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특성화고등학교 지원자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시교육청이 2026학년도 대전지역 특성화고교 원서접수 결과 지원자가 1747명으로, 지난 해 1644명 대비 103명 증가했다. 올해 10개교 전체 모집정원 1674명 대비 1747명이 지원해 104.4%의 지원율을 보였다. 이는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2개교 선정으로 국가 차원의 지원을 통해 특성화고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이 학생들의 진로 선택 폭 확대에 영향을 끼친것으로 보인다. 또 지역산업, 대학등과 연계한 특화 교육과정의 특성화고 4
대전문화재단이 3차 대전유스아트페어를 24~28일까지 개최한다.대전유스아트페어 사업은 대전지역 청년작가의 미술작품을 전시·유통·판매하기 위한 사업이ㅏ.이번 3차 아트페어에는 2025년에 선정된 대전지역 청년작가 15명 전원이 참여해 회화·공예·사진·입체 등 12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2025 서울아트쇼와 연계 참여함으로써 대전지역 청년 작가들이 폭넓게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많은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관람객 역시 합리적인 가격에 수준높은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4일 국회 앞에서 총파업투쟁을 벌인 가운데 대전지역 학교 현장에서는 대규모 급식 차질과 돌봄 공백이 발생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4일 대전지역 325개 학교에 소속된 교육공무직 5천417명 가운데 162개교 749명이 총파업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영양사·조리원이 515명으로 가장 많았고 유치원 방과후과정전담사가 79명, 초등돌봄
대전테크노파크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했다.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대전TP 임직원들이 반죽, 굽기, 포장까지 제빵 전 과정에 참여했다.정성껏 만든 빵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대전지역 복지시설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됐다./대전 한권수기자 [email protected]
대전경찰청이 지난 4월9일부터 대전지역 7개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제21대 대통령선거 관련 사건을 집중 단속한 결과 총 103건 129명을 단속했다. 이 가운데 32건 50명을 송치하고 71건 79명은 불입건 처리됐다. 범죄 유형을 보면 현수막·벽보 훼손이 83명으로 압도적이었고 금품수수 13명, 선거폭력 7명, 허위사실 유포 4명
대전신세계 희망산타원정대가 어린이의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응원한다.대전신세계 Art & Science는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와 함께 대전 유성구 소재 천양원에서 ‘희망산타원정대’ 후원금 2655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서는 희망산타원정대 운영을 위한 후원금과 함께 대전신세계 내에 위치한 메가박스 이용권 등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대전신세계 희망산타원정대는 오는 19일까지 대전지역 아동양육시설 9개소를 대상으로 따뜻한 희망과 행복을 선물한다.특히 지난 2021년 대전신세계 개점 이후 지역 상생과 사회 공헌을 동시에
목원대학교 직원봉사동아리 ‘사랑나누기’가 9가구에 연탄 2000장을 배달하며 온기를 전했다. 대전 서구 가수원동에서 진행된 봉사에는 ‘사랑나누기’ 회원 9명이 참여했으며, 사회과학대학·공과대학 학생회 임원 11명도 힘을 보탰다. 목원대 ‘사랑나누기’는 지난 2005년 직원들이 모여 만든 봉사동아리다. 이들은 올해로 21년째 대전지역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연탄 배달, 식료품 나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랑나누기’는 출범 이후부터 현재까지 총 5만2000장의 연탄을 소외된 이웃에
한국타이어가 대전시 우수 체육선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우수 체육선수 장학금 지원사업은 1997년부터 진행 중인 한국타이어의 미래 인재 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다.올해 행사에서는 학교 체육위원회 추천 등을 거쳐 선발된 유망주 47명에게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지닌 1997년부터 최근까지 대전지역 우수 체육 선수 1261명을 대상으로 총 6억5600만원을 지원하며 국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서의돈 안전생산기술본부장은 “장학금이 체육 유망주들이 꿈과 희
충남대학교가 주관대학으로 대전지역 13개 대학이 참여한 DSC공유대학이 참여한 실무 거버넌스 구축에 나섰다.DSC공유대학운영센터는 실무위원회를 갖고 DSC공유대학 개편과 교육과정, 공동교육 통합관리시스템 운영,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 등을 논의했다.‘DSC 공유대학’은 2022년 시작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당시 운영돼 대학이 주체가 돼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 혁신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를 공동 양성하는 사업이다.‘DSC 공유대학’은 2026학년도에 융합전공 ‘미래모빌리티융합전공’
이재명 대통령의 긍정적인 언급을 계기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대전지역 시민단체가 공론화가 우선돼야 한다며 경계의 목소리를 냈다.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정답을 행정통합으로 미리 정해두고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속도전으로 밀어붙이는 모양새”라며 “그간 메가시티, 충청권 광역도시연합 등 수많은 담론이 등장했지만 제대로 된 평가나 근본적인 대안 모색 없이 또다시 간판만 바꿔 단 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 말 한마디로 시작되는 위로부터의 통합은 자칫 지방자치의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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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2025년 활동 평가대회 개최
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활동 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소속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소속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실적과 특수사업 추진 성과,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단체, 우수 2개 단체, 장려 5개 단체 등 총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사회와 일상에 밀착한 생활 실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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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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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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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위 "SKT, 해킹피해자에 5만원 요금 할인·5만 포인트 지급하라"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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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새 홍보대사 '유승민·장재영·한현민·키니'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 홍보물 제작, 주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도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게 된다.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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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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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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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동절기 원거리조업선 유관기관 함께 합동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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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오전 11시, 속초항에서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원거리조업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속초해경,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어선안전조업국, 속초시청 4개기관에서 약 2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여, 화재·기관 고장 등 중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되었다.특히, 겨울철 화재 노출 위험 요인 점검, 구명조끼·소화기 비치 여부 및 정상 작동 상태 확인, 어선 위치발신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으로 점검했다.속초해경 관계자는 “우리 어업인의 안전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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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교육청, 중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및 제2차 시험 시행계획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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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2026학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 합격자 및 제2차 시험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2026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는 18개 과목에 1,070명이 지원했으며, 그 가운데 공립학교 267명, 사립학교 49명이 제1차 시험에 합격했다.공립학교 과목별 제1차 시험 합격인원은 △국어 26명 △수학 21명 △물리 8명 △화학 5명 △생물 12명 △지구과학 13명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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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정 의원 "더 많이가 아닌 더 잘 지원해야" 선별·집중 중심 정책 전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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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은 26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87회 제5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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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뱀 해 가고 붉은 말 해를'…전남 12개 지역서 해맞이·해넘이 행사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가 지나고 오는 2026년 새해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을 맞아 전남 지역에서 다채로운 해맞이 해넘이 행사가 열린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 목포, 여수, 순천, 해남, 진도, 구례, 고흥, 화순, 장흥, 강진, 무안, 완도 등 12개 지역에서 해넘이 행사를 진행한다. 목포에서는 오는 31일 오후 11시35분 유달산 시