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동부보건소는 겨울철 호흡기질환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10월 23일부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생후 36개월 이상 어린이 접종은 서부·동부보건소에서만 실시되며, 제주보건소에서는 이뤄지지 않는다.코로나19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면역저하자에게 무료로 시행된다.제주도민 중 ▲60세 이상 어르신, ▲등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제주시는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위촉괸 ‘시니어감시원’ 이 관내 경로당·노인복지관 등을 중심으로 허위·과대광고 예방 활동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이는 최근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각종 식품을 둘러싼 허위·과대광고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정보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지역에서도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의약품처럼 속인 사례가 발생하는 등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이에 제주시는 시니어감시원을 중심으로 ▲떴다방 영업행위 등 허위·과대광고 정보
올해 비정규직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고령층 비정규직이 300만명을 처음 넘었다.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 차이는 180만원을 넘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격차를 나타냈다.국가데이터처는 22일 이런 내용의 '2025년 8월 경제활동인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비정규직 856만명…60세 이상 규모 '역대 최대'지난 8월 기준 비정규직 근로자는 856만8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1만명 증가했다.이는 2003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규모로, 2023년 이후 2년 연속 증가세다.정규직 근로자는
제주시는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시니어감시원’ 8명을 위촉하고, 관내 경로당·노인복지관 등을 중심으로 허위·과대광고 예방 활동을 본격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각종 식품을 둘러싼 허위·과대광고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정보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지난해 제주 지역에서도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의약품처럼 속인 사례가 발생하는 등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시니어감시원을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시니어감시원 활동에서는 △
윤석열 정부가 아이 돌봄 공백 해소와 노인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2025년 신설한 '노인 아이돌보미' 사업이 1년도 채 되지 않아 폐지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5억76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 사업은 맞벌이 가구 등 육아 부담이 큰 부모와 일자리를 원하는 고령자를 연결해 주는 사업으로, 60세 이상 희망자가 120시간 교육 후 아이돌보미로 활동할 수 있다.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8월 기준 활동 중인 노인 아이돌보미는 252
논산시가 어르신 건강 보호를 위해 대상포진과 파상풍 무료 예방접종 지원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을 통해 만 65세 이상 논산시민은 누구나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대상포진과 파상풍 예방접종을 모두 무료로 받을 수 있다.대상포진은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고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예방접종을 통해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 또 파상풍은 상처를 통해 감염되는 세균성 질환이다. 오염된 흙, 농기구를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아 농작업, 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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