으로 배치된다. 그동안 국가 수출전진기지이자 전국 최대 액체허브 항만인 울산바다에는 소방선이 없어 안전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높았다. 지역에 처음으로, 그것도 국내 최대 규모의 소방선이 울산 앞바다에서 활동하게 되면서 수출입 환경개선은 물론 항내 대형선박 화재에 대한 효과적인 진압 체계도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울산해양경찰 등에 따르면 내년 초 울산항에 배치되는 소방선 ‘소방 502’는 지난 2020년 염포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동물에 의한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졌다. 그런데 최근, 인간에게서 동물로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경우가 더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5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팀은 1200만개의 바이러스 게놈을 분석하는 도구를 개발해 32개 바이러스 군의 진화와 숙주 이동에 대한 역사를 재구성했다. 분석 결과, 바이러스가 새로운 숙주 동물에 적응할 가능성은 '인간에서 다른 동물로의 감염'이 '동물에서 인간으로의 감염'보다 2배 가까이 높았다.
5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주요 기념일 선물로 용돈을 가장 많이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KB국민카드는 고객패널 4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물 준비·기념일 계획 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에 준비하는 선물 1위는 용돈인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날은 선물로 용돈을 준비한다는 응답자가 58%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장난감 38%, 의류·잡화 14%, 도서·학습용품 10%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어버이날의 경우 응답자의 92%가 용돈을 준비한다고 답했으며, 카네이션 24%, 건
부산시는 30일 지역 내 15만 9073호에 대한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했다.올해 부산시 개별주택가격은 0.4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부산시 16개 구·군에서 해운대구의 하락률이 0.88%로 가장 컸고, 북구 0.71%, 연제구 0.68%, 사하구 0.56% 순으로 하락률이 높았다.반면 중구 0.19%, 동구 0.21%, 영도구 0.25% 순으로 하락률이 낮았다.이에 반해 기장군은 16개 구·군 중 유일하게 상승 0.48% 상승했다.올해 부산시 개별주택가격 평균 변동률은 지난해 3.06% 하락에 이어
을지대학교가 전국에서 가장 등록금이 높은 대학이라는 평가는 사실과 다르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나섰다.을지대는 29일 지난해 대학알리미가 공개한 2023년 전국 대학 등록금 현황에서 최근 3년 연속 등록금이 가장 높은 대학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데 이는 등록금 산정 방식의 차이에 따른 것일뿐 실제와는 다르다고 해명했다.지난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알리미가 공개한 2023년 전국 대학 등록금 현황에 따르면 의과대학만 있는 을지대학교 대전캠퍼스의 등록금은 1041만 3,96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을지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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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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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대학이 함께한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성료
천안시는 지난 16일 12개 대학과 함께 개최한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에 3만 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페스티벌에는 나사렛대·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연암대·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국립공주대 12개 대학이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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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헙, 가공사업 경쟁력 강화 현안 논의
농식품가공공장전국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농협이 16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4년 농협농식품가공공장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2023년 사업결산 및 2024년 사업계획 심의를 진행하고 가공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또한 가공사업 경영성과 우수 농협 10개소에 ‘2023년 농식품 가공사업 경영대상’, 가공사업 매출액 신장에 기여한 2개 농협에 ‘2023년 가공사업 매출액 달성탑’, 농협 가공사업 발전 및 육성에 기여한 농협 1개소에는 ‘가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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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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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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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SK에코플랜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천 부개 5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인천 부개5구역 재개발정비조합은 지난 1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과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총 사업 규모는 7342억원으로, 현대건설의 컨소시엄 지분이 70%, SK에코플랜트가 30%다. 인천 부개5구역은 부평구 부개동 일원 11만 7300㎡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인천지역 최대 재개발로 꼽힌다. 건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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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기업 절반, 2년 내 클라우드 에너지 관리 시스템 도입”
가트너는 2026년까지 전 세계 조직의 50%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의 에너지 소비와 탄소 발자국 지표를 관리하기 위한 지속가능성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가트너는 기업 목표와 기술 지출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84개국 2,457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2024 가트너 CIO 및 기술 경영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 CIO의 84%가 전년 대비 2024년 클라우드 플랫폼에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한편 2030년까지 탄소 중립 및 넷제로 목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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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직거래 농업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시정 중점과제로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을 출범한지 1210일만인 지난 9일 기준 누적 매출액 210억원을 돌파했다. 2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서귀포in정은 2021년 출범 첫 해 24억원의 매출을 시작으로, 2022년 56억원, 2023년 87억원, 그리고 2024년 5월9일 기준 43억원을 돌파하면서 누적매출 210억원을 달성했다. 품목별 매출액을 살펴보면, 온주밀감류 36%, 만감류 44%으로 감귤류 매출이 80%를 차지했고, 체험관광 상품, 기타농산물, 수·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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