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내년 2월28일까지 도내 20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도는 이 기간 20개 의료기관과 협업해 시군별 한랭질환 발생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도민들의 건강 영향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계획이다.한랭질환은 추위로 인체에 피해를 입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을 말한다. 사전에 예방법 및 조치 방법을 숙지하면 예방이 가능하다.지난 2022년부터 3년 간 응급실 감시체계를 통해 보고된 도내 한랭질환자는 총 70명으로 이 중 6명이 사망했다.노인과 어린이는 한파 시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노인복지관이 가상현실 교육 프로그램 ‘V-log 특공대’를 운영해 어르신들을 디지털 세상으로 안내했다.이 프로그램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된 사업으로, 노년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세대 간 교류 증진을 위해 진행됐다.노인복지관 이용 대상자 6명이 대학생과 매칭돼 VR 입문, VR을 통한 ATM기기 체험, VR 장보기, 키오스크 사용법, 카페 키오스크 실습 등 실생활 중심의 체험 교육이 이뤄졌다.노인복지관 김소희 관장은 “프로그램은 단순히 VR을 배우는 수업이
포항 앞다바에서 엔진고장으로 표류 중인 낚시어선의 승선원 6명이 해경에 전원 구조됐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9시 2분께 포항신항 북방파제 홍등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A호가 엔진고장으로 항해가 불가능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포항파출소 연안구조정, 경비함정 등을 현장에 긴급 출동시켜 승객 5명 중 4명을 우선 구조했다. 선장과 승객 1명은 선박에 남아 예인 작업을 지원한 뒤, 고장선박과 함께 안전하게 구조됐고, 고장선박 A호는 오후 10시 33분께 형산강 입항, 계류를 완료했다. 해경은 선장
용인특례시는 마약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중독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마약류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질병관리청 ‘2023 퇴원손상통계’에 따르면, 하루 평균 10.6명이 중독으로 사망했으며 이는 사고·재해·중독 등 외부요인으로 인한 ‘손상’ 사망자의 14%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처인구보건소는 마약류의 위험성과 폐해를 알리고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대안학교,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노인복지관, 장애인시설, 군부대
목원대학교가 재학생을 대상으로 ‘선배초청 토크콘서트 히든피겨스 시즌6’ 행사를 온·오프라인 병행해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졸업 동문을 초청해 토크콘서트 형태로 운영됐다.창업특강에서는 의류기업 대표가 강연을 맡아 자신의 창업 및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도전정신과 진취적인 진로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또 뮤지컬 배우를 비롯한 문화예술계 동문 6명이 무대에 올라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했다.행사 후에는 분야별 소그룹 멘토링 시간을 마련해 학생이 업계 동향과 근무 환경에 대해 직접 질문하고 조언을
예천군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LA 일원에서 추진 중인 ‘고등학생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이 현지에서 일정대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경북도와 OKTA LA지부가 협력해 마련됐으며, 대창고·예천여고·경북일고 학생 6명이 참가하고 있다.학생들은 미국 현지 공공기관·교육기관 방문을 시작으로 다양한 현장 체험을 이어가고 있다. UCLA 캠퍼스에서는 학업 환경과 대학문화, 진로 프로그램을 직접 확인하며 글로벌 진학 정보를 얻었다. 디즈니랜드 창의혁신 체험과 게티센터 문화탐방을 통해 창의성과
제주경찰청이 밀입국 범죄 차단을 위해 제주해안경비단 업무 체계 개편 나섰다.제주경찰청은 해안 경계를 강화하기 위해 제주해안경비단 업무 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감시 역량 강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한다고 4일 밝혔다.종합대책은 지난 9월 중국인 6명이 고무보트를 타고 제주에 밀입국한 사건이 계기가 됐다.제주경찰청은 종합대책 수립과 함께 레이더 전파탐지 인력을 1.5배 증원했다. 내년에는 인력을 2배까지 늘려 촘촘한 감시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열영상탐지장비를 이용한 탐지 업무도 제주 전역에 배치된 해안경비대 거점 초소에 전방
영덕교육지원청은 4일 신규공무원 6명과 우수 직무 역량의 선배공무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방공무원 후견인제 멘토-멘티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올해 2월11일 영덕교육지원청은 지방공무원 후견인제 멘토-멘티 결연식 및 청렴다짐식을 시작으로 문화 체험 연수, 직무능력 향상교육, 멘토-멘티 간의 정기적 만남 등을 통해 신규공무원의 조직 적응력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회를 제공했다.소통의 날 운영은 올해 멘토-멘티 활동에 대한 신규공무원들의 소감, 2025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례에 관한 회계처리 교육,
서귀포시 서부도서관에서는 중문초등학교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다문화 독서 활동 ‘우리는 그림책 친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서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2025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잘 마치고 후속으로 ‘우리는 그림책 친구’라는 프로그램을 기획, 초등학교 방과후 교실로 찾아가는 형태로 현재 다문화가정 저학년 아동 6명이 참여하고 있다.프로그램은 사서 2명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그림책을 읽어주고 책 속의 문장, 단어를 익히며 문해력을 키우고, 내용에 공감하며 정서적인 발달과 표현력을
유한킴벌리 노동조합 김우중 지부장, 편정일 사무국장, 조성진 본부장 등 관계자 6명이 지난달 28일 지좌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300만원 상당 화장지를 기탁했다. 이날 기부는 연말연시 춥고 외롭게 지내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화장지를 제공하고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마음으로 준비되었다. 유한킴벌리 노동조합 채용석 위원장은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어려운 이웃들의 생필품 구매 부담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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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명품 함양곶감, 제20회 초매식 갖고 본격 출하!
지리산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명품 함양곶감’이 8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열린 ‘제20회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곶감 생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첫 출하를 축하했다.안의농협 서하지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15회의 경매를 진행하며,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15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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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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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11일 2026시즌 새 외국인 투수로 커티스 테일러를 영입했다.NC는 11일 총액 90만 달러 규모로 테일러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캐나다 포트 코퀴틀람 출신인 테일러는 198㎝, 106㎏ 체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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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모범택시3’ 이제훈이 ‘승부조작 살인사건’의 주범인 최악의 싸이코패스 음문석을 응징하며 ‘모범택시’의 유일한 미해결 사건을 통쾌하게 종결했다. 지난 13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8화에서는 김도기와 ‘무지개 히어로즈’가 15년 전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돼 살해당한 박민호의 유해를 되찾고, 사건의 주범 천광진에게 피해자의 고통을 고스란히 되갚아주는 ‘눈눈이이’ 참교육을 펼쳤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모범택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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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빗물펌프장 직원들 ‘안전지킴이’ 변신
영등포구가 여름철 폭우 속에서 지역 안전을 지켜온 빗물펌프장 직원들이 겨울철을 맞아 취약계층의 생활 안전을 살피는 ’안전지킴이‘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계절이 바뀌어도 지역을 지키는 이들의 역할은 계속되며, 이들의 재능기부 활동은 올해로 26년째 이어지고 있다.’안전지킴이‘는 전기·기계 설비에 전문성을 갖춘 직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생활 안전을 점검하는 활동으로, 매년 지역사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는 관내 8개 빗물펌프장 직원 20명이 참여해 4개 조로 나누어 활동하며, 기간은 내년 2월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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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송파구 새마을지도자 대회’ 참석
송파구의회는 12월 11일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2025년 송파구 새마을지도자 대회’에 참석해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새마을지도자와 회원들을 격려했다.서울시송파구새마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표창 수여, 대회사·격려사·축사, 결의문 낭독, 새마을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시·구의원, 단체임원 및 회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혜숙 의장은 축사에서 “송파구 새마을공동체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활동해 오신 모든 새마을 가족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