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디지털 기기 보급과 대형서점의 온라인 사업 확대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서점을 돕기 위해 다양한 정책지원에 나선다.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한국서점조합연합회에 회원 등록된 도내 서점은 총 70곳이다. 지역별로는 청주 33곳, 충주 13곳, 제천 10곳, 음성 3곳, 옥천·진천·괴산·단양 각 2곳, 보은·영동·증평 각 1곳이다.도는 이들 서점 가운데 방문용 매장을 두고, 전체 면적의 절반 이상을 도서 전시판매에 사용하는 서점을 대상으로 `지역서점 인증제'를 운영한다. 지난해 7월 첫 도입 후 현재까지 55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